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의사회가 전 직역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방치료 실태와 부작용 사례를 조사한다.

내과의사회는 11일 범의료한방대책위원회의 첫 사업으로 의사회원들을 대상으로 한방치료에 대한 앙케이트 조사를 진행키로 하고 조사표를 작성, 공개했다.

8문항으로 돼 있는 이 자료에는 ▲한방의 치료효과 ▲한방의 치료효과 대비 진료비 수준 ▲한방 교육경험 여부 ▲최근 5년 이내에 진료중인 환자가 한방치료와 병행을 원할 경우 대응여부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담겨 있다.

또한 최근 5년 이내에 한방치료 후 발생한 부작용 환자 경험여부, 한의사의 CT, 초음파 등 의료기기 취급에 대한 견해도 함께 물었다.

내과의사회 관계자는 “앙케이트 조사표를 취합해 분석하고 그 결과를 국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라며 “13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서 열리는 위장내시경학회 춘계학술대회부터 본격 앙케이트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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