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지난 15일 경제정의시민실천연합(이하 경실련) 경제정의연구소가 선정한 제24회 ‘좋은기업상’(구 경제정의기업상) 대상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대원제약은 지난해 식약, 섬유, 종이 업종 부문에서 최우수기업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에는 대상까지 수상함으로써 2년 연속 공정한 기업운영과 사회적 책임이 조화된 우수기업으로서 인정받는 영예를 안았다. 경실련은 2014년 거래소 코스피 전체 상장기업중 3개년 순이익 적자회사, 자본잠식업체 등을 제외한 378개사를 대상으로 정량평가를 실시해 수상기업을 선정했으며, 대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 비즈는 마케팅부문장으로 전광현 현 마케팅기획실장 겸 LS경영지원실장을 승진 발령한다고 16일 밝혔다. 전 신임 부문장(사진 왼쪽)은 입사 이래 재무, 기획, 전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 사업의 시장 확대를 주도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국내 최초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를 성공적으로 론칭하고 백신 사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시화 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이다. 이와 함께 현 박종권 청주공장장(사진 오른쪽)도 신규 임원으로 선임됐다. 박 공장장은 1987년 입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16일 안산공장에서 보령제약그룹 김승호 회장, 보령제약 김은선 회장, 보령메디앙스 김은정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페니실린 cGMP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신축된 페니실린 공장과 창고는 총 150억 원을 투자해 총 16,370m²의 대지면적 내에 4층 구조로 건물 연면적 2,858m²의 규모로 생산능력도 연간 500억 원 수준으로 크게 증가됐다. 이날 행사에서 보령제약 김은선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페니실린 공장은 보령제약 성장에 한 축을 당당히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새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한약(생약)제제의 품질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약(생약) 추출물의 품질관리 가이드라인’을 제정‧발간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한약(생약)제제의 원료의약품으로 사용되는 ‘한약(생약) 추출물’의 경우 화학의약품과 달리 기원, 생육환경, 채집시기 및 추출공정 등에 따라 품질이 달라질 수 있어, 원료생약 및 추출물의 구성성분의 조성 및 함량의 변동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필요한 요건과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원료생약 및 추출물의 특성 확인 ▲추출물의 안정
식품의약품안전처는는 화장품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베트남 보건부와 국장급 실무협의회를 오는월 1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식약처와 베트남 보건부가 지난 2일 체결한 업무 양해각서(MOU)의 이행계획에 따른 것으로,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규제당국자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했다. 실무회의의 주요 논의 사항은 ▲실무협의회 운영계획 및 세부일정 ▲`16년도 베트남 개최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포럼 관련 협조 요청 ▲화장품 규제동향 및 정보 교환 ▲온라인 제품 등록 처리기간 개선 요청 등이다. 특히,
인천시약사회(회장 조석현) 여약사위원회(여약사담당 부회장 이정민)는 지난 12일 여약사위원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제5차 위원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15년도 사업, 결산 보고와 함께 새 임원으로 여약사회장과 여약사 위원장은 유임하고 여약사 총무에 전옥신 위원을, 새로이 신설된 재무위원에 조혜숙 위원을 선출하는 등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했다. 지난 10월 17일 20년 만에 개최한 제3차 인천여약사대회에 대한 결산과 평가회를 겸한 자리였으며, 대외적으로는 많은 내빈이 참석해 인천약사의 사회공헌사업과
약학정보원(원장 양덕숙)은 “신약평론”을 약학정보원 홈페이지와 PM2000을 통해 15일부터 신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약평론은 약학정보원 학술팀이 기획하고 학술자문위원회 감수위원 최병철 박사가 집필하며, 국내외 신약에 대해 다각적인 측면에서 심층 분석해 이에 대한 평론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신약에 대한 ▲장단점 ▲치료지침 ▲유사약제와의 비교 ▲허가사항 ▲작용기전 ▲이상반응과 상호작용 ▲임상연구 및 임상적 유용성 등이다. 수많은 신약들의 등장으로 인해 치료지침이 개정되고 치료 패턴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이번 서비
연구실 속의 숨어 있는 원석을 발굴해 기업이 보석으로 만드는 산·학·연 협력의 기회가 열린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 산하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원장 강훈, 이하 실용화진흥원)과 함께 제약·바이오 분야 유망기술을 소개하고, 기술의 데이터 베이스 구축과 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바이오파마 미래테크 콘서트(Bio-Pharma Tech Concert)’를 개최한다. 17일 오후 1시 30분 제약회관 4층 강당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유망기술 소개 및 사업화 전략’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미 상원 재정위원회(Finance Committee)는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C형 간염 치료제 소발디의 높은 약가 문제를 둘러싼 조사 보고서를 정리, 길리어드의 약가 설정 등 기업으로서의 자세를 문제 삼았다. 미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의회 의원 사이에서 높은 약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됐었다. 미국의 ‘Washington Post’와 Philadelphia Inquirer‘가 이 같은 문제점을 보도했다. 보고서는 길리어드는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가격을 설정을 했고 "폭넓게 접근성을 고려하지 않았다“면서 길리어드를 비판했다. 조사를
보령제약그룹의 가족사 보령수앤수(대표 견순필)가 '대한민국 장수유산균'을 출시했다. 대한민국 장수유산균은 국내 대표 장수마을에서 발견한 국산유산균인 ‘PL9988’이 주원료로 사용된 국내 최초의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이다. 서울여대 이연희 교수팀과 보령수앤수는 한국인의 장에 쉽게 정착할 수 있는 유산균을 개발하기 위해 2013년 4월부터 2년간 전북 순창군, 장수군, 전남 구례군 등 국내 대표 장수마을 8곳에서 장수 노인 105명의 장 속에 사는 유산균을 조사해, 101개의 유산균을 발견했다. 발견한 유산균 중 29개가 락토바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