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과류가 콩과 같은 단백질류로 새롭게 분류됐다. 최근 열린 한국영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식품구성탑에서 식품구성자전거로 5년만에 변경했다. 

이를 통해 유지류로 분류되던 견과류의 영양적가치가 재평가되어 단백질류로 재편성됐다. 

식품구성탑은 균형된 식생활을 위해 각 식품군이 차지하는 중요성을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으로 표시한 것이다. 

식품구성자전거로 변경되면서 유지류로 평가받아 권장 섭취량이 적었던 견과류를 단백질로 변경한 것이다. 이로 인해 아몬든 등의 견과류 섭취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장인 리처드 웨이코트는 "이번 식품구성자전거 개정을 통해 아몬드의 영양학적 가치가 재평가되어 기쁘다"며 "아몬드는 단백질과 식이섬유, 비타민 E가 포함되어 있어 이번 개정을 계기로 더욱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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