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침이나 뜸 표준치료기술 개발 등의 한의약 R&D에 3,412억 원을 투자하는 한편 만성질환 등에 대한 한방 선택의원제 도입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그간 정부 지원이 미흡했던 한의약 분야에 오는 2015년까지 5년간 약 1조 99억 원을 투자해 한의약 산업을 새로운 유망산업으로 육성하고 관련 시장을 10조 원 규모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제2차 한의약육성발전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한의약 의료서비스 선진화,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한 한의약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노인질환 및 만성질환에 대한 한방 선택의원제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재정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중풍 등 노인․만성질환에 대한 한방 선택의원제 도입을 검토하고 한방병원유휴병상 일부를 노인요양병상으로 활용하는 방안 등도 마련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R&D 지원에는 5년간 3,412억 원을 투자해 침과 뜸에 대해서 표준치료기술을 개발하고 각 질환별 진단기준, 치료횟수 및 치료기간 등에 대한 표준한방처방 근거를 구축한다.
또한 글로벌 한약제제 개발 및 한의약 의료기기 핵심기술 개발 연구 등을 통해 2015년까지 한의약 분야를 500억 규모시장, 1,000만 달러 수출주력상품으로 육성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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