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릴리(대표 크리스토퍼 제이 스톡스)는 1일부터 성인 만성 편두통 환자를 위한 예방약제로 앰겔러티(갈카네주맙) 건강보험 급여 적용됐다고 밝혔다. 앰겔러티는 지난 2019년 9월 성인 편두통 예방 적응증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Calcitonin gene-related peptide, CGRP) 억제제다. CGRP는 뇌에서 편두통 증상을 유발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하는 분자로, 앰겔러티는 CGRP와 결합해 수용체와 결합을 차단하는 인간화 단일 클론 항체 약물이다. 보건복지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1일 한국릴리는 15년 이상 글로벌 제약업계를 경험한 제약·헬스케어 전문가 크리스토퍼 제이 스톡스(Christopher J. Stokes) 씨가 신임 대표로 합류한다고 밝혔다.크리스토퍼 제이 스톡스 대표는 지난 2002년 미국 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를 졸업하고 2005년 인디애나대학교 블루밍턴(Indiana University Bloomington, Indiana)에서 공공행정학 석사(Master of Public Administration, MPA) 학위를 취득했다.그 이후 2008년 공공 정
한국릴리(대표 알베르토 리바)는 지난 18일 호르몬 수용체 양성(HR+) 및 사람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음성(HER2-) 진행성·0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버제니오(성분명 아베마시클립)의 한국과 일본 내 임상 경험과 주요 연구를 공유하는 '버제니오 비커넥트(BECONNECT) 한·일 공동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심포지엄 좌장은 김지현 분당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맡았다. 발표는 박연희 삼성서울병원 유방암센터장(혈액종양내과)과 준지 츠루타니(Junji Tsurutani) 일본 쇼와대학교 의과대학 진행암 중개 연구소
12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마틴 커콜)과 한국릴리(대표이사 알베르토 리바)는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SGLT-2 억제제 '자디앙(엠파글리플로진)'의 만성 심부전 치료제 적응증 확대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자디앙은 SGLT-2억제제 처음으로 '만성 심부전 좌심실 박출률(LVEF)' 스펙트럼 전체를 포괄하는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자리잡게 됐다. 처방 범위는 심박출률 보존 심부전(HFpEF)을 포함한 심박출률에 무관한 만성 심부전 치료까지다.기자간담회 자리에는 대한심부전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강석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한올바이오파마가 발달장애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메타버스 기반 원격 사회성 치료 프로그램 및 맞춤형 인공지능(AI)을 개발하는 뉴다이브(대표 조성자)와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뉴다이브는 발달장애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리얼월드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통해 생애전주기에 맞춘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환자들 비용과 시간 부담을 줄이고자 지난 2월 설립됐다.양사에 따르면 뉴다이브 플랫폼은 임상적으로 검증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체계화된 원격 발달재활치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한국릴리 임직원은 진행성·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건강과 회복을 기원하는 행사를 가졌다.2일 한국릴리(대표 알베르토 리바)는 임직원들이 유방암 치료제 버제니오(아베마시클립) 급여 2주년을 기념해 캠페인을 이같이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에서 한국릴리 임직원들은 진행성 및 전이성 유방암 이해도를 높이고, 모든 유방암 환자와 가족들의 치료부터 일상으로 회복을 응원했다.임직원들은 응원 메시지를 적은 보드를 들었다. 국내 유방암 환자와 가족의 치료 과정을 지지하고 소중한 일상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전이성 유방암은 암 세포가 혈류와 림
지난 2021년 5월 JAK억제제 처음으로 중등증·중증 아토피 피부염을 치료하는 1일 1회 경구 투여 약제로 국내 허가된 '올루미언트(바리시티닙)'에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한국릴리(대표 알베르토 리바)는 올루미언트(바리시티닙)가 이달 1일부터 성인 만성 중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건강보험 급여 기준이 확대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급여 기준 개정에 따라 기존 류마티스 관절염에 이어 아토피 피부염까지 급여 혜택을 받게 됐다. 보건복지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일부개정고시에 따르면 올루
암을 일으킨 유전자 돌연변이에 맞는 표적치료제를 사용하면 좋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지난 3월 RET(Rearranged During Transfection) 유전자 변이 표적치료제로는 처음으로 국내 허가가 이뤄진 '레테브모(셀퍼카티닙)'도 마찬가지다.레테브모는 그간 RET 유전 변이를 가졌지만 치료 옵션이 없어 세포독성 항암요법을 사용해야 했던 암 환자에게 생존 연장 가능성을 열어준 혁신적인 표적항암제로 평가된다.하지만, 특정 유전 변이에 기반한 '맞춤형 항암 치료'를 제공하는 표적항암제에 좋은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선 바
코로나19 백신과 항암제가 지난해 국내 진출한 주요 다국적 제약사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한국화이자제약은 코로나 백신에 힘입어 매출액 1조7000억원이라는 이례적인 실적을 달성했으며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MSD,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도 매출액 5000억원을 넘겼다.이달 7일 기준으로 2021년도 감사보고서를 발표한 22개 외국계 제약사 매출액·영업이익을 보면 19개 제약사가 매출 성장세를 나타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증가한 제약사는 한국화이자제약,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MSD, 한국BMS제약, 노보노디스크제약, 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신속심사제도를 통해 국내 최초 RET(REarranged during Transfection) 표적치료제 '레테브모(셀퍼카티닙)'가 허가됐다.11일 한국릴리(대표 알베르토 리바)는 레테브모캡슐40mg, 레테브모캡슐80mg가 이같이 식약처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레테브모는 ▲전이성 RET 융합-양성 비소세포폐암 성인 환자 ▲전신요법을 요하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RET-변이 갑상선 수질암이 있는 성인 및 만 12세 이상 소아 환자 ▲방사선 요오드에 불응하고, 이전 소라페닙 또는 렌바티닙 치료 경험이 있으며 전신요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