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이종환 팀장(태블릿PC TFT)]최근 제약업계는 아이패드나 갤럭시탭 같은 태블릿PC를 활용한 영업이 ‘대세’다. 이는 이전에 서류나 인쇄물로 고객에게 설명하던 방식과 큰 차이를 보인다. 멀티미디어로 시각과 청각적 효과를 높인 자료로 고객의 집중성을 끌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여러 종류의 서류를 처리해야 하는 영업사원들에게는 태블릿PC를 통한 업무처리가 매우 반가운 현상이다. 지난해 스마트폰 지급에 이어 최근 태블릿PC를 지급하며 모바일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는 대웅제약의 ‘태블릿PC TFT' 이종환 팀장을 만났다.
[AZ 손형운차장(크레스토BM)]고지혈증은 필요 이상으로 많은 지방성분 물질이 혈액 내에 존재하면서 혈관벽에 쌓여 염증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심혈관계 질환으로까지 이어진다. 때문에 고지혈증을 예방 및 치료하지 않으면 각종 만성질환에 빠지게 된다. 아스트라제네카의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스토(Crestor, rosuvastatin)는 뛰어난 임상 프로파일을 바탕으로 글로벌 전역에서 승승장구하며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하는 스타틴 계열 약물 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제품이다. 국내에서도 2004년 출시 이후 매년 고성장을 지속하며 고지혈증
[정진호 서울대 약학대학장]24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정진호 학장이 취임한지 한 달이 경과했다. 지난 7월 27일 취임한 정진호 학장은 “아직 업무를 익히지 못해 하루가 너무 빠르게 지나가 버린다”며 분주한 하루 일과를 소개했다. 서영거 前 학장의 뒤를 이어 약대학장으로 취임한 그는 1989년부터 지금까지 20여 년 이상을 인재양성이라는 외길을 걸어왔다. 정 학장은 임기 중에 가장 책임 있게 수행할 업무로 실무교육 강화와 신약개발센터의 성공적 정착 등을 꼽았다. 그의 임기는 2013년 7월26일까지다. 바쁘게 학장업무를 수행하고 있
[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정부의 일방적인 약가인하 정책으로 제약산업 자체가 공멸할 위기에 몰린 현재 전체 제약업계의 수장인 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의 고민은 깊어만 가고 있다. 정부의 일괄 약가인하 정책을 저지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이경호 회장을 만나 약가정책의 문제점과 대응방안을 들어보았다. ▶정부의 약가 정책에 대해 제약업계를 포함한 약업계 전체가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다. 제약협회가 원하는 약가정책의 원칙과 기본방안은? 제약업계는 지난 1987년 물질특허제도 도입 이후 신약강국을 목표로 연구개발 투자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9
[이한우 한국의약품도매협회장]정부의 약가인하 정책은 제약사들만의 문제에 국한되지 않고 그 파장은 곧 바로 의약품도매업계로 번질 수밖에 없다. 전체 의약품 시장 규모의 축소는 도매 매출감소와 함께 절대적인 유통마진 감소로 이어져 도매의 구조조정도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한국의약품도매협회도 복지부의 8.12 약가인하 정책은 제약산업을 붕괴시킨다면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나섰다. 도협은 약가정책과 관련해서는 앞으로 제약협회와 한 목소리를 내겠다는 방침아래 제약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약가인하 반대 서명운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한
[손미원 동아제약 제품개발연구소장]지난달 28일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천연물신약사업단(단장 손미원, 이하 사업단)이 킥오프 행사를 가졌다. 각 업체와 지원단이 진행 중인 과제를 간략하게 설명하고 공유하는 자리였다. 천연물신약사업단장인 동아제약 제품개발연구소 손미원 소장은 “80년대부터 시작된 국내 제약계의 연구·개발은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지만 아직 혁신신약은 먼 수준”이라며 “혁신신약이 나오기 위해서는 기초과학이 뒷받침돼야 한다”면서 혁신신약 개발 이전에 우리가 갖추어야 할 선결과제를 언급했다. 손 단장을 만나 국내 제약사들의 연구
[한오석 의약품정책연구소장]“현재의 잘못된 리베이트 관행이나 제약사의 백화점식 구조는 잘못된 정책이 만든 산물입니다.” 의약품정책연구소 한오석 소장은 “잘못된 정책이 과다경쟁과 리베이트를 유도 한다”며 “올바른 정책수립이 의약산업을 육성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전체 제약사들과 약사회 등이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에 대해 ‘지나치리만큼 가혹하다’고 토로하고 있는 현재의 약가 정책의 문제점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한 소장을 만나 들어봤다. 의약품정책연구소의 주요 업무는? 의약품의 생산과 유통, 사용에 관한 정책 연구와 제도 개선,
[대한의원협회 윤용선 회장]의원급 의료기관의 권익 찾기를 기치로 내건 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 이하 대의협)가 지난 달 26일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부당한 실사를 당하고, 원가 이하의 진료수가를 강제하는 요양기관당연지정제로 인해 침해당한 의원급 의료기관 개설자들의 권리를 바로잡겠다는 취지. 의사 개인이 회원인 대한개원의협의회와 달리 의원급 의료기관이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개인의원을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대회원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대한의원협회 윤용선 회장(지인내과의원 원장)을 만나
[박영근 대한약사회 부회장]지난달 28일 대한약사회는 ‘의약품 약국외 판매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의약품 약국외 판매 저지를 위한 비상투쟁위원회(이하 비투위)’로 대폭 개편했다. 이는 의약품 약국외 판매 저지 활동을 강화하고 의약품 재분류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조치였다. 이번 개편을 통해 지부약사회 임원과 젊은 약사 등의 참여를 확대해 정책 추진의 효율성과 대외적 실행력을 강화한다는 것이 약사회의 설명이었다. 이를 위해 ‘비투위’는 지부장 중심의 집행위원회와 투쟁활동 중심의 싱크탱크로서 투쟁본부를 조직해 운영하며, 기존의
[사노피-아벤티스 이미윤 실장]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아 나타나는 당뇨병은 현재 많은 경구용 혈당강하제와 인슐린제제가 치료옵션에 존재하고 있다. 과거에는 경구용 혈당강하제로 마지막까지 혈당을 조절한 후 마지막 단계에 인슐린 치료를 시작하는 단계적 치료법이 주로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인슐린 치료를 포함한 적극적인 혈당 관리가 췌장 보호는 물론 치명적인 합병증 예방에 더욱 효과적인 것이 입증됨에 따라 인슐린 주사 요법을 앞당기는 것이 권장되고 있다. 사노피-아벤티스의 휴먼인슐린 유사체 ‘란투스(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