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태일 기자] 현재 개정이 추진 중인 ‘펫푸드 표시 기준 제도 개정안’(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 고시 개정안)에 대한 정부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관련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한국펫사료협회(회장 김상덕)은 오는 15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2024 KOREA PET FOOD & NUTRITION FORUM - 2025 PET FOOD 정부 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9월 가축용 사료와 구분되는 개·고양이 사료 표시 기준(안)을 마련해 연구용역을 진행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공청회를 진행하며 의견 수렴에 나선 상황이다. 주요 개정 방향을 보면 ▲표시 사항 강화 ▲업체 정보 기재 의무화 ▲소비자 친화적 원료명 표시 ▲허위·과장 광고·표시 규제 ▲반려동물사료 유형 구분 등이다.

농식품부 관계자가 참석해 정부의 개정 방향을 설명하고, 반려동물 산업계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포럼에는 국립축산과학원이 지난달 발표한 ‘반려동물 사료 영양표준 설정안’에 대해 국립축산과학원 관계자가 참석해 설명한다. 국내 반려동물 사료 영양표준 설정은 현재 개정 추진 중인 ‘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 고시 ‘반려동물사료의 기타 표시 사항’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날 포럼에서는 펫푸드 안전 관리 (Management of Pet Food Safety, 박희명 건국대 교수), Recent Innovation for Extrusion(PAUL CHEN 미국 ‘wenger’ 아시아 사업부 부사장), 안전한 반려동물 사료의 설계와 생산(노수덕 카길애그리퓨리나 이사) 등을 주제로 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2024 KOREA PET FOOD & NUTRITION FORUM’은 한국펫사료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반려동물 전문언론 뉴스펫이 공동 주관 및 특별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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