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다국적제약사들의 올 상반기 제약바이오 M&A를 포함한 거래(Deal)가 전년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인 거래량과 M&A 거래 규모 모두에서 하락세가 두드러졌는데, 이는 코로나19로 상승했던 제약바이오 섹터의 밸류에이션 하락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국발 인플레이션 등의 우려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전세계 제약바이오 섹터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투자자들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코로나 백신・치료제 개발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핵심 과제가 되면서 수많은 후보물질 탐색과 임상시험 등이 수행됐고 이 과
유한건강생활이 창립일 이래 꾸준히 실행해 온 ‘노플라스틱’ 캠페인(NO PLASTIC CAMPAIGN)을 지난 10월 1일 맞은 3번째 창립기념일을 기점으로 본격화해 지속가능경영에 더욱 힘쓰기로 했다.유한건강생활은 유한양행 자회사로 뉴오리진(New Origin) 브랜드 아래 식품,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천연물을 활용한 헬스케어& 라이프스타일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유한건강생활에 따르면 ‘노플라스틱 캠페인’은 2019년 10월 1일 기업 창립 동시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는 다회용 컵 사용 캠페인으로, 하루 중 사무실에서 만큼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이영준 대표) 항암치료제 ‘페메드 에스(S)(주성분명: 페메트렉시드이나트륨염2.5수화물)’가 올해 2분기 동일 성분 치료제 중 처방 점유율 40% 이상을 달성했다.페메드S는 비소세포폐암주 및 악성 흉막중피종 치료제다.헬스케어 산업 빅데이터 분석기관인 한국아이큐비아 자료에 따르면 페메드S는 올해 2분기 8310바이알(vial, 500mg 수량 기준) 처방돼 시장 점유율 40.2%를 기록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연간 약 112억원 수준으로, 해당 주사제 전체 시장 규모는 2021년 기준 연간 약 348억원이다.삼
뷰노(대표 이예하)는 자사 인공지능 기반 골연령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본에이지™'(VUNO Med®-Bone Age™)가 대만 식품의약품청(TFDA)으로부터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해 대만 최대 종합 의료기업 CHC헬스케어그룹(이하 CHC)과 현지 총판 계약을 체결한 뷰노는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대만에서 뷰노메드 본에이지 판매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뷰노 현지 파트너 CHC는 대만에서 40여년 동안 축적된 풍부한 의료기기 판매 전문성과 노하우, 그룹 산하 대형병원과 다양한 현지 병원 네트워크를 보유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는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 ‘S사’가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 MRI, CT, X-Ray 등 의료기기 유지보수 소프트웨어 비용을 대리점에게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전가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4억 8,000만원을 부과했다. 글로벌 본사 국내 의료기기 사업을 담당했던 S사는 당시 MRI, CT 시장 1위 사업자였다. S사는 MRI 등 장비에 유지보수 소프트웨어를 미리 설치한 채로 판매했고 장비가 고장났을 때 병원으로부터 유지·보수 대금을 받고 이를 직접 수리하거나 대리점을 통해 수리해 주는 식으로 사업을
피코그램(대표이사 최석림)이 줄기세포 기술 기반 바이오 전문기업 아이젤(대표 김범준)과 ‘바이오&헬스케어 사업을 위한 기술 개발 및 투자 협력’ 업무협약(MOU)를 14일 체결했다.피코그램은 업무협약을 통해 아이젤이 보유하고 있는 줄기세포 기반 특허 기술과 제품 개발 노하우를 접목시켜 바이오 및 헬스케어 시장에 본격 진입할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피부 수복제로서 의료기기(성형 필러), 기능성 맞춤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제품을 개발하고 바이오 플랫폼 확립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최석림 피코그램 대표이
한국바이오협회(이하 협회)가 제16회 Golden Seed Challenge(초기 유망 바이오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바이오나노융합 분야 전문 신산업투자기구협의회와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에서 지난 14일 공동개최했다.행사에는 초기 투자전문기관(VC) 중 올해에도 지속 투자 중인 KB증권, 블루포인트파트너스, 클레어보이언트벤처스, 스톤브릿지벤처스, 미래에셋벤처투자, 에이티넘 인베스트먼트, 포스코기술투자가 참석했다. 또 국내 기업 간 협업 기회를 찾는 전략적 투자(SI)자로 유한양행 및 대상, BL(구. 바이오리더스), 안국약품
최근 부산시약사회가 회원 약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연수교육에서 '약국 마케팅'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그간 약국 세무나 노무와 같이 제한된 영역에서 약국 경영을 다룬 강의는 많았으나, 마케팅 이론과 실무에 본격적으로 중점을 둔 것은 이번이 거의 최초라는 평가이다.기존에 접하기 어려웠던 컨텐츠였던 까닭이었을까. 연수강의를 들은 약사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다고 한다. 보수적인 제약업계에서 30대에 임원이 된 영업마케터가 전하는 약국 마케팅은 어떤 내용이었을까. 팜뉴스가 영업 브랜딩 전문가이자 약사 인플루언서인 한풍제약의 고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솔티드 (주)(이하 ‘솔티드’)가 10월 12일(미국 시간) 개최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22'(The Samsung Developer Conference 2022, SDC) 행사에서 공개된 '삼성 Health Stack'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스마트 인솔(신발 깔창)을 활용한 헬스케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솔티드는 삼성전자 DX(Device eXperience) 부문 선행 연구개발 조직인 삼성리서치에서 개발한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활용해 자체 개발한 스마트 인솔을 활용한 다양한 임상시험을 진
지니너스( 대표이사 박웅양)가 CLIA Lab(클리아랩) 기반 암 유전체 분석 솔루션의 미국 진단 서비스 시장 진출을 위해 랩지노믹스(084650)와 업무협약(MOU)을 13일 체결했다. 협약을 바탕으로 클리아랩을 통해 암 유전체 분석 분야의 LDT(Laboratory Development Test, 실험실 개발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클리아랩은 미국 FDA가 질병 진단, 예방, 치료 목적 임상검사를 실시하는 실험실에 주는 인증제도다. 클리아랩을 이용하면 미국 시장에 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빠른 시장 진입이 가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