보건복지부가 10일 발표한 개정약사법 시행에 필요한 하위법령 개정, 진찰 처방료의 인상, 전공의 처우 및 근무환경 개선 등을 포함한 보건의료 분야의 발전대책 전문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는 최근 녹용각이 녹용으로 둔갑, 판매됨으로써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는 제보에 따라 이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에 들어간다.식약청은 수입 및 무역업자들이 녹용 등급의 제도적 허점을 녹용각을 수입한 후 녹용으로 둔갑시켜 고가의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제보에 따라 각 시도 및 지방청에 향후 한약 수입자 및 판매업자에 대한 약사감시에서 이에 대해 중점 감시 및 지도토록했다.이같이 녹용각이 녹용으로 둔갑 유통되는 가장 근본적인 문제점은 원칙에도 없는 녹용등급 분류에 따른 것으로 식약청은 이같은 문제점을 인식하고 관련 등급
전주소재 에치칼도매업소 한성약품(대표 김동화)이 지난 9일자로 30억원대의 부도를 냈다.한성약품은 전북지역 중소형병원을 대상으로 영업을 전개해왔는데 지난 9일 도래어음 3억1천만원을 막지 못해 결국 부도처리됐다.부도규모는 약 30억원대로 파악되고 있다.한성약품 부도원인은 주변 도매업체들과의 출혈경쟁 등에 따른 경영부실에 다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이번 부도로 일부 제약사가 최고 5억원대 피해를 본것으로 확인됐는데 대부분 김동화사장의 친형이 운영하는 B병원의 담보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지난 2월 제주 화신약품에 이
오는 9월, 10월경 약국간 처방의약품 교환이 활발하게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도매업계는 최근의 의료계 재폐업이 8월중으로 마무리되고 내달경이면 어느 정도 상용처방약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측, 소분된 처방약의 교품문제를 놓고 묘안짜내기에 들어갔다.이와함께 지역별로 상용처방약에서 제외된 약품의 반품사태가 예상됨에 따라 회전기일 등을 고려,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도매상들은 처방약을 공급받은 약국 중 상당수가 기존 거래약국으로 이들이 계속적으로 재고부담을 느낄 경우 업체 입장에서도 거래처 관리에 부담을
그동안 처방의약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던 위드팜(대표 박정관)이 백제약품등 6개 도매상과 제휴를 맺고 안정적인 의약품 수급체계를 갖추게 됐다.협력도매상은 ▲ 백제약품(대표 김승관) ▲ 개성약품(대표 김정목) ▲ 신덕약품(대표 김정도) ▲ 대신약품(대표 황치엽) ▲ 남신약품(대표 남상규) ▲ 태경메디칼(대표 박맹수) 등으로 이들 도매상은 2백여 제약회사를 각각 분담해 약품공급을 하게 된다. 위드팜은 물류센타로 방배동 소재 개성약품 사옥을 활용하고 전용배송차량 및 인력을 적극적으로 배치, 서울은 당일, 지방은 익일 배송한다고 밝혔다.따
보건복지부는 의약분업 실시 이후 처방약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약사회가 공개한 문제 품목 현황파악을 제약협회에 통보했다.복지부는 8월 1일부터 전면실시되고 있는 의약분업과 관련, 대한약사회가 현재 일선 약국에서 처방의약품 조제에 애로를 겪고 있는 의약품에 대해 해당품목을 금주중 공급이 완료될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와함께 제약협회를 통해 관련품목의 공급실적을 오는 14일까지 보고토록 지시했다.복지부는 특히 공급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품목에 대해 약사법령에 의한 행정처분, 보험기준가 조정 등 강력한 행정
중외제약(대표 최현식) 의료사업본부가 의약분업에 대비한 마케팅력 집중과 시장변화에 따른 신속한 대응체제 구축을 위해 10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151-30 덕원빌딩으로 사무실을 이전했다.의료사업분부(본부장 방명용)는 시약사업부, 오메다사업부, 특영사업부, 의약정보사업부 등 4개부서로 구성됐는데 이들 4개 부서는 이번 이번으로 첨단시약과 장비, 마취과 수술실 및 중환자실 장비 공급은 물론 의약정보에 있어서도 보다 강화된 대고객 서비스를 조직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됐다.한편 이번에 새롭게 이전한 중외제약 의료사업본부 주소 및 FAX는 다
서울시약사회(회장 문재빈)는 최근 특정 의료기관과 약국간의 담합, 병의원의 직영 약국개설 사례를 수집, 복지부에 전달하고 강력한 법적·제도적 장치와 동네약국 존립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서울시약은 의원의 집단 개업빌딩(2,3,4층)내 개설한 약국에 처방전을 몰아주거나 병의원이 특정약국을 지명 소개하는 등 특정의료기관과 약국 담합으로 동네약국이 몰락할 우려가 높다고 지적했다.또한 의료기관들이 편법적으로 주변 시설 및 부지를 이용해 직영행태의 약국을 개설하거나 병의원이 약사를 고용, 약국을 개설해 처방전을 독식하는 사례 등에 대해 강력한
산호약국은 고급화된 서비스와 상권에 적합한 경영전략을 내세워 하루 평균 1백건의 처방전을 수용하면서 OTC 품목 매출도 함께 올리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대표적인 동네약국으로 꼽히고 있다.대림동 사거리에서 17년간 자리를 지켜온 산호약국(약국장 우석락)은 최근 팜메이트의 거점약국체인 1호점으로서 새롭게 단장하고 의약분업 시대에 보다 한발 앞 선 동네약국으로서의 대표적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산호약국으로 들어서면 우선 넓은 환자대기 공간이 한 눈에 들어오는데 팜메이트 C.I(Corporation Identity)와 동일한 차분한 오
동신제약이 식품의약품안전청을 상대로 최근 서울행정법원에 「알부민 원료용 수입혈장의 행정처분에 대한 취소」소송을 제기함으로써 향후 법원의 판결이 주목된다.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동신제약이 미국 웨스턴사로부터 수입한 비주사용 알부민 제조용 혈장과 이 원료로 제조한 알부민 완제품에 대해 전량 폐기 및 반송및 제조업무 정지 3개월에 해당되는 5천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데 따른 것이다.동신제약은 소장에서 알부민 제조용 수입혈장은 혈액관련 모든 법령을 준수해 적법하게 수입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실시하는 국가검정에도 모두 합격함으로써 품질에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