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제약강국과 글로벌한미라는 비전을 향해 끊임없는 도전을 다짐하며, 힘찬 발걸음을 함께 내디딥시다.”(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2021년 새해, 한미약품그룹이 ‘제약강국을 위한 끝없는 도전과 새로운 다짐’을 선언하며 힘차게 한 해를 시작했다.한미약품그룹(회장 송영숙)은 4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창립 이후 처음으로 시무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이날 오전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 북경한미약품, 한미정밀화학, 한미헬스케어, 온라인팜, 제이브이엠 등 그룹사 임직원들은 출근과 동시에 사내 업무망을 통해 2020년 성과와 202
미국에서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 백신 접종을 시작한 지 열흘이 지난 가운데, 29일 정부가 모더나 대표이사와의 통화로 모더나 백신 2000만 명분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그렇다면 모더나 백신 접종 관련 현지 분위기는 어떨까. 팜뉴스 취재진이 미국 현지에서 근무 중인 한국인 의료진의 모더나 백신 접종 후기를 단독 취재했다.모더나 백신 접종 후기를 전한 A씨는 미국 노스다코타주 파고시에 있는 병원에서 근무 중인 간호사다. A 간호사는 28일(현지시간) 근무 중인 병원에서 모더나 백신을 1차 접종받았다.모더나 백신은
미(美)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대표 미용 시술로 꼽히는 보툴리눔 톡신 시술의 문턱이 낮아지고 있다. 지난 2016년 약 870억 원 수준을 기록하던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시술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 증가에 따라 지난해 1,500억 원 규모까지 급성장했다.실제로 마케팅 여론 조사 업체 ‘한국리서치’가 2020년 8월부터 9월까지 보툴리눔 톡신 시술의 경험이 있는 소비자 304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번 조사 참여자의 과반수를 훌쩍 뛰어넘는 82.6%가 보툴리눔 톡신 재시술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29일 충북 진천군청에서 대한적십자사, 진천군청과 함께 KF94 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전달식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에 취약한 저소득 장애인들과 방역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응원하고자 진행됐다.이날 대원제약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총 3천만 원 상당의 KF94 마스크 3만 개를 충북 진천군의 장애연금 수급 대상자 및 의료진 600명에게 기부했다.대원제약 모든 임직원이 소속되어 있는 ‘대원 이웃사랑회’가 매월 전 임직원의 급여에서 1천 원 미만의 끝전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가 ‘의약품 허가정책 주요 개선과제’ 발표 이후 발 빠르게 후속 조치를 내놨다. ‘의약품의 품목허가·신고·심사 규정’을 비롯해 3개 고시에 대한 개정안을 29일 행정예고한 것. 식약처는 이번 조치를 통해 의약품 품질의 신뢰성을 높이고 의약품 안전성·유효성에 대한 평가를 강화하고 의약품에 관한 정보제공을 확대할 방침이다.식약처는 ‘의약품의 품목허가·신고·심사 규정’ 등 3개 고시의 개정안을 29일 행정예고 했다. 이번 행정예고는 12월 17일에 발표한 ‘의약품 허가정책 주요 개선과제’의 후속 조치다. 이번
올해 제약업계에는 코로나19 외에도 다사다난한 일들이 많았다. 그 중에서도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 등 보건복지 관계부처의 제네릭 시장 규제 강화가 주요 이슈를 차지했다. 여기에 콜린알포세레이트 재평가와 메트포르민 발암물질 사태까지 더해지면서 제약업계는 큰 풍파를 맞았다. 또 연말 식약처·복지부의 개각까지 더해지면서, 제약업계에게 2020년은 여러모로 혼란스러운 한 해로 남게 됐다.≫ 콜린알포세레이트 ‘수난시대’올해 제약 이슈에서는 ‘콜린알포세레이트’를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2020년은 콜린알포세레이트 취급 기업에겐 악몽 같은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코로나19 장기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를 보냈을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제천시에 코로나19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제천시청에서 열린 ‘제천시 코로나 성금 전달식’에는 휴온스그룹 윤성태 부회장이 참석해 이상천 제천시장에게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기탁돼 코로나 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사회 취약 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휴온스그룹 윤성태 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의 여파로 위축된 지역민들의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백신 도입 시기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미국 등 일부 국가는 의료진 및 요양시설 거주자를 중심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한 반면, 우리나라는 아직 백신 물량 확보에도 난항을 겪는 까닭이다. 만약 최종 확보한 백신 물량이 제한적일 경우, 누가 먼저 맞아야 할지를 두고 또다시 갈등이 빚어질 가능성이 크다. 미국 연구팀이 이 딜레마에 대한 해답이 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열쇠는 ‘접촉빈도’에 있다는 것.미국 오클랜드대 및 캘리포니아 폴리테크닉주립대 등 공동 연구팀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개인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동물대체시험을 활성화한다는 취지의 법안을 발의하면서, 제약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자칫 동물시험 규제로 이어지면 신약 개발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는 것. 법안을 대표 발의한 남인순 의원 측은 규제 신설에는 일단 선을 그었다. 업계는 동물대체시험법을 활성화하려면, 동물대체시험을 동물시험과 동등하게 전임상시험으로 인정하는 법안을 선행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권고했다.남인순 민주당 의원은 21일 동물시험을 대체할 수 있는 동물대체시험을 활성화하는 법안을 담은 ‘동물대체시험법의 개발·보급 및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법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판결의 파급력은 미국 내에 그치지 않았다. 메디톡스와 대웅제약 간 보툴리눔 톡신 분쟁 관련 ITC 판결이 국내 소송에도 영향을 미칠 모양새다. 대웅은 이번 ITC 판결은 메디톡스가 아닌 미국 기업 보호를 위한 결정이었다는 반면, 메디톡스는 ITC 판결 전문이 공개되면 대웅의 도용 여부가 밝혀질 것으로 기대했다. 국내 소송 쟁점도 균주 도용 여부인만큼, 내년 1월 공개 예정인 ITC 판결 전문이 핵심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대웅제약은 21일 성명을 통해 “균주 전쟁은 끝났다”라며 “ITC는 본사가 메디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