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와 한의계간 감정대립이 치열한 가운데 서울시의사회가 한의계에 회원에 대한 고발을 즉시 취하해 줄 것을 촉구했다.

서울시의사회는 9일 성명서를 통해 “대한한의사협회는 이번 사태를 일으킨 회원에게 즉시 고발을 취하하도록 권유하고 ‘의사는 하나다’라는 대명제하에 진정 국민을 위한 의료일원화에 적극 협조 해 주기를 간곡히 당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의사회는 “최근 대한한의사협회 회원에 의해 서울시의사회 224명의 회원이 고발되는 사건이 벌어지고 있다”며 “이는 의사와 한의사간에 대두되고 있는 현안과 관련 없는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시의사회는 “한의사들이 바람직하지 않은 방법을 계속 고집한다면, 형사고발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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