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에스맥은 독점 위탁생산 중인 ‘클린에어스’의 공간 살균 정화기를 대전 신세계 백화점에 납품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시작으로 백화점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에 본격적으로 판매할 방침이다.

KAIST(한국과학기술원) 창업기업인 '클린에어스'는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해 공기정화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로, 원천 특허기술을 적용한 ‘공간 살균 정화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클린에어스의 공간 살균 정화기는 안전한 공기정화를 위해 오존발생 제거장치 관련 세계 최초 특허기술을 확보했으며, 현재 FDA로부터 2등급(Class2) 인증 절차 진행 중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클린에어스 관계자는 “ 이번 신세계백화점 납품 외에도 백화점, 호텔, 실내 골프 연습장을 포함한 실내 운동시설 등 유동인구가 많거나 환경 변화가 잦은 공간을 타깃으로 판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에스멕 관계자는 “클린에어스 공간살균정화기는 플라즈마 방식으로 코로나19 및 델타변이 바이러스를 빠르게 처리해 실시간으로 실내를 살균∙정화할 뿐 아니라 오존으로 인한 인체 유해성도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