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이 국내 보건의료 산업의 변화에 대응할 실무형 의료경영 인재 양성을 위해 의료경영학과(Medical MBA)과정을 운영 중이다. 2025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입학 전형은 이달 26일까지 원서를 받는다.
의료경영학과는 의료기관 운영, 헬스케어 마케팅, 보건의료 정책, 디지털 헬스 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형 커리큘럼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병원 경영을 넘어 의료 소비자 행동, 정책 분석, 보험 체계 등 실무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교육 과정에 반영했다.
교육은 4학기 과정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수업은 의료서비스 산업 전반에 특화된 실습 중심 방식으로 진행된다. 커리큘럼에는 경영학 기초, 헬스케어 마케팅, 의료법과 정책, 의료서비스 품질관리, 소비자 행동 심리 등 현장 밀착형 과목이 포함됐다.
학과 관계자는 “의료산업은 급변하는 정책과 기술 환경 속에서 경영과 융합된 전문성을 요구받고 있다”며 “다양한 산업 배경의 실무자들이 이 과정에서 경영 전략과 실질적 실행력을 함께 갖추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입학 지원은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대학원 행정실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우정민 기자
woozzuu@phar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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