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인상드링크 「원비디」가 지난 15일 전세계 28개국 6백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중국 길림성에서 열린 국제 식의약품박람회에서 대상 금상을 수상했다.「원비디」는 제품의 품질, 구성요소, 서비스, 제조이미지 등 세부요소에 대한 만족도와 함께 중국내 제품 인지도 측면에서 가장 유명한 제품으로 선정돼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일양측은 밝혔다.특히 「원비디」가 중국인들이 효능효과를 확신하는 100% 정통 고려인삼만을 사용한 점이 크게 어필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원비디」는 지난 97년 중국내 전체 수입품중 7번째로 중국정부의 보건
대웅제약은 1일 신임대표이사 부사장에 김재환 박사를 상무이사 공장장에 이종률 박사를 임명했다.김재환부사장은 서울대 약학과를 졸업했으며 97년 충북대에서 약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71년 동화약품 연구원으로 입사, 80년 생산부 차장을 역임했으며 81년 대웅제약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생산담당이사, 공장장 등을 거쳐 부사장에 임명됐다.이종률 공장장은 고대 화학과를 졸업, 95년 종근당 기술연구소 부소장, 97년 중외화학 공장장, 99년 대상연구소 이사거쳐 올해 4월 씨트리 정밀화학 사업본부장으로 재직, 전격적으로 대웅에 발탁됐다.
제약협회(회장·김정수)는 분업실시와 의료계 투쟁장기화로 제약사들의 매출이 급격히 감소함은 물론 외상매출채권회수가 장기화되는 등 심각한 자금난에 빠졌다며 정부의 장기저리의 긴급 운영자금 지원 및 금융채권 회수기간 연장, 개산불 지급 등 금융문제 지원을 긴급 요청했다.제약협은 이와함께 의약분업 준비에 따른 처방약 소포장공급 등 추가비용을 향후 보험약가 산정시 즉각 보전해 줄 것도 요구했다.김정수 회장은 지난 30일 제약산업에 대한 금융지원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청와대, 국무총리실, 기획예산처, 재정경제부, 그리고 보건복지부와 금
조달청에서 실시한 20억 MMR백신(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3종 혼합백신)입찰에서 특정업체가 낮은 가격대로 낙찰시키려했으나 가격을 준수하려는 제약사들의 견제로 유찰되는 등 이 시장을 둘러싼 업체간 시장쟁탈전이 치열해지고 있다.MMR백신은 현재 한국MSD와 제일제당 및 SB코리아 등 3사에서 수입완제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그동안 보건소 및 일반 의료기관납품가격이 9천9백원대를 유지해왔다.한국MSD는 그동안 한국백신을 통해 판매해왔고 SB코리아 제품은 녹십자에서 판매대행하고 있다.그런데 조달청이 의료기관 공급가격의 70-80%로 예
전공의들의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입원 및 수술환자들의 정상 진료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기초 수액제 사용량이 예년보다 크게 감소해 생산업체들이 생산량 조정여부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특히 수액제의 경우 일반의약품과 같이 생산량을 수시로 조정할 수 없고 최소한 월간 계획으로 움직여야하는데 전공의 파업향방이 불투명해 대책수립마져 어려운 실정이다.기초수액제는 종합병원급의 소모량이 상분부분 차지하고 있는데 정부의 의약분업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파업을 강행, 8월 한달동안 병원급 환자의 수술 및 입원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그
식품의약품안전청이 31일자로 고시한 약효동등성 입증 대체의약품 4차 고시 품목입니다.
강서구민의 날을 기념하는 제2회 구암(허준)축제가 강서구 구암공원에서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에 걸쳐 열린다.대한한의사협회, 강서구 한의사회, 양천서씨 대종회, 양천향교, 강서문화원, 강서구 체육회 등이 참여하는 이번 축제는 강서구가 주최하는 행사로서 2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행사는 첫날인 3일 허준 추모제례를 시작으로 추모백일장, 강서 가족 얼쑤 장기자랑 등 각종 행사가 펼쳐지는 가운데 「허준」이 허가바위에서 집필, 완성환 동의보감을 임금에게 올리고 이를 옥새로 봉하는 의식인 동의보감 진서의와 어가행렬 등 거리행
보건복지부는 31일 오후 3시 의약품물류협동조합구성 운영 등에 관한 시행령 시안 검토회를 개최한다.회의에는 복지부,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제약협회, 의약품도매협회, 유통정보센터추진단, 한국의약품물류조합 관계자등이 참석한다.이날 회의에는 물류조합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운영안과 조합원 자격, 출자금 규모 등 조합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제반 규정 등을 협의한다.한편 한국의약품물류협동조합은 31일까지 조합원 모집을 마감한다.
지난 6월 출범한 조제전문 약국체인 리드팜이 최근 이영한 前광동제약 부사장을 대표 이사로 영입, 본격적인 전문경영인체제에 들어갔다.리드팜은 의약분업을 비롯 급변하는 약업환경 변화를 앞두고 약국 경쟁력확보를 위해 출범한 조제전문 약국체인으로 현재 회원약국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보다 전문적인 경영체제 확립을 위해 이영한씨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영입했다.리드팜 고진업전무는 타약국협업체와 차별화된 경영전략과 보다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전문경영인을 영입하게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사장으로 영입된 이영한씨는 광동제약에서 영업업무
건강식품사업에 본격 참여한 대웅제약은 추석선물세트를 마련, 협력 도매업소를 통해 약국 공급에 나섰다.대웅제약은 건식사업 활성화를 위해 건식 추석 선물세트 케이스를 마련, 총 5개의 제품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대웅제약은 약국 유통용 35종의 건식제품을 출시하면서 협력도매업소를 통해 약국에 공급하고 있는데 추석선물세트 판매와 관련 도매업소들이 적극 홍보해줄 것을 주문한 상태이다.의약분업 전면 시행으로 약국의 일반의약품 판매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 업계는 추석 특수를 기대하면서 이같은 판촉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