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가 추석연휴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 4일 오전 11시부터 서울역 광장과 대합실에서 ‘2009 한방의 달 기념, 한의사와 함께 사랑을 나눠요! 건강을 지켜요!’ 행사를 가졌다.

한국철도공사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동의보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한편 10월 한방의 달을 맞아 기획된 것으로, 한의협은 이날 행사를 통해 300여 명의 귀경객을 대상으로 한방무료진료를 실시했으며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손소독 티슈 2만 5천 명분과 예방수칙 팸플릿을 배포했다.

또한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들을 위해 3천 명분의 빵과 음료 등을 무료로 제공했다.

아울러 건강 및 신종인플루엔자 상담과 함께 1만 명분의 한방차와 손소독 세정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풍선 등 다양한 홍보물도 전달했다.

한편 국민들에게 친숙한 허준과 대장금 탈과 의관, 의녀 복장을 착용한 한의사 및 진료 보조인력이 직접 행사에 참여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현수 회장은 “평소 한의학에 대해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시는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한의사,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한의사협회가 될 수 있도록 이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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