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대표 정도언)이 지난 21일자로 이철준(李喆準)씨를 상무(영업본부장)로 영입하고 영업조직을 재편했다.이번에 영업본부장으로 영입된 이철준 상무는 서울대 약대 출신의 약사로 동아제약 영등포지점장을 비롯 구주제약 부사장등을 역임하면서 영업 및 마케팅 분야 등을 두루 섭렵한 인물이다.일양약품은 이상무 영입과 함께 그동안 별도로 분리, 운영되던 원비디사업부를 OTC사업부와 통합시키는 등 의약분업시대를 맞아 약국유통 및 마케팅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영업조직을 재정비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의료보험의약품의 기준약가 준수를 둘러싸고 발생한 제약사들의 담합여부와 관련, 지난 23일까지 39개 제약사에 시정명령 등 사실관계 확인통보를 마쳤다.공정위는 그동안 39개 제약사를 대상으로 도매업소 등 거래처에 의료보험의약품의 기준약가 준수를 강요하고 이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도매에 제품 공급 중단 등 불이익을 가한 부분에 대해 집중 조사해왔다. 공정위는 조사결과에서 드러나 담합행위 强度에 따라 3가지 유형으로 시정명령을 주문했다.그 하나는 담합여부가 미미한 4개 제약사에 대해서는 단순 시정명령만 내렸다.그러나 담합
각종 예방의학백신이 의약분업 예외품목이고 제약사들의 고가화 정책과 맞아떨어져 세균성뇌수막염 백신 등 관련제품의 수입이 급증할 전망이다.특히 소아과와 내과에서 의약분업에 따른 수입감소분을 고가백신 접종으로 대체할 것으로 예상돼 백신시장 확대가 확실시되고 있다.고가백신의 대표적인 품목은 세균성 뇌수막염 예방을 목적으로한 Hacmophilus influenza type b형 백신(이하 Hib백신)이다.이 백신은 작년 한해동안 제일제당, SB코리아, 한국MSD, 유한사이나미드 등 4개사에서 55만도분을 수입했다. 2000년 8월 현재 수입
보건복지부가 의료계와 약계 종사자들을 위해 마련한 의약분업 바로 알기 Q&A입니다. .
아스피린제제가 협심증 등의 혈전과 색전형성을 억제한다는 새로운 효능이 일본에서 추가됐다.최근 열린 일본 후생성 중앙약심 의약품 제 1 특별부에서 이같이 결정했다.아스피린은 아라키돈산회로에 작용, 프로스타그란딘 및 트론복실산 합성효소인 시트로옥시다나제 활성을 저해한다.염증에 중요한 역할을 미치는 프로스타글란딘 생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해열소염약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데 각국에서 혈소판응집작용을 지닌 트롬복산A2 합성저해작용에 착안해 혈전방지에도 응용되고 있다.일본에서는 지금까지 아스피린의 혈전형성억제 효능이 인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대영약국은 문전약국들이 약구입비, 인건비 등의 부담에 따른 경영수지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하루 평균 400건의 높은 처방 수용를을 보이면서 병원처방조제만으로도 큰 어려움 없이 운영되는 있다.서울중앙병원 인근에 위치한 대영약국(약국장 이기영)은 현재 800품목만으로 서울중앙병원의 처방을 모두 수용하고 있다.이는 문전약국 개설붐에 따른 신생약국과 달리 89년부터 서울중앙병원 앞에서 한자리를 지켜온 이기영 약사의 축적된 경험에 따른 것이다.이약사는 계획없이 무조건 많은 의약품을 구입하는 것이 최선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중앙병원의
한방제제 전문 중소제약사들이 의약분업시대를 맞아 약국에서 각종 증상을 치료할 수 있는 과립제와 산제 및 탕제 등 관련제품 허가 붐이 일고있다.이는 한방과립제나 산제 등은 모두 일반 의약품으로 분류됐기 때문에 의약분업시대 약국에서 주요 수입원으로 활성화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지난 6, 7월 제약사들의 허가현황에서 전체 허가의약품중 한방제제가 절반 이상을 차지함으로써 이같은 현상을 대변해주고 있다.한방과립제, 산제 및 탕제를 중점 생산하고 있는 제약사는 경주제약, 경진제약, 반도우림제약, 보문제약, 원광제약, 영풍제약, 삼영제
일부 OTC도매업소들이 의약분업 특수로 호황을 누리고 있으나 제약사에 제공한 담보가 바닥을 드러내 거래량 확대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OTC주력 도매업소들에 따르면 의약분업 이전에는 제약사와 거래과정에서 대부분 담보없이 영업을 전개해왔으나 의약분업과 함께 처방의약품에 대한 공급망 구축과정에서 담보제공이 새로운 문제점으로 부각됐다.담보문화에 익숙하지 못한 OTC도매업소들은 초기에는 제약사들의 담보요구에 강한 불만을 제기했으나 현재 어느 정도 익숙해진 가운데 처방약 확보를 위해 가능한 모든 담보를 제공하고 있다.이로인해 일부 OTC제
두뇌개발을 촉진, 치매예방 등 계란을 이용한 의약품 개발이나 기능성 식품 출시붐이 일고 있다. 이와함께 위염, 충치 예방 성분등을 첨가한 기능성계란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성제약, 씨트리 등 제약업체는 물론 단바이오텍, 에그바이오텍 등 벤처업체, 에그원, 한국야쿠르트 등 식품업체들도 경쟁적으로 이 사업에 참여 그 열기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씨트리는 최근 생물분야인 닭을 이용한 의약품개발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형질변경된 닭에 사람의 위염균을 투입, 항체로 생성된 달걀 추출물을 이용해 위염예방약 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유전자치료제허가및임상시험관리지침』을 최근 입안예고하고 의견수렴에 들어갔다. 입안예고(안)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