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회장 許永燮)는 5일 바이오벤처 전문 창업투자회사인 ㈜녹십자벤처투자(Green Cross Bio Investment : 약칭 GCBI)를 설립했다.이 창투사는 초기 자본금 100억 원에 주식수는 총 2백만주이다.녹십자는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생명공학 R&D 노하우 및 전문인력 등의 강점을 활용해 바이오벤처기업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창출차원에서 GCBI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또한 IMF 이후 국내 산업구조가 대기업 중심에서 기술집약적이고 환경적응적인 벤처기업 중심으로 변경돼 우수 중소기업이 시장에서 생존할 수 있
보건복지부는 도매업계가 처방약 가수급에 따른 부가세의 환급등 문제점을 국세청과 협의해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이는 보건복지부 차흥봉장관이 한국의약품도매협회장단과 처방의약품 적정수급방안에 대해 협의에서 제기됐다.간담회에서 이희구 도협회장은 『도매업계가 그동안 성공적인 의약분업의 정착을 위해 제약사 영업총수를 초치해 협력을 강구하는 등 처방의약품 적정공급을 위해 다각적인 대처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업계가 처방약의 원활한 적정공급 과정에서 처방약의 가수급으로 인한 부가세 환급이 발생되고 있다고 밝히고, 이러한 어려움은 복
의약분업을 전후해 도매상의 처방의약품 사입가가 차별화되면서 약국 처방약 공급가에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도매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일반에서 전문으로 변경된 의약품 중 상당수가 사입시기에 따라 2중적인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기존에 덕용포장과 소포장이 모두 출시된 제품의 경우 제약사로부터 OTC업체와 에치칼업체가 사입시 가격차가 심한 경우에는 2배 가량 차이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로인해 업계에서는 개국가에서 처방약을 반품할 경우 어느 도매상에서 얼마에 구입한 제품인지 확인이 어려워 약국이 고가로 구입했다며 반품을 요구할 경우
현재 시중에 배포된 처방의약품 리스트가 대형병원에서 사용중인 의약품과는 상당부분 차이를 드러내 개국가에서 원외처방전을 수용하는데 심각한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유통업계는 현재 배포된 처방약리스트가 의료보험연합회 자료를 활용, 대부분 세미급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구성돼 종합병원에서 처방하는 의약품과는 70% 가량의 제품차이를 나타내고 있다는 지적이다.이와관련 한 에치칼업체 대표는 『기존에 병원에 공급하던 의약품 중 처방약리스트에 포함된 제품은 30%정도에 머물고 있다』며 『고마진제품을 주로 취급했던 세미급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처방약리스트
최근 의약분업에 맞춰 화려한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구조를 내세운 체인 약국들이 속출하고 있으나 전체 약국중 비중이 가장 많은 소형약국들이 이를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상당한 제약과 경제적 부담이 따른다.또한 분업이후 주택가에 위치한 동네약국들이 점차 그 경쟁력을 상실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점을 감안할 때 무리한 투자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다.이러한 가운데 소형약국이면서도 그 특성을 적극 활용, 보다 친밀하고 세심한 약료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는 체인약국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8평 규모의 동산약국(이승남 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중소기업 특별위원장상을 수상했다.대전·충남 중소기업인 대상인 중소기업특별위원장 표창은 신기술개발과 노사화합, 수출증진, 지역사회봉사, 경영혁신 등으로 경쟁력 강화에 귀감이 될 뿐 아니라 성장이 기대되는 중소기업 가운데 객관적 실사와 삼사를 거쳐 중소기업청에서 선정하고 있다.유나이티드제약은 충남지역 경제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그동안 한정된 국내시장에서 탈피, 한국인의 다국적기업으로서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을 통해 세계 20여개국에 브랜드 수출을 이룩하는 등 최근 3년간 연속 매출액과 순이익이 큰 폭
녹십자(대표 허일섭)가 어린이 설사의 주요 원인체인 로타바이러스 항원을 빠른 시간내 대향으로 검출할 수 있는 진단시약 「로타텍」개발에 성공했다.첨단생명공학을 이용한 잉 시약은 지난 98년부터 과학기술부 선도기술개발과제로 수행중인 로타바이러스백신(설사예방백신)개발과정에서 얻은 중간 성과물이라고 한다.로타바이러스에 의한 설사 환자는 전세계적으로 매년 1천8백만명 정도가 발생, 이중 87명만명 이상이 사망하고 미국내에서만 매년 10억달러에 이르는 경제적 손실을 가져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내에서도 설사를 동반하는 영
한국화이자제약 등 외자계 제약사 노조가 유통아웃소싱과 위탁생산전면 허용 등 제도변화에 따른 고용불안감이 높아지면서 인사권 등 경영권 참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나 사측은 절대 수용불가 입장으로 맞서고 있다.외자계 노조들은 그동안 기본급 인상 등을 비롯 주로 복리후생개선을 요구해왔으나 올해들어 회사측의 고유권한인 인사권에도 부분적인 참여를 요구하고 있다.노조측의 이같은 인사권 참여주장은 앞으로 각종 제도변화로 인해 자연적인 구조조정이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대표적으로 쥬릭파마코리아 등 유통전문기업이 등장하면서
한국의약품물류조합 상임위원회는 4일 회의를 열고 1구좌당 출자금을 5천만원으로 확정하고 조합설립에 박차를 가하기로했다.상임위원회는 작년에 조합원들로부터 1천만원의 선납금을 받은 후 그동안 마스터플랜을 마련하느라 별다른 진전이 없었으나 앞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조합원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했다.또한 1구좌당 출자금을 5천만원으로 확정하고 도매업소는 물론 제약사들의 참여를 독려키로 의견을 모았다. 제약협회에도 조만간 이사회가 개최되면 출자금액 및 조합운영방안등을 소개토록할 예정이다.
의약정보 전문 벤처기업 메디다스(대표 김진태)는 최근 미국의 의료 솔루션 회사인 헬스디렉토리닷컴(www.healthdirectory.com, 이하 HDC)과 EMR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메디다스는 HDC社의 미국내 마케팅과 영업조직을 활용해 국내에서 진행중인 EMR(Electronic Medical Record), EHR(Electronic Health Record), Telecare(원격건강관리), 의약품 B2B 등의 비즈니스 모델을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지역까지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