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최근 한약재의 수급불균형으로 인해 한방 병ㆍ의원 등에서 진료 및 처방ㆍ조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판단해 우선적으로 필요한 한약재에 대한 긴급수입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가격 상승에 따라 공급 차질을 빚고 있어 관련기관 및 단체와 협의를 거쳐 우선적으로 필요한 한약재의 긴급수입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는 것. 

최근 품목에 따라 1월 기준으로 전년동기대비 당귀는 273%, 산수유는 189%, 오미자는 100%의 가격 상승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복지부는 농림수산식품부ㆍ식품의약품안전청 등 관련 정부기관과 생산ㆍ제조ㆍ유통ㆍ소비관련 단체로 구성된 ‘한약재 수급조절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입할 품목과 규모 등에 대한 대책 마련과 신속한 시행으로 한약재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범정부적인 물가안정대책에도 기여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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