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그룹의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기업 신용등급 'AA-'(안정적)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한미그룹은 "'AA-' 등급은 국내 신용등급 체계상 매우 우량한 수준으로, 그룹의 재무안정성과 사업 지속 가능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이번 평가는 2025년 반기 결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한미사이언스는 국내 제약업계 주요 지주사 중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받았다. 나이스신용평가는 평가 근거로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의 높은 사업 경쟁력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Prestige Biopharma Limited, 이하 ‘회사’)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유럽종양학회(ESMO, 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2025 학술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ESMO는 세계 각국의 종양학 전문가들이 최신 암 치료 연구성과와 혁신적 치료법을 공유하는 글로벌 권위의 암 관련 학회로, 회사는 이번 학회 기간 동안 메세 베를린(Messe Berlin) 4.2홀(부스 번호 4026)에 부스를 운영하며 항암 파이프라인과 연구
신라젠(대표 김재경)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항암제 'BAL0891'과 글로벌 제약사 비원메디슨(구 베이진)의 면역관문억제제(anti-PD-1) '티슬렐리주맙(Tislelizumab)' 병용 임상시험계획(IND) 변경 승인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승인에 따라 신라젠은 BAL0891과 면역관문억제제의 병용 임상을 미국 현지에서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해당 임상은 지난 1월 체결된 비원메디슨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하며, 계약에 따라 신라젠은 티슬렐리주맙을 무상 공급받아 BAL0891과의 고형암 대상 병용
삼진제약(대표이사 김상진)은 항혈전제 '플래리스 정'의 필리핀 수출 허가 등록을 완료하고 현지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고 13일 밝혔다.'플래리스 정'은 삼진제약의 대표 항혈전제 브랜드로, 성분명은 '클로피도그렐 황산수소염(Clopidogrel Bisulfate)'이다. 본 제제는 심혈관, 뇌혈관, 말초동맥질환 환자에게 단독요법 또는 병용요법으로 처방되며, 국내 다수의 상급종합병원에 공급되고 있다.또한, '플래리스 정'은 약물방출형 스텐트(Drug Eluting Stent, DES) 시술 환자에게도 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품질관리 기
순수 국산 기술로 개발한 차세대 mRNA 기반 코로나19 변이 예방 백신의 임상이 본격화 단계에 들어섰다.13일 아이진(대표 최석근)은 지난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COVID-19 변이 예방 백신 BMI2012주 1상 시험계획(IND)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아이진 컨소시엄은 비임상 동물실험에서 BMI2012주가 기존 백신 대비 동등 혹은 우수한 면역원성을 가진 것을 확인했다.이에 따라 제출된 임상 계획은 1상에서 19세 이상 55세 이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백신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하고 2상 시험에 적합한 용량을 탐색한다. 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유산균 전문 브랜드 '락토바이브'가 유튜버 양과자와 함께 3차 공동구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공동구매는 지난 1·2차 행사에서 높은 호응을 얻은 데 따른 것으로, 10월 12일부터 19일 자정까지 7일간 양과자 공식 마켓을 통해 진행된다.이번 프로모션의 제품 구성은 ▲EPS 유산균을 함유해 장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락토바이브 프로'와 ▲질 건강 개별인정형 유산균 리스펙타(Respecta®) 균주 및 EPS 유산균을 포함한 '락토바이브 지노솔루션' 등 2종이다.특히 '락토바이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스트레스 및 우울 관련 효능을 탐색 중인 마이크로바이옴 균주 발명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DXVX는 다양한 연구 개발 과정에서 확보된 지적 재산권을 상업화를 위한 기반으로 삼고, 향후 글로벌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등 다양한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디엑스앤브이엑스의 이번 특허는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환경을 개선하고, 감정 관련 호르몬인 도파민과 세로토닌의 생리적 조절과 균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소재에 관한 기술이다.이번 특허 기술의 특징은 도파민과 세로토닌
에스티젠바이오(대표이사 사장 최경은)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 2025(BIX 2025)'에 3년 연속 참가해 자사 기술력과 글로벌 CMO(위탁생산) 역량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한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및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BIX 2025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전시회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연구기관, 학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행사다. 행사에서는 혁신 신약 개발, 첨단 치료제, 의약품 생산 공정, 임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2025 유럽종양학회(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ESMO 2025)'에서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Lunit SCOPE)'를 활용한 면역항암제 치료 반응 예측 관련 연구 3건을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첫 번째 연구는 이탈리아 피사대학교(University of Pisa) 의과대학 종양내과 키아라 크레몰리니(Chiara Cremolini)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됐다. 정상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관계사 큐레보(Curevo Vaccine)와 대상포진 백신 '아메조스바테인(amezosvatein, 프로젝트명: CRV-101)'의 위탁생산(CMO) 권리 확보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GC녹십자는 아메조스바테인의 상업화 물량 일부를 생산하게 된다.글로벌 대상포진 백신 시장은 현재 GSK의 '싱그릭스(Shingrix)'가 주도하고 있다. 시장 규모는 2017년 약 1조 원에서 2018년 싱그릭스 출시 이후 매년 약 20% 성장해 2024년 약 6조 원 규모로 확대됐다. 싱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