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숙 경기도약사회 부회장]경기도약사회는 오는 23일 수원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두 번째 경기여약사대회를 개최한다. 경기여약사대회는 지난 2008년 제1회를 시작으로 3년 주기로 개최 예정이었지만 작년엔 약사법 개정 반대투쟁으로 열리지 못했다. 올해 들어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고 난 뒤 의견 수렴절차를 거쳐 지난달 7일 회장단 회의에서 대회 개최를 최종 결정했다. 임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가정상비약 편의점 판매 실시 확정으로 의기소침해진 약사들의 힘을 모아내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되는 자리지만 논란도 적지 않다. 이날 심포지
[양승조 의원(민주통합당)]보건복지위 소속 3선 민주통합당 양승조 의원은 약업계 현황에 대한 문제점을 깊이있게 파악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국공립의료기관에서 1원 낙찰 문제를 비롯해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과정 문제 등 기준이 애매모호한 정책의 문제점을 꼬집어 내 개선안을 요청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곧 시작되는 국정감사 자리에서도 이와 같은 문제를 비롯한 다양한 부분에서 복지부를 비롯한 유관기관의 저격수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되는 양승조 의원을 만나 제약업계 주요 현안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았다. 19대
[김현수 파미셀(주) 사장]특정한 세포로 분화가 진행되지 않은 채 유지되다가 필요할 경우 신경·혈액·연골 등 몸을 구성하는 모든 종류의 세포로 분화할 가능성이 있는 세포를 체외에서 배양증식하거나 선별하는 등 물리적·화학적·생물학적 방법으로 조작, 제조하는 줄기세포치료제. 현재 전 세계적으로 임상이 진행 중인 줄기세포치료제 신약후보들은 총 231개에 이르고 있으며 그 중 한국은 이미 허가된 3개 품목과 13개 품목이 임상시험 중이라서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강국이다. 그러한 국내에서 선도적 입지를 구축한 제품이
[신교상 SK케미칼 과장]SK케미칼은 급만성 위염치료제 ‘프로맥과립75mg’(Promac, 성분명 Polaprezinc)을 지난 8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시장 개척에 들어갔다. ‘프로맥’은 일본 내 소화기계 전문 제약회사인 제리아社(Zeria Pharmaceutical Co., Ltd.)가 개발한 폴라프레징크 성분의 신약. 프로맥은 H.pylori, NSAIDs, 알코올,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한 염증 반응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손상된 위점막 조직의 재생을 촉진하는 방어인자 증강제이다. 방어인자 증강제는 ‘위점막 보호제’라고도
[유현남 LG생명과학 대리]LG생명과학(대표 정일재)은 국내 최초로 개발과 상업화에 성공한 뇌수막염백신(제품명 유히브주)을 최근 출시하고 본격적인 시장 개척에 들어갔다. 유히브주는 2세 미만 영유아의 뇌수막염 원인균 중 95%를 차지하고 있는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비형 균(Haemophilus influenzae type b)을 예방하는 백신이다.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온 국내 뇌수막염 백신 시장에 순수 국내기술로 원료 합성부터 생산, 판매되는 최초의 국산제품이다. 유희브주는 기술의 독창성과 우수성, 국산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
[이춘엽 한국다케다제약 사장]약가 일괄인하 영향으로 로컬제약사들은 물론 국내 진출 다국적제약기업들 역시 경영압박을 받고 있는 현재 계속된 신약 출시로 매출 증가와 함께 조직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한국다케다제약. 한국다케다제약이 이같이 어려운 시기에도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은 바로 본사 차원의 신약 파이프라인 때문이다. 이같이 든든한 본사의 지원을 받고 있는 한국다케다제약은 지난 4월 창립 1주년을 맞아 임직원 150명 규모, 매출 700억원의 제약사로 자리잡음으로써 한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연착륙했다. 올해 매출목표 1,000억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환자중심의 보건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0년 2월 출범한 한국환자단체연합회(이하 한국환연)는 질병, 이념, 국경을 넘어선 환자 복지 권리증진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정책 현황에 대한 환자와의 논의 체계 구성을 요구하며 ‘Listen to patients, Speak for changes’를 모토로 소통의 창구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포괄수가제로 인한 의사협회의 수술거부 움직임을 해결하기 위해 복지부와 토론회를 주최해 해결점을 도출하려는 등 다양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주)에이치브이코스메틱]생활수준이 향상되고 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전되면서 美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질병으로부터의 건강은 물론이고 피부 노화를 방지하면서 주름 없이 희고 탄력 있는 피부를 오랫동안 유지하고 싶은 것은 모든 여성들의 희망이다. 건강한 피부는 적절한 운동과 음식 및 충분한 휴식 등 신체 내적인 관리도 중요하지만 외적인 피부관리를 함께 병행할 때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한 피부노화 방지 기능성 화장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고 피부관리 전문 뷰티샵이 성업 중이며 피부과 병의원
[이성인 인천시약사회 부회장]가정상비약 약국외 판매와 그 후유증으로 약사사회는 힘겨운 2012년을 보내고 있다. 특히 인천시약사회는 그 책임을 물어 송종경 회장에 대한 재신임 투표라는 진통을 겪었으며 87년 이후 25년 만에 전국여약사대회를 주관하겠다고 나섰다. 그동안 여약사들의 화합과 축제의 자리였던 여약사대회, 올해는 그 의미를 새로 만들어야 할 시기다. 22일 열린 전국여약사대표자회의에서 인천에서 여약사대회를 개최하자고 호소한 인천시약사회 이성인 여약사담당 부회장을 만나 그 배경과 취지를 들어보았다. 화합하고 단결하는 자리 돼
[현병환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장]정부는 혁신형 제약기업을 선정, 글로벌 제약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천명했다. 특히 바이오 의약품 분야를 이끌어갈 선두주자를 만들어 내겠다는 목표가 확고한 시점이다. 20여 년간 바이오 분야에서 명장이라 불리며 제도·정책적 역할을 수행해 내고 있는 현병환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장. 그는 2030년 바이오 융합의 시대를 준비하며 발판을 마련하는데 모든 열정을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세계의 관심은 바이오 분야로 집중 현병환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장은 IT 혁명이후 세계경제를 선도할 핵심전략산업이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