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십자약품 대표에 현 고광문 전무가 내정됐다. 청십자약품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대표이사 별세 후 공석이던 대표에 고광문 전무가 내정됐다. 신임 고 사장은 이번 주 내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영풍제약 출신의 고 사장은 성창약품에 입사하며 도매업계와 인연을 맺은 후 진웅약품 창업 시 동참한 데 이어 청십자약품 창업 과정에 합류하며 그동안 전무로 근무해왔다. 고 사장은 “주위 분들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그동안의 경영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십자약품은 지난 2000년
솔표 조선무약(대표 박대규)이 홍삼 성분의 체내 흡수력을 대폭 강화한 건강식품 솔표 홍삼순(純)액을 출시했다. 솔표 홍삼순(純)액은 발명특허로 인정받은 홍삼 유효성분의 효소분해법(특허번호 제0378518호 Red Ginseng Enzyme Degradation)인 저분자공법을 적용해 만든 특화된 홍삼음료라고 한다.홍삼은 인삼과는 달리, 체질과 무관하게 누구에게나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는 건강식품. 최근에 토탈 사포닌(Total Saponine)이라는 유효성분 때문에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토탈 사포닌은 우수한 항산화 활성
의약품 대중광고물에 ‘광고심의필’ 문구 삽입이 의무화 됐다. 또 특정 약효군의 광고표현을 제한했던 의약품광고사전심의규정‘별표1’조항이 삭제됐고 심의위원 구성도 9인에서 11인으로 확대됐다.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이 같은 내용의 의약품광고사전심의규정개정안을 지난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개정 내용은 23일 열리는 874차 의약품광고사전심의위원회 심의물 부터 적용된다. 제약협회는 ‘광고심의필’ 문구 삽입 의무화와 관련, 의약품 광고의 신뢰성을 높이고 사후관리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모든 의약
유한양행(대표 차중근)은 지난 19, 20 양일간 경기도 용인 한화리조트에서 차중근 사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각 사업부문 부서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 ‘유한양행 임원·부서장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 워크숍은 특히 창립 80주년을 맞아, 향후 유한 100년사와 또 다른 80년 이상을 영속기업으로 발전시켜 갈 성장 동력 구축을 위한 논의가 주를 이루었다.참석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장기 경영전략 및 달성 방안과 R&D전략 방향에 대해 토론을 벌이는 등 창립 80주년을 맞아 유한의 미래비전에 대한 가치관을 공유할 수
性(성)공한 중년부부 6쌍이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펼쳤다. 이들은 대한남성과학회가 주최하고 한국릴리가 후원하는 ‘性공부부 캠페인’의 ‘36자 사랑의 메시지 콘테스트’ 사연 공모를 통해 선발된 중년부부들로, 21일 논현동 한 레스토랑에서 턱시도와 드레스 차림으로 부부가 함께 왈츠를 추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선발된 ‘베스트 性공부부’ 들은 모두 결혼 10년에서 30여 년을 지내온 중년 부부들로, ‘36자 사랑의 메시지 콘테스트’를 통해 각기 결혼생활의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배우자에 대한 고마움을 담은
영유아식 전문기업인 일동후디스(대표 이금기, www.ildongfoodis.com)가 셋째 아이를 출산하면 1년간 분유 값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기로 했다.일동후디스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저 출산 문제를 다소나마 해결하고, 정부 차원의 출산 장려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오는 6월 1일부터 1년 동안 셋째 아이를 출산하면, ‘트루맘’, ‘뉴클래스’, ‘산양분유’를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데, 한달(5통 소비 기준)에 약 5~10 만원 가량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국립독성연구원은 24일 부터 27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회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국제약물학회 학술대회(ISSX Meeting)에서 ‘국가독성유전체사업’ 성과를 발표하는 등 관련분야에서 국가위상을 크게 제고한다고 밝혔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안전성평가를 위한 독성유전체기술의 응용” 관련 분야 외에도 "약물유전체” 및 “새로운 신약개발 전략" 등 총 12개 분야에서 일본, 중국 및 한국의 연구자들의 발표 (국외 : 38명, 국내 : 13명) 및 참석자들의 질의와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제적 독
최근 보훈공단 입찰이 논란이 된 가운데, 유나이티드인터팜이 투찰 품목 중 7개 품목을 취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도매업계에 따르면 당초 유나이티드인터팜이 지난 18일 12시 6분 공단측에 입찰취소신청서를 제출한 품목은 7개 품목이다. 2번 아프록산부터 8번 품목까지 잇달아 7개 품목 취소를 요청한 것. 이에 한올제약과 동국제약 및 유나이티드제약 3사간 경합품목인 아프록산의 경우 개성약품이 46.086%의 투찰률로 53원에 최종낙찰자로 선정됐다. 결국 2번과 3번 품목은 낙찰자가 변경됐으며, 유찰된 4번과 6번 품
전국 팜 네트워크를 지향하는 지오영이 강원지역 도매업소 연합약품 지분 60%를 인수한다.지오영(회장 이희구, 사장 조선혜)과 연합약품(대표 윤대순)에 따르면 양사 대표는 이번 주내로 지금까지 진행한 인수합병 논의를 매듭짓고, 6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가동할 예정이다.이번 결정은 중앙 도매와의 연대를 통한 영업시스템 지원과 물류의 공동 이용, 공동구매 등을 통한 지역도매 한계성을 탈피하려는 연합약품 측의 요청에 의해 이뤄진 것.여기에 지역별 거점 협력도매와의 연대를 통한 대형화를 추진하려는 지오영 이해관계가 맞아 전격 합의됐다는 지오
사회 전반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양극화 현상이 영양제 복용 등 건강관리에서도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대웅제약과 동서리서치 조사기관이 최근 2년간 서울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400명을 대상으로 ‘평소 건강관리 실태조사’를 1대1 개별면접을 통해 실시한 결과, 평소 건강관리를 위한 영양제 복용율(2004년 21%, 2006년 60%)이 빠른 증가추세인 가운데, 응답자의 월 소득에 따라 상반된 변화를 보였다. 즉, 영양제 복용에 있어 응답자 중 월 200만원 이하의 소득층은 45.1%(2004년)에서 21.3%(2006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