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약사회(회장 노환성)는 병원약학의 발전과 병원약국 업무의 질적 향상을 위한 병원약국 업무 관련 연구논문을 오는 31일까지 공모한다. 총 4백만원의 연구비가 지급되는 이번 공모의 신청자격은 한국병원약사회 회원으로서 신청일 현재 병원에 근무하는 정규직 약사(단, 책임연구원의 경우 계장급 이상)로 팀당 5인까지 공동연구할 수 있으며 연구기간은 2000.10.1부터 2001.9.30까지.제출서류는 ▲연구비 지원신청서 ▲책임연구원 및 공동연구원 이력서 ▲연구계획서 ▲책임연구원 및 공동연구원의 연구 업적으로 신청희망자는 한국병원약사회
대한약사회는 보건복지부의 약사법 개정안이 약사들의 입장은 묵살하고 의사측의 일방적 요구를 반영된 것에 불과, 이를 전면 거부함은 물론 입법화될 경우 의약분업불복종 운동을 전개키로했다.대약은 복지부가 13일 발표한 개정안 중 상용의약품에 대해 의사와 사전 협의없이 약사의 대체조제를 금지토록한 것은 약사직능의 전문성을 묵살한 것으로 도저히 수용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따라서 약사회는 보건복지부안에 국회심의를 통해 입법화될 경우 분업불참 등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천명해 약사법 개정향방이 아직도 불투명한 상황이다.의료계 역시 복지부의 개
추가약사국가고시가 9월 3일 잠실고등학교에서 시행된다. 현재 복지부장관의 최종 결재가 난 상태로 현재 복지부는 국시원에 공문을 통보, 추가약사국시 시행에 대한 구체적 준비작업에 들어갔다.국시원측에 따르면 추가약사국시 시행공고는 시험시행 한달 전인 7월말에, 원서원서 교부 및 접수는 8월 7일부터 8월 11일까지 5일간 있을 예정이다.출제위원선정은 한국약학대학협의회에 위임, 시험시행 10일전에 선임을 완료하게 된다. 특히 이번추가약사국시는 지난 50회 정기국시를 거부한 약대생뿐 아니라 국가고시에 떨어진 학생들까지도 시험을 볼 수 있게
여약사들이 동네약국 생존방안 마련에 미온적인 대약 집행부를 강하게 성토하고 나섰다.서울시약사회 여약사위원 40명은 대체조제 허용 및 병의원과 약국간 담합행위 금지를 약사법 개정시 관철시켜줄 것을 요구하고, 5.10 합의안을 지켜내지 못한 대약 집행부의 책임을 추궁하며 12일 밤 10시 대약 회장실에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24개 분회 여약사 담당부회장들은 약국에서 약사 1인이 처방받을 수 있는 처방건수 하한선을 규정하고, 분업실시로 문을 닫는 약국들이 많고 병원약사들의 실직이 증가하고 있다며, 고용창출을 위한 처방건수당 약사고용을 의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는7.6 의약정 합의는 국내 의약품산업 몰락은 물론 리베이트 등 고질적 거래관행을 강화시킬 뿐이라며 정부와 의약계는 시민운동본부의 약사법 개정 의견 수렴을 촉구했다.건약은 7.6 의·약·정 합의안은 의사들의 힘의논리에 밀려 합의에만 치중한 나머지 국민의료비 절감과 국내 제약산업의 의약품 품질향상 효과라는 대의를 무시한 결정이라고 지적했다.건약은 7.6합의는 의사들이 상품명 및 오리지날 제품처방을 수용함으로써 의약품 거래를 둘러싼 고질적 병폐들을 강화시킬 뿐이라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요구했다.건약은 정부가 7.6합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는 의약분업의 조기정착을 위해 정부와 제약업체들은 즉각 의약품 공급 대책을 세우고 제품을 공급하지 않은 업체에 강경 대응을 촉구했다.건약은 11일 성명서를 통해 약사들이 의약분업 정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약국의 조제실에서 많이 사용되는 당뇨병 및 고혈압약이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고 지적했다. 7월 중순 현재까지 약국의 10%만이 의약품을 구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특히 다국적 제약사들의 의약품 구입이 더욱 어렵라고 밝히고 의약분업에 대응하는 제약사들의 무책임성을 집중 공격했다. 다국적 제약사들이 오리지널제품을
최근 의·약·정 분업 합의과정에 참여, 약계 입장을 대변했던 원희목 대한약사회 총무와 문재빈 서울시약사회장이 약사회 임원들로부터 불신임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약사회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전국약사결의대회를 마친 후 약사회 임원들이 함께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상당수 임원들이 임의조제 및 낱알판매 금지 등 39조 2항 삭제 및 상품명 처방시 의사 사전동의 등 의약정 1차 잠정 합의내용에 대해 강한 불만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로인해 원희목 총무 및 문재빈시약회장에 대한 불신임이 강하게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이같은 불신임을
약사회가 의사들의 힘의논리에 의해 추진되고 있는 국회에서 진행중인 약사법 개정 논의를 전면 거부하고, 지난해 5.10 합의안에 따른 분업원칙 고수를 선언하고 나섰다.이에따라 정부의 의약단체를 대상으로한 약사법 합의가 사실상 무산될 위기에 직면했다.대한약사회 국민건강수호 의약분업비상대책위원회(이하 국건수)는 11일 성명서를 통해 약사법 개정 논의에 더 이상 끌려 다닐 수 없다며, 논의 자체 불참을 선언했다.약사회는 정치권과 정부는 힘의 논리에 밀려 우왕좌왕하면서 무소신, 무정책의 한계를 또다시 드러냈다고 비난하고 국회에서 약사법이 일
국민건강권 수호 및 의약분업 원칙 사수를 위한 전국약사결의대회가 9일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1만여 약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 약사법 개악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했다.이날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은 약사법 개악 음모를 차단하고 약사직능 말살기도를 철저하게 분쇄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정부에 약국 처방약 수급문제 해결 및 의약분업에 대한 원칙 고수에 대한 약속을 분명히 지켜줄 것을 촉구했다.참석자들은 올바른 의약분업의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지만 더 이상 약사들을 모욕하고 우롱하는 작태는 절대로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