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효율적이면서도 능동적 업무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구축으로 직원과 회사 그리고 업계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박광규 한국다케다제약 대표는 취임 이후 지난 6개월을 돌아보며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을 말했다.부서장일 때는 조금 더 일하거나, 다른 부분에서 결과를 바꿀 수 있었다. 지금은 자신의 사소한 결정 하나가 모든 임직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하루를 시작한다."매일 아침 캘린더를 보면서 혹시 내가 30분을 잘못 쓰고 있는 건 아닐까 생각해요. 빠른 의사결정이 필요한 시점을 놓칠 수도 있고
최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창립 80주년 기념식에서 공로패를 수상한 정재훈 청론보건연구소 초대 소장이 보건의약 언론 부설 연구소의 설립 취지와 향후 비전을 밝혔다. 정 소장은 "탁상공론이 아닌 실사구시를 위한 연구로 약사사회의 공론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전북대학교 약학대학에서 정년퇴임 후 약사신문 부설 청론보건연구소의 초대 소장을 맡은 정재훈 교수는 오랜 학문적 경험과 정책 현장 이해를 바탕으로, 산업·학계·정부를 아우르는 '보건정책 연구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는 최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창립 80주년 기념식에서 공로패를
병원약사의 역할이 약물 투여 관리에서 정책·사회적 책임의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최근 한국병원약사회 산하 병원약학교육연구원 보건사회약료분과는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서, 약료 서비스의 가치와 공공성을 학문적으로 정립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이에 는 병원약학교육연구원 보건사회약료분과 김효진 분과장(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약제팀장)을 통해 병원약사와 보건사회약료에 관련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병원약학교육연구원 내 보건사회약료분과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보건사회약료분과는 병원약학교육연구원 내 사회약학 분과로서, 지난
For many young people, working at an international organization still feels like a distant dream. In particular,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WHO) is often seen as having high entry barriers, and many are unfamiliar with the recruitment processes, making it difficult even to take the first step. Y
As global population ageing accelerates, countries are facing urgent challenges in healthcare systems, long-term care, and social policy.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WHO) has identified 'Healthy Ageing' as a core priority, stressing the need for a policy shift that goes beyond simply extending li
국제기구 취업은 많은 청년들에게 막연한 꿈처럼 느껴진다. 특히 WHO(세계보건기구)와 같은 글로벌 보건 전문기구는 높은 진입 장벽과 생소한 지원 절차 탓에 첫걸음을 떼는 것조차 쉽지 않다. 하지만 최근 국제보건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이 높아지며 이에 대한 한국 청년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실제로 WHO가 최근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한 취업설명회 'WHO GO WORKSHOP'에서는 수많은 한국 청년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에 는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소(WPRO)에서 근무 중인 이시원·이종혁 기술관과 보건복지
전세계적으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각국은 보건의료 체계, 장기요양, 사회정책에서 긴급한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건강한 노화(Healthy Ageing)'를 핵심 과제로 삼고, 단순히 기대수명을 늘리는 것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적 전환을 강조하고 있다.이에 는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소에서 건강환경·인구국을 총괄하는 오카야수 히로마사 박사를 만나 초고령화 시대를 맞이하는 한국이 어떤 보건의료 이슈를 대비해야 하는지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그는 WHO 본부, 캄보디아 국가사무소 및 서태평양
강직성 척추염은 염증이 생긴 척추마디가 점점 굳어지는 진행성 질환이다. 초기에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어떠한 치료로도 이전과 같은 건강한 상태로 되돌아 갈 수 없다. 심한 경우 땅에 떨어진 펜을 주울 수 없게 될 수도 있다.20~30대 젊은 환자에서 많이 발병하고 있지만 병이 왜 생기며,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 어떤 치료제가 있는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인지도가 낮은 것이 강직성 척추염 치료의 어려움이다.통증은 허리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가만히 쉴 때는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크지만, 다음날 활동할 때 줄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큐라클'이 개발 중인 혈관내피기능장애 차단제 ‘리바스테랏(Rivasterat)’이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일반명(INN)에 등재됐다. INN 등록은 단순한 명칭 부여가 아니라 신약 후보물질의 기전과 구조적 독창성이 국제적으로 공인되는 절차로 글로벌 임상과 기술이전, 투자 협상 과정에서 중요한 출발점이 된다.이에 는 이번 성과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갖는 의미를 짚기 위해 총 3편의 기획기사를 준비했다. 1편에서는 리바스테랏의 INN 등재 과정과 함의를, 2편에서는 글로벌 네이밍 전문기업의 시각을
진원생명과학의 주요 주주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주주연대'가 오는 8월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경영 정상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주주 행동에 나섰다. 경영진 교체 등 주주제안 안건을 가결시켜 회사의 핵심 자산인 美 VGXI 가동을 재개하고 이를 통해 경영 정상화를 이뤄내겠다는 방침이다.이에 는 진원생명과학 주주연대에 참여하고 있는 동반성장투자조합제1호 고광연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진원생명과학 주주연대를 구성하게 된 배경과 참여 주주의 성격(장기보유자, 소액주주, 일반 투자자 등), 보유 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