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의 강한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DUOLAC)'이 연말을 맞아 '홀리데이 스페셜 기프트'를 한정판으로 출시하고 25일부터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스페셜 기프트는 연말 소중한 이들에게 건강을 선물하려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하는 한편, 하반기 배우 손석구와 함께한 '221배 강한 유산균' 캠페인에 대한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됐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트리 케이스에 손석구 Pick 제품인 '듀오락 골드 캡슐' 30일분 2개와 10일분을 더해 총 70일분으로 구성했으며, 21% 상당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듀오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박영민)은 지난 24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2025 KDDF Global Licensing Strategy BD Forum'(이하 BD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제약·바이오 산업에서 사업개발(Business Development, BD) 담당자는 후보물질 도입, 기술거래, 공동개발, 투자 유치 등 신약개발에 필요한 자원과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BD 포럼은 국내 BD 실무자들의 글로벌 사업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 기술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라이센싱 전략과 협
정밀의학 및 바이오데이터 기반 AI 솔루션 기업 지니너스(대표 박웅양)가 미국암학회(AACR) 공식 저널 Cancer Immunology Research 최신호에 공간오믹스 기반 면역세포 구성과 치료반응의 상관관계를 규명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지니너스는 이번 연구에서 종양미세환경(TME) 내 단일세포 수준의 면역세포 구성이 암종과 무관하게 공통 패턴을 형성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단핵구–대식세포 계열의 분화 경로가 면역반응과 치료효과를 결정짓는 핵심 축이라는 점을 규명했다.연구에 따르면 다양한 암종에서 유사한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 치료제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가 알츠하이머병 치료를 겨냥한 EVOKE·EVOKE+ 3상 임상에서 주요 효능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이번 임상시험은 경도 인지 장애 또는 경도 치매를 가진 55세부터 85세 환자 3,808명을 104주간 추적해 CDR-SB(Clinical Dementia Rating – Sum of Boxes) 점수 변화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CDR-SB는 기억력, 판단력, 일상생활 능력 등 여섯 개 항목을 종합해 질환 진행 정도를 수치로 나타내는 지표다. 연구의 목표는
글로벌 정형외과 의료기기 기업 드퓨신테스(DePuy Synthes)는 자사의 무릎 인공관절 수술 로봇 VELYS™ Robotic-Assisted Solution(이하 ‘벨리스 로봇’)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반치환술(Unicompartmental Knee Arthroplasty; UKA) 소프트웨어에 대한 허가를 추가로 획득했다고 밝혔다.벨리스 로봇은 올해 초 국내 론칭 이후 전치환술(Total Knee Arthroplasty; TKA)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CT 촬영 없이 환자의 해부학적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하여 외과의가 수
셀트리온에서 지난 9월 유럽에 출시한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 75mg/150mg)가 독일∙스페인∙영국∙프랑스 등 주요국에서도 출시가 완료돼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옴리클로는 지난해 5월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최초로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허가를 획득한 제품이다. 셀트리온은 북유럽 주요국인 노르웨이를 시작으로 유럽에서 ‘퍼스트무버’(First Mover)로 출시해 경쟁 우위의 시장 선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실제 EMA 본사가 위치해 있는 네덜란드에서 출시와 동시에 입찰 수
신약연구개발 전문 바이오 기업 티움바이오(대표 김훈택)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항암 신약 후보물질 ‘TU2218’의 국제일반명(INN, International Nonproprietary Name)을 ‘토스포서팁(Tosposertib)’으로 승인받았다고 25일 전했다.토스포서팁(Tosposertib)은 ‘함께 나아가다’라는 의미의 ‘together’를 상징하는 ‘tospo’와 세포 신호전달 경로 억제제를 의미하는 접미사 ‘sertib’의 합성어로, 환자와 의료진, 그리고 사회가 함께 극복해 나가는 혁신적 치료제를 지향하는 의미
AI 신약개발 기업 신테카바이오(대표 정종선)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단백질–저분자 결합 분석 모델 '3bm GPT' 관련 연구가 스위스에 위치한 국제 SCI 학술지 'MDPI Molecules' 30주년 특별판(Recent Advances in Computational and Theoretical Chemistry)에 게재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복잡한 3차원 단백질–리간드 결합 정보를 언어 형태로 변환해 ChatGPT와 같은 거대언어모델(LLM)로 학습시키는 새로운 접근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쿠웨이트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보툴렉스 중동 워크숍을 진행했다.행사는 휴젤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의 제품 이해도와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현지 의료진에게 안전하고 표준화된 시술 가이드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중 열린 전문가 자문회의 및 학술 심포지엄에서는 최신 시술 트렌드와 함께 보툴렉스의 임상 근거를 집중 조명했다.연자로 초청된 휴젤의 글로벌 핵심 오피니언 리더인 에릭 코퍼트(Erik Koppert) 박사는 쿠웨이트시티,
보건복지부의 제네릭 산정가를 현행 53.55% 대비 40% 수준으로 인하는 방안이 업계에 충격파를 주고 있다. 이 가운데 다국적제약업계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약가인하 폭풍이 광풍일지, 훈풍일지 촉각을 세우고 있다.25일 다국적제약업계에선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안이 제네릭이 진입한 오리지널 의약품의 매출 타격으로 이어질 것으로 우려하는 가운데 약가유연계약제에 대한 기대감도 공존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동일 성분 의약품을 하나의 가격으로 묶는 '동일성분·동일가격' 체계를 적용해 약가제도 체질을 전면적으로 손질하는 개편안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