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의 대표 치료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는 침의 규격에 대한 다자간 국제 표준안이 마련된다.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기옥)은 오는 12, 13 양일간 연구원 내 대회의실에서 우리나라와 일본, 호주, 베트남 등 4개국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제3차 침 국제표준 제정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은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KATS)과 한국표준협회(KSA)의 수탁연구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그 동안 중국을 포함한 5개국이 협의해온 일회용 침의 규격에 대한 논의와 함께 협의안이 제안될 예정에 있다. 그 동안 침은
최근 러시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태권도에 한의학을 접목시키고, 모스크바 의과대학에 한의과대학 및 한방병원 설립이 추진될 전망이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는 3일 오후 러시아 태권도협회 집행부(클리우치니코프 에브게니 수석부회장 외 4인)가 협회를 방문, 러시아 내에서의 태권도와 한의학의 접목을 위한 세부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모스크바 의과대학에 한의과대학 및 한방병원 설립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클리우치니코프 에브게니 수석부회장은 “오는 4월 루마니아에서 개최될 예정인 유럽 태권도연맹(ETU) 세미나의 공식 회의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가 2009년 설 연휴를 맞아 공중파 TV와 라디오를 통해 한의학 관련 특집 방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KBS 1TV를 통해 오전 10시부터 1시간씩 약선(藥膳)을 중심으로 특집 방송이 방영된다. 이날 방송에는 경희대 한의대 김남일ㆍ김달래 교수, 동국대 한의대 구병수ㆍ서운교 교수, 원광대 한의대 이기상ㆍ조한백 교수, 자생한방병원 신준식 원장, 자인한방병원 류은경 원장 등 저명 한의학 박사들이 출연해 노화예방, 스테미너, 성장, 관절 등에 좋은 한의학적 처방법과 치료법에 대해 설
서울시 강남구한의사회(회장 김현수)가 제35차 정기총회에서 윤성혁 원장 100세 기념 특강 및 기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직 한의사로는 최고령인 윤성혁 회원(창생당 한의원장)은 1910년생(황해도 장연군 출생)으로 1953년부터 한의사로 활동해 왔으며, 1954년 서울 성북구 돈암동에서 처음으로 개원한 이래 현재 창생당 한의원 원장까지 56년간 진료 최일선에서 환자들과 희로애락을 같이 하고 있다. 특히 진료 이외에도 성북구 보건소 및 사회복지시설 의료봉사(1988년~2004년)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과 ‘당신도 완전 건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는 지난 11일 네이버 상담 한의사 2차 선정자 68명에 대한 위촉식 및 워크숍을 개최하고 향후 운영방안 및 구체적인 상담요령 등에 대해 설명했다. 네이버 한의 컨텐츠 제휴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상봉 홍보이사)는 2차 선정을 위해 지난해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한방 8과 상담분야 및 기타분야에 신청자 접수를 받았으며, 총 117명의 한의사 중 68명을 최종 상담 한의사로 선정한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68명의 상담 한의사들은 1차로 선정된 92명과 함께 앞으로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국민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가 내달 7일까지 전국 지부별로 총 10회에 걸쳐 ‘한방건강보험의 중장기 발전을 위한 미래설계’를 주제로 회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한방건강보험 교육에서는 한방보험체계 변경내용과 2008년 주요 추진사항 및 2009년 추진 예정사항 등 한방보험의 주요 현안이 다뤄지며, 한방건강보험의 미래설계를 위한 한방의료 발전전략에 대해서도 강연될 예정이다. 지난 3일 개최된 대전, 충북, 충남지역 교육에서 정채빈 보험이사는 수가 결정기준과 지불제도(행위별 수가제, 포괄수가제, 총액계약제), 외래진료 본인부담액 등 현
희망찬 기축년 새해를 밝히는 태양이 우리 앞에 우뚝 솟아올랐습니다. 지난 2008년은 한의계에게 정말 끊임없는 도전의 한해였습니다. 잠시의 쉴 틈도 없이 밀려드는 많은 일들은 한의학 일백년의 미래를 향한 발전의 산통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4월 대한한의사협회 제39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국민속의 한의학, 세계속의 한의학’을 위하여 먼저 한의약을 둘러싸고 있는 각종 제도의 개선과 개혁, 변화를 위해 주요 정책과제를 제시하고 추진하는데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국민의 건강과 밀접한 건강보험제도를 개선하여 국민의 편의를 이루기 위해 많은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가 검찰의 부정 사향 유통 단속결과 발표와 관련, “한의원을 비롯한 한방의료기관에서 사용되는 사향은 의약품으로서 식약청의 허가를 받은 정품만이 공급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의협은 “사향을 비롯한 모든 의약품 한약재의 경우 한약규격품 사용 의무화에 따른 제조회사에서 허가, 제조된 품목만을 사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약재의 안전한 공급을 위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부정의약품 유통 근절을 위해 발표한 위․변조 우려 고가한약재 관리방안을 환영한다”며 “안전성이
뜸 시술 자율화 입법 추진과 침구사 제도 부활에 대해 한의사협회가 거듭 반대 입장을 천명하며 무자격자의 시술로 인해 발생한 부작용 사례들을 수집,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렇듯 불법적인 의료행위가 성행하게 된 데에는 정부의 책임이 크며 앞으로는 국민 건강 보호 차원에서 철저히 단속해 줄 것을 요구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는 24일 의약전문지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뜸 시술 자율화와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한약재 이력추적관리제도의 시행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현수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침술 치
안전한 한약의 유통환경을 만들기 위한 '불법․불량 한약재 추방 운동본부'가 27일 한의약박물관 강당에서 발대식을 갖는다.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운동본부는 앞으로 불법과 불량 한약재 거래에 대한 자율지도 활동을 벌여 안전한 한약이 공급되도록 하고 국민 홍보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한약감별자료집과 위해물질자료집을 발간하는 한편, 안전한 한약재를 효율적으로 공급하는 방안 등의 세미나도 개최할 예벙이다. '불법 불량 한약재 추방 운동본부'는 한국한약도매협회를 비롯해 한약재를 사용하는 대한한의사협회 등이 참여하며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