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곤 신임 회장은 “향후 3년간 대한한의사협회를 이끌어나가야 한다는 것에 당선의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지해 주신 분들 뿐만 아니라 지지하지 않은 분들의 모든 의견을 겸손하고 낮게 듣고 섬길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의학을 위해 온 몸을 불사를 것이며 3년 후 회원들과 나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임 김정곤 회장-박상흠 수석부회장은 ▶한의원 경영 개선 ▶공공부문 한의계 역할 강화 ▶한의약의 혁명을 위한 비전 제시 ▶인류건강에 기여하는 한의학의 세계화 추진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정책 및 활동 강화를 주요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한편 신임 집행부의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공식적으로 시작된다.
아울러 이날은 공석 중이었던 대한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 의장도 선출, 김시영 대의원(토의안건 및 법령 및 정관에 대한 심의분과위원장, 부산 대덕한의원)이 최종 선임됐으며 부의장에는 한명균 대의원(경기 황제한의원)이 선출됐다.
이 밖에 이날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2010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및 주요 추진사업이 확정됐으며 대한한의학회의 사단법인화에 관한 건은 향후 이사회에서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하고 결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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