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태일 기자] 유틸렉스(코스닥 263050)가 사업 변화에 맞춰 이사회의 세대 교체를 단행한다.

유틸렉스는 지난 6일 이사회를 통해 오는 31일 정기주주총회 소집을 결의하고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및 감사를 신규 선임해 새로운 이사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사외이사로 새로이 이사회 멤버가 될 인물은 헌법재판소 헌법재판관을 역임하고 현재 성균관대학교 로스쿨 석좌교수를 맡고 있는 이영진 교수다. 사법연수원 22기로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사법연수원 교수 등을 역임한 법률 전문가이다

신규로 선임될 감사는 안효원 주환세무회계 대표세무사로 나이스세무법인, 신한벽지 재무총괄 등을 거쳤다.

오랜 경력과 관록으로 다져졌던 기존 이사회와 비교해 적게는 20년에서, 많게는 40년 가까이 젊어진 이사회 멤버의 면모는 앞으로 유틸렉스의 사업에 강한 추진력과 변화의 바람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변화를 통해 이사회의 건전한 기업지배체제와 내부통제 기능도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유틸렉스 유연호 대표는 “이사회의 변화는 현재 회사가 추진하는 사업의 방향과도 직결되어 있다”라며 “AI 바이오 기업으로 변모하는 유틸렉스의 성과를 기대해 달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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