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2025년 제 23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식에  애터미가 5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사진. 2025년 제 23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식에  애터미가 5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팜뉴스=우정민 기자] 애터미가 5년 연속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 또한 박한길 회장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로 5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 힐튼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애터미는 ‘글로벌 ESG 인권 경영 인증’과 ‘부모가 일하기 좋은 기업’에도 선정되며 3관왕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들기 위해 리더십을 발휘한 임원에게 주어지는 GPTW 파이오니아상은 윤용순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오지은 애터미 속리산 포레스트 연수원장은 ‘대한민국 GPTW 혁신리더’로, 최다인 글로벌 마케팅 운영 팀장은 ‘자랑스러운 워킹맘’으로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과 함께 열린 GPTW 신뢰경영 리더십 컨퍼런스에서는 윤용순 대표이사가 애터미의 기업 사례를 발표했다. 그는 애터미의 핵심 문화를 ‘사람을 수단이 아니라 궁극의 목적으로 여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학박사이자 국제의료협력단 대표직도 맡고 있는 윤 대표는 애터미에 합류한 이유로 ‘사람을 세운다’는 자신의 목표와 애터미의 기업 철학이 일치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애터미는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사람을 세우는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라며 ‘애터미의 경영 목표는 고객의 성공’이라고 강조했다.

애터미의 사훈인 ‘영혼을 소중히 여긴다’는 이 같은 경영 철학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임직원은 단순한 조직의 구성원이 아니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야 할 존재로 인식된다. 박한길 회장은 

“사람은 어떤 경우에도 수단이 될 수 없으며, 그 자체로 목적이 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애터미의 ‘젖소 철학과 아기 철학’도 이 같은 가치를 반영한다. 젖소가 소중한 이유는 그것이 가져다줄 이익 때문이지만, 아기가 소중한 것은 장차 어떤 이익을 줄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 소중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애터미는 박 회장의 “회사를 위해 희생하지 말고, 회사를 이용해 행복해지자”는 기업 철학에 따라 직원들의 삶을 전반적으로 고려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입사 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퇴직 후의 삶까지도 함께 고민한다.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첫 자녀부터 1,000만 원의 출산 장려금을 지급하며, 육아휴직과 출산휴가의 적극적인 사용을 권장한다. 실제로 최근 3년간 육아휴직 후 복귀율은 100%에 달한다. 이번 시상식에서 ‘자랑스러운 워킹맘’으로 선정된 최다인 글로벌 마케팅 운영 팀장은 “4월에 둘째 아이를 출산할 예정”이라며 “회사의 배려로 경력 단절 없이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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