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케이엠제약이 천연 바이오 성분을 이용한 지루성 피부염 억제 샴푸 조성물을 자체 개발하고, 최근 이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케이엠제약(대표 강일모)에 따르면 이번에 특허를 출원한 조성물은 화학적 합성 없이 자연 친화적 발효공법으로 만들어진 '2-3 부탄 다이올'에 항균효과가 있다는 점을 착안해 개발됐다.
케이엠제약은 지루성 피부염으로 알려진 지질친화성진균(Malassezia Furfur)에 대한 실험을 진행 하였고 실험결과 99.9%의 살균효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그간 지루성 피부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주로 시클로 피록스 성분이 함유된 원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피부자극과 홍조. 가려움. 홍반 등 부작용을 보여 왔다.
케이엠제약 융합연구소는 “ 이번 2-3 부탄 다이올을 이용한 샴푸 조성물 출원을 바탕으로 향후 화장품과 제약 분야에 적용 가능한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유아용 구강용품 '뽀로로'치약을 국내 독점 판매중인 케이엠제약은 2001년에 설립돼 2018년 9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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