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덕인가가 출시한  ‘발효 황칠뿌리진액
사진. 덕인가가 출시한  ‘발효 황칠뿌리진액

[팜뉴스=우정민 기자] 전통 발효 건강식품 브랜드 덕인가는 ‘발효 황칠뿌리진액’을 본격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30년 이상 자란 국내산 황칠나무 뿌리를 전통 발효 방식으로 가공해 건강한 생활을 위한 식단과 함께 섭취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황칠나무(Dendropanax trifidus)는 국내 남부 지역과 제주도에서만 자생하는 희귀 수종으로, 다양한 연구에서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1998년 곽상수·문재학 연구팀 논문에 따르면 황칠나무 추출물에는 다양한 생리활성물질이 포함되어 있으며, 2002년 이서호 연구팀은 황칠나무 잎이 건강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덕인가는 황칠의 주요 성분을 최대한 보존하기 위해 42도 일정 온도와 65% 습도에서 72시간 동안 황토 항아리에서 자연 발효 과정을 거치는 전통 공법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생성된 유기산, 폴리페놀, 베툴린 등의 성분이 체내에서 보다 쉽게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황칠나무의 주요 성분인 폴리페놀, 베툴린, 베툴린산은 열에 취약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덕인가는 저온 추출 공법을 적용했다. 80도 이하 온도에서 장시간 추출하는 방식으로, 기존 고온 추출 방식보다 주요 성분의 변형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덕인가 관계자는 “발효 황칠뿌리진액은 건강한 생활을 위한 균형 잡힌 식단과 함께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전통 발효와 저온 추출을 결합한 이번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선택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덕인가의 발효 황칠뿌리진액은 이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자사몰 및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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