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와 함께 김정곤 회장 후보의 러닝메이트로는 박상흠 전 서울시한의사회 수석부회장이, 이범용 회장 후보의 러닝메이트로는 김용기 전 한의사협회 부회장이 출마했다.
선관위는 이날 입후보자들의 후보자 추천장, 회비 및 각종 부담금 완납 증명서, 기탁금 등을 심사한 결과 후보자격이 유효함을 확인한 데 이어 기호 추첨을 실시, 김정곤 후보가 1번, 이범용 후보가 2번으로 결정됐다.
또한 출마 후보자들이 참석하는 각 권역별 합동 정책발표회를 전국 6개 권역에서 개최키로 했다.
합동 정책발표회는 오는 9일 대구ㆍ경북 권역을 시작으로 11일 부산ㆍ울산ㆍ경남, 12일 대전ㆍ충남ㆍ충북, 16일 광주ㆍ전남, 18일 전북, 19일 서울ㆍ인천ㆍ경기ㆍ강원ㆍ제주 권역의 순서로 열린다.
기호 1번 김정곤ㆍ박상흠 회장 및 수석부회장 후보자는 △한의원 경영 개선 △공공부문 한의계 역할 강화 △한의약의 혁명을 위한 비전 제시 △인류건강에 기여하는 한의학의 세계화 추진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정책 및 활동 강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기호 2번 이범용ㆍ김용기 회장 및 수석부회장 후보자는 △정액ㆍ정율 상한선 인상 △IMS 등 불법의료행위 척결 △식품의약품안전청 인증 한약명패 부착 △대중매체를 이용한 홍보 강화 △명품강의 보수교육 활용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한윤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번 협회장 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고 “이를 위해 선관위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며, 후보자와 대의원들도 자신들에게 부여된 책임과 의무를 충실히 이행해 멋진 선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협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