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영양학회(학회장 조양연)는 창고형 약국의 확산, 저가 건강기능식품 유통채널의 경쟁 심화, 초고령화 사회 진입 등 급변하는 약국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RICH PHARM 임상영양요법 아카데미'를 개설했다고 밝혔다.이번 아카데미는 약국 경영 활성화와 약사 직능 발전을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약국 중심의 고부가가치형 특화 상담약국 육성을 목표로 한다. 학회 측은 "의약분업형 약국 이후, 비처방의약품 영역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교육 과정"이라고 설명했다.아카데미는 총 4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와 동아에스티 관계사 메타비아(MetaVia)는 11월 4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개막한 미국비만학회(ObesityWeek 2025)에서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726'의 글로벌 임상 1상 및 신규 전임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DA-1726은 Oxyntomodulin(옥신토모듈린) 유사체 계열의 신약 후보물질로, GLP-1 수용체와 Glucagon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해 식욕 억제, 인슐린 분비 촉진, 말초 대사 증가를 통해 체중 감소와 혈당 조절을 유
재생의학 전문기업 파마리서치(대표 손지훈)는 지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제6회 파마리서치 글로벌 심포지엄(Pharmaresearch Global Symposium, PGS)'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파마리서치는 재생의학 및 PDRN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글로벌 의료진과 연구자를 대상으로 매년 심포지엄을 열고 있다.올해로 6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약 700여 명의 의료진과 연구자가 참여해, 파마리서치의 DOT(DNA Optimizing Technology)
한미약품(대표이사 박재현)은 베트남 제약사 비엣팝(Viet-Phap)과 자사의 고혈압 복합제 제품에 대한 베트남 독점 공급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국제 제약·바이오 박람회 'CPHI Worldwide 2025'에서 체결됐다. 계약식에는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와 비엣팝 응우옌 치 중(Nguyen Chi Dung) 대표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비엣팝에 고혈압 복합제 완제품을 공급하며, 비엣팝은 베트남 내 허가, 유통 및
GC녹십자웰빙(대표이사 김상현)은 지난 10월 25일 서울 안다즈 강남 비욘드 더 글라스 홀에서 '이니보 론칭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GC녹십자웰빙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이니보주'를 공식적으로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최신 시술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150여 명의 의료진이 참석했으며, 제품의 특장점과 안전한 시술 가이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심포지엄에서는 4명의 전문가가 연자로 참여해 다양한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주요 발표 주제는 ▲ '보툴리눔 톡신 그리고 이니보'(드림성
휴온스바이오파마(대표 김영목)는 지난 4일 청주 메리다 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제19회 충청북도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충청북도는 매년 도내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선정해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이번에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휴온스바이오파마는 보툴리눔 톡신(제품명 리즈톡스, 수출명 휴톡스) 사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지난해 제천 바이오밸리 내 제3공장 증설 이후 지역 고용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충청북도의 고용우수기업은 2년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넥스트바이오메디컬(389650, 대표이사 이돈행)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일본 고베에서 개최된 ‘일본 소화기학회 JDDW 2025(Japan Digestive Disease Week, 이하 JDDW)’에 일본 내 파트너사인 센추리 메디컬(Century Medical, Inc. 이하 CMI)이 참가해 자사의 파우더 타입 내시경용 창상 피복재인 넥스파우더(Nexpowder™)를 소개하고 관련 학술 발표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JDDW는 일본 내 소화기 분야를 대표하는 학술대회로 소화기학회, 소화기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셀바스AI(108860)가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전체 진료과에 인공지능(AI) 의료 음성인식 솔루션 ‘셀바스 메디보이스(SELVAS MediVoice)’를 공급하고, AI 기반 스마트병원 구축을 위한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양측은 내년 시범사업을 거쳐 2027년 병원 전면 상용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셀바스AI는 백중앙의료원이 보유한 의료데이터와 의료진 피드백을 기반으로 의료 도메인 특화 음성·언어모델을 고도화해 병원 환경에 최적화된 AI 의료기록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의
LG화학이 미국서 판매 중인 신장암 치료제 포티브다(FOTIVDA, 성분명 티보자닙)와 병용 가능성이 있는 유망 신약물질을 도입하며, 신장암 치료 연구를 본격화한다.LG화학은 5일, 회사의 미국 항암사업을 담당하는 아베오(AVEO)가 현지 바이오텍 하이버셀(HiberCell)과 임상 1상 단계 신약물질 HC-5404의 글로벌 독점 개발 및 옵션 행사 권리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LG화학은 향후 진행될 임상 1b상을 직접 추진하며, 임상 2상 단계에서 해당 물질의 글로벌 독점 실시권 확보 여부를 검토한다.
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이동훈)은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XCOPRI®)의 미국 시장 내 성장세를 바탕으로 2025년 3분기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SK바이오팜의 2025년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4% 증가한 1,917억 원, 영업이익은 262.4% 증가한 701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464억 원)를 50% 이상 상회한 수치다.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매출은 전분기 대비 11.7%, 전년 동기 대비 51.9% 성장한 1,722억 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