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백신업체 가운데 대표주자인 녹십자(대표 허은철). 지난 90년대 후반 백신사업을 매각하는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화순백신공장 준공과 신종 플루 대유행을 계기로 단순 국내 백신전문 기업 수준을 넘어 이젠 글로벌 기업으로 발을 내딛은 상태이다. 국제 입찰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빅파마에 비하면 아직은 열악해도 팬데믹(대유행) 등 위기상황에서 국민보건을 지켜줄 파수꾼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는 위치에 도달했다. 녹십자는 지난 2009년 화순공장에서 계대배양방식의 독감백신인 ‘지씨플루' 양산에 이어 경쟁력을
LG생명과학(대표 정일재)은 총 매출액의 20% 전후를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할 정도로 연구개발 형 기업이다. 특히 백신류와 바이오시밀러 등 바이오의약품을 미래 성장을 위한 R&D 핵심전략으로 정했다. LG생명과학은 백신시장에 조기에 뛰어들었으나 품목 확대보다는 차별화된 제품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LG생명과학은 내수시장은 차별화 되고 경쟁력이 있는 제품군에 집중해 제품력을 강화하고 해외시장으로 수출은 단기적으로 신흥시장 중심으로 매출을 확대하며 장기적으로 R&D에서 확보되는 제품들을 통한 선진시장에 진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LG생
[기획특집] 백신제제 긴급 진단 : (주)글로박스 ㈜글로박스(대표 김현숙)는 비알바이오텍을 모태로 지난 2001년 설립돼 전염성 질환을 퇴치하는 예방약과 삶의 질을 높이는 세계적 신약의 개발 및 보급에 노력해 왔으며 중국에서 개발한 SA14-14-2 일본뇌염 생백신(씨디.제박스)의 성공적인 국제화를 기반으로 세계보건기구(WHO)와 PATH(Program for Appropriate Technology in Health) 등 국제적인 활동을 전개하는 보건단체들과 협력해 왔다. 글로박스는 현재 살무사항독소, 수두생백신, 일본뇌염생백신을
MSD는 1963년 최초의 홍역 백신인 MMR, 1967년부터 최초의 볼거리 생백신 등 백신 개발 역사를 열었으며, 지금까지 40여개의 백신을 개발한 백신 분야의 리딩 글로벌 기업이다. 지난 1994년 한국법인 설립 이후 본사의 기조를 이어 한국MSD(대표 현동욱) 또한 국내 백신 시장의 3대 기업으로 꼽히며 그 입지를 확고히 굳혔다. 현재 국내에 도입된 MSD 백신으로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인 ‘가다실’과 MMR 백신 ‘엠엠알II’, 대상포진 백신 ‘조스타박스’, 폐렴구균 백신 ‘프로디악스-23’, 로타 바이러스 백신 ‘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한독문학상 공모 기간을 내년 1월 15일까지 한 달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박희성 사회참여사업단장은 “유감스럽지만 올해를 마지막으로 한독문학상 수상이 종료된다”며 “당초 12월 15일까지 접수를 마감하려고 했으나 선거기간 등으로 보다 많은 회원들의 작품을 받고자 한 달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번 출품작은 시 3편 이내, 생활수기 수필 200자 원고지 20매 내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에는 각 부문별 대상 1명 200만원, 우수상 2편 100만원, 장려상 1편 50만원 등 총 상금 1000만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태국 방콕에서 태국 국민건강보장청(National Health Security Office)과 공동으로 ‘건강보험 ICT 분야의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세계은행 및 KDI국제정책대학원과 협력해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태국 국민건강보장청 NHSO 협력사업은 UN의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s) 아젠다로 보편적 건강보장(UHC)이 선정되면서 국제사회로부터 한국 건강보험의 UHC 달성 경험과 효율적 운영이 크게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공단이 처음으로 WB와 함께 추진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한국부인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한국YWCA연합회 등 소비자․시민단체와 공동으로 17일 오후 1시 30분부터 명동성당 앞에서 금연캠페인을 펼쳤다. 건보공단의 담배소송 6차 변론기일(12.18)을 앞두고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담배소송에 대한 지지와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소비자․시민단체 회원과 공단의 흡연피해구제운동본부가 설치된 고객지원실 및 중구지사 직원 등 60여명이 참가했다. 공단은 국민들에 빅데이터를 통해 객관적으로 입증한 흡연의 폐해 등 담배의 해악을 알리고, 금년 2월부터 시행중인 금연치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원장 김덕수)은 지난 16일 제천 청풍초․중학교를 방문,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국민건강보험공단 3급 승진자 교육생들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과 함께 따뜻한 한해를 보내고자 자발적으로 모은 것이다. 윤영희 청풍초․중학교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 교육생들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만큼 그 참뜻을 담아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하겠다”며 고마움을 표명했다.
[기획특집] 백신제제 긴급 진단 : 글로벌 백신 R&D 동향 백신은 블록버스터로 키울 수 있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신약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막대한 연구와 투자비용이 소요되므로 제약회사들이 진입하기 쉽지 않은 대표적인 분야이다. GSK, 사노피 파스테르 등 몇몇 글로벌 빅파마들이 재정과 자원을 바탕으로 이 분야를 거의 독점하고 있지만 다수의 소규모 기업들도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 respiratory syncytial virus), 클로스트리듐 디피실레(Clostridium diciffile) 등의 바이러스
멀츠코리아(대표 유수연)는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한 ‘2015 올해의 CEO 대상’에서 유수연 대표가 혁신 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올해 7회를 맞이한 ‘올해의 CEO 대상’은 대한민국의 대표 경영인을 수상자로 선정해 탁월한 경영능력과 창조적이고 차별화된 경영 마인드로 기업과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유수연 대표는 2014년 멀츠코리아에 합류해 ‘MERZ Korea Vision by 2020’라는 혁신 비전을 선포하고, 고객들에게 진정한 Beauty Value C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