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텍 기업 디앤디파마텍이 홍유석 신임 대표이사를 영입했다.디앤디파마텍은 오는 18일 개최되는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홍유석 이사를 선임하고, 이어지는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를 통해 창업자 겸 대표이사인 이슬기 박사는 전체 연구개발을 총괄 지휘하고 신임 홍유석 대표이사는 사업개발 및 관리운영을 맡는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되게 된다.홍유석 신임 대표이사는 글로벌 다국적 제약기업 비즈니스와 마케팅을 진두지휘한 풍부한 현장경험을 갖춘 사령탑이자 북미지역의 주요 사업 법인대표로 활동한 글로벌 리더다. 디앤디파
지난 2019년 한국 바이오텍 사상 최대규모인 1410억원의 시리즈B 투자유치 성공으로 화제를 모았던 글로벌 바이오텍 기업 디앤디파마텍이 홍유석 신임 대표이사를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디앤디파마텍은 2014년 창립 이후 퇴행성 뇌질환, 섬유화질환, 대사성 질환 등과 관련해 국내외연구진이 개발한 신약후보물질로 미국과 유럽에10개의 글로벌 임상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미국 메릴랜드에 30명 이상의 유명 글로벌 제약사 출신의 베테랑 임상 전문 인력을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인 미국시장에서 임상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SK케미칼이 한국 릴리와 파트너쉽을 강화한다.SK케미칼(대표이사 전광현 사장)은 한국 릴리의 골다공증 치료제 “포스테오”와 편두통 예방치료제 “앰겔러티”에 대한 파트너쉽을 올 해 1일부터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SK케미칼은 2018년 4월부터 골다공증 치료제 “포스테오”에 대한 코프로모션을 일부 세미 병원 및 클리닉에서 시작하여, 이듬해 모든 세미병원으로 영업활동을 확대해왔다. 편두통 예방 치료제 “앰겔러티”는 지난 해 6월부터 종합병원 마케팅 및 영업은 양사가 협력하여 수행하고, 의원은 SK케미칼이 전담하고 있었다. SK케미칼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가 조직 재편에 따른 주요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지난 9월 인도네시아 대표이사로 승진한 CVRM사업부 전세환 전무의 후임으로, 한국릴리 출신의 심 일 전무를 선임했다. 그간 항암사업부를 맡아 온 김수연 전무가 인터내셔널 타그리소 및 폐암 포트폴리오 총괄로 전보하고, 호흡기면역사업부를 이끌어 온 명 진 전무가 항암사업부를 맡는다.커머셜 오퍼레이션 부서를 총괄해 온 김용준 상무는 호흡기면역사업부와 코어브랜드를 통합한 신규 조직을 이끌게 된다. 한편, GSK출신으로 조직에 새롭게 합류하는 구회경 전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힘겨웠던 2020년이 어느덧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국내에서는 ‘3차 대유행’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여전히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다국적 제약사들은 ‘연말 클로징’에 들어가는 분위기다.이에 팜뉴스는 8일, 국내 다국적 제약기업 14곳의 연말 휴가 현황과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현황 등을 살펴봤다.우선, 조사대상 14곳 중 가장 ‘연말 클로징’ 기간이 긴 회사는 한국GSK로 확인됐다. 한국GSK의 공식적인 연말 휴가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로 휴일을 포함해 총 17일을
한국릴리의 사이람자(성분명: 라무시루맙)가 비소세포폐암에서의 임상적 유용성을 입증했다. RELAY 전체의 연구결과와 더불어 동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하위 분석에서도 일관된 무진행생존기간(PFS) 결과를 보인 것이다.지난 7일, 한국릴리는 사이람자 온라인 미디어 세션을 개최하고, EGFR 활성 변이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1차 치료의 새로운 옵션으로 등극한 사이람자·엘로티닙 병용 요법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전체 암 발생 중 3위를 차지하는 폐암은 크기와 형태 등에 따라 비소세포폐암(non-small cell lung can
11월 주식시장이 마감한 가운데,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주가수익률이 ‘호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반적으로 부진했던 10월과는 달리, 최근 ‘상승 가도’를 달리는 국내 증시와 함께 오름세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제약·바이오주는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주목을 받았는데, 조사대상 142곳 중 무려 117개 기업의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팜뉴스는 지난 11월 한 달 동안 국내 제약·바이오 종목의 대표 지수라 할 수 있는 코스피 의약품 지수와 코스닥 제약 지수를 구성하는 기업들의 주가와 시가
한국MSD는 2020년 11월 1일자로 항암제사업부 총괄 부서장에 김성필 전무(43)를 선임했다고 밝혔다.김성필 신임 전무는 2018년 12월 한국MSD 항암제사업부 ‘커머셜 오퍼레이션 리드(Commercial Operations Lead)’로 합류해 MSD 항암제사업부 영업 활동을 성공적으로 리드했다.특히, 항암제사업부 영업 조직 혁신 및 역량 강화를 주도했고, 이를 통해 두 자릿수의 성장을 이끌어낸 바 있다. 또한 회사의 항암제 포트폴리오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쓰일 수 있도록 바이오마커 전략 실행에도 크게 기여했다.한국MSD 입사
일라이 릴리의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올루미언트(Olumiant, baricitinib)'가 코로나19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릴리측이 올루미언트와 렘데시비르 병용요법이 렘데시비르 단독요법에 비해 코로나19 감염 환자의 회복 기간을 단축시키고 이전 임상 결과를 개선시킨 추가 데이터를 공개한 것. 이번 결과는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가 후원한 ACTT-2 임상시험에서 도출된 임상 결과이다.임상결과 올루미언트와 렘데시비르 병용요법은 특히 산소호흡기를 필요로 하는 중증 환자들
한국릴리는 인터루킨-17A(IL-17A) 억제제 ‘탈츠(성분명: 익세키주맙)’가 10월 1일부터 중증의 성인 활동성 강직성 척추염 치료에 건강보험 급여가 확대 적용된다고 5일 밝혔다.인터루킨-17A(IL-17A)는 활성화된 T세포에서 생산되는 전염증성 사이토카인으로, 관절염에서 조직의 염증과 파괴를 야기하는 염증반응 경로의 주요 매개체로 작용한다.탈츠는 IL-17A 사이토카인에 높은 친화도를 가지고 선택적으로 결합하여 IL-17A 수용체의 상호작용을 선택적으로 저해, 염증 매개 물질의 방출을 억제하는 기전으로 기존 TNF 억제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