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규모 고려 제약사 수 검토해야”제약사 출신 ‘품목도매’ 양산이 문제제약ㆍ유통업계 투명화는 필수 조건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재국 보건의료연구실장 제약업계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제조업ㆍ품목허가 분리 약사법 개정(안)에 대한 논의는 현재 ‘대세론’으로 기울어가는 추세다. 개정(안)이 공론화 되던 초기, 문병호 의원실 측은 국내 제약사들이 제기했던 문제점들을 ‘관계 기관을 통한 엄격한 사후관리’라는 카드로 막아내고, 시행시기 조절 등의 절충을 통해 제조업ㆍ품목허가 분리를 ‘대세’로 굳혀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제약사들은 제조업ㆍ품목허가
제약 산업 현황 ‘객관적’ 평가 선행돼야합리적 결론 위해 제약 업계 지혜 모아야미래 지향적 사고로 합의도출 바람직연초부터 제약업계를 뜨겁게 달궜던 ‘제조업ㆍ품목허가 분리’ 약사법 개정(안) 논의가 한풀 꺾인 모양새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공론화 됐던 이번 약사법 개정(안)은 지난 1월 17일 문병호 열린우리당 의원(제5정조위원장)이 주최한 공청회를 정점으로 어느 정도의 교통정리가 진행된 듯한 분위기이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은 찬ㆍ반 논쟁이 수면 위로 떠오르지 않았을 뿐, 물밑에선 아직도 구체적 내용과 시행시기에 대한 조율이 계
복지부 “의약품 유통 초석 놓겠다”‘의약품 종합정보센터’ 설립… 정부ㆍ업계 간 이견바코드 활성화ㆍ구매전용카드제 도입ㆍe-market 구축 검토혼탁한 의약품 유통구조 개선위한 계기 돼야① 제약 산업 국가 R&D 정책② 제조업ㆍ품목허가 분리 논란③ 제약 산업 인프라 구축 및 해외시장 진출④ 의약품 유통구조 투명화 및 선진화지난해 말부터 보건복지부, 산업자원부 등을 중심으로 제약산업 지원을 위한 각종 정책(안)이 발표되면서, 2006년 정부의 국내 제약산업 정책에 대한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정부 부처 및 산하 기관별로 정도의 차
의약품 해외진출 국제적 감각 필요정부, 법ㆍ제도의 국제적 조화 추진특허ㆍ통계 작업 등 기반작업 필수수출액 절대치 확대만이 무역역조 해결책① 제약 산업 국가 R&D 정책② 제조업ㆍ품목허가 분리 논란③ 제약 산업 인프라 구축 및 해외시장 진출④ 의약품 유통구조 투명화 및 선진화최근 블록버스터급 의약품들의 특허가 만료되기 시작하고 인도ㆍ중국ㆍ이스라엘 등이 국제시장 진출을 통해 성과를 보이면서, 국내에서도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 같은 해외시장 진출 논의는 국내시장에서 국내 제약사간 과열 경쟁을 해소하고 제약
이권간 다툼 보다 제약산업 전체 봐야분리 후 후속조치ㆍ사후관리가 핵심단계적 시행…안 하느니만 못한 누더기 법 우려-목차 - ① 제약 산업 국가 R&D 정책② 제조업ㆍ품목허가 분리 논란③ 제약 산업 인프라 구축 및 해외시장 진출④ 의약품 유통구조 투명화 및 선진화제조업ㆍ품목허가 분리 논란지난해 말부터 보건복지부, 산업자원부 등을 중심으로 제약산업 지원을 위한 각종 정책(안)이 발표되면서, 2006년 정부의 국내 제약산업 정책에 대한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정부 부처 및 산하 기관별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각각의 정책(안)들은
‘선택과 집중’ 원리 통한 효율성 제고제약업계, 산업화 지원이 효율성 척도연구개발 과제 선정ㆍ평가 근본적 개선 필요- 목차 - ① 제약 산업 국가 R&D 정책② 제조업ㆍ품목허가 분리 논란③ 제약 산업 인프라 구축 및 해외시장 진출④ 의약품 유통구조 투명화 및 선진화지난해 말부터 보건복지부, 산업자원부 등을 중심으로 제약산업 지원을 위한 각종 정책(안)이 발표되면서, 2006년 정부의 국내 제약산업 정책에 대한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정부 부처 및 산하 기관별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각각의 정책(안)들은 ‘제약 산업 인프라
MedImmune Inc.는 구랍 27일 영국 스페케에 새로 준공된 독감백신 제조시설이 미국 FDA로부터 제조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시설을 이용, MedImmune, Inc.은 자사의 생백신 플루미스트(FluMist, 약독화 독감바이러스 생백신. 프리필드실린지)를 1개월에 1천5백만 도스를, 독감백신 제조시즌에는 약 9천만 도스 분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독감시즌을 앞두고 세계 각국이 원액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재 동사의 제조시설 승인은 독감백신 수급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첨단 독감제조 시설동사의 Bernard
분업계기 약국 인테리어에 개념변화차별화된 공간ㆍ 디자인 구성 필요김미혜/ 숨 디자인 실장아주 오랜 기간 동안 변하지 않던 약국의 인테리어에도 점차 다양한 변화가 시도되고 새로운 형태의 약국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약국에 인테리어 디자인이라는 개념이 도입 된지는 불과 몇 년 사이의 일로 의약분업을 기점으로 약국에도 본격적으로 인테리어의 중요성에 의미를 부여하기 시작했다. 의약분업 이전의 약국들은 대부분 약국에 약장과 조제대, 판매대 등을 적당히 배치하여 사용하는 수준의 아주 초보적인 내부 공사 형태의 인테리어가 성행했었다. 그러나
적정성 평가결과 항생제 사용 감소종병 병원급 주사제 감소효과 미미분업 후 약물 오남용 전반적 개선 미흡민인순(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실장)약제급여 적정성 평가흔히 “잘 쓰면 약, 못 쓰면 독약”이라는 말을 한다. 좋은 약이라도 알맞게 사용되지 않으면 오히려 해가 됨을 일컫는 말로써 “올바른 약제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의약분업 제도의 도입으로 약물 오남용 감소를 위한 노력이 본격화된 이후 올바른 약제사용과 처방의 적정성은 보건의료의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었다. 특히 동일한 질환이라 하더라도 처방 의사에 따라 약제사
의약분업 이후 약사 사회 빈부격차 뚜렷왜곡된 분업으로 약사 위상 오히려 추락의약분업 후 전체 약사들의 위상이 상당부분 추락했다는 지적이 우세하다. 이는 모든 약사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현상으로 처방전 중심으로 약국경영이 좌우되기 때문에 의사에게 종속된 느낌을 많이 받고 있다. 이는 성분명 처방이 이뤄지지 않은 현 의약분업 체제 안에서 약사들이 할 수 있는 일은 극히 제한적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의약분업이 전면 시행됐음에도 약의 전문가라는 약사의 위상이 그 어디에서 격상됐다는 느낌을 받을 수 없다. 분업 이전부터 약국을 운영하던 약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