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과 DNC 에스테틱스(대표 유현승)는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별 주요 노화 특성과 시술 선호도를 반영한 복합 에스테틱 전략을 의료진에 제시하며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리더십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양사는 올해 총 5회에 걸쳐 '2025 DEEP(DEEP: Daewoong·DNC Aesthetics Medical-AEsthetic Expert Program)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지난 8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마지막 심포지엄을 끝으로 연간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대웅제약과 DNC의 교
제약 바이오 기업 경동제약과 모터 전문기업 한일전기가 뷰티 및 웰니스 시장 공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미용기기 및 기능성 화장품 △스마트 웰니스 전자기기 및 건강기능식품 △신규 융합 사업 영역에서 협력한다. 제품 기획부터 생산, 유통까지 전 과정에서 양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한다는 계획이다.경동제약은 최근 헬스케어 브랜드 '위아바임(WIAVIM)'을 론칭하고 자회사 어테이션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및 뷰티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이번 협력에서는 의약품 제조 수준의 품질 관
비보존제약 관계사 비보존은 개발 중인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 신약 후보물질 'VVZ-2471'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박영민)이 주관하는 '2025년 2차 국가신약개발 사업' 임상 2상 단계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비보존은 향후 2년간 정부와 매칭 형태로 연구개발 지원을 받는다. 이를 바탕으로 VVZ-2471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개발 가속화를 도모할 예정이다.VVZ-2471은 세로토닌 수용체 2A형(5-HT2A)과 메타보트로픽 글루타메이트 수용체5(mGluR5)를 동시에 차단하는 혁신신약(First-in-class
종근당이 저용량 단일정 복합제(SPC, Single Pill Combination)를 앞세워 고혈압 초기 치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전 세계적으로 고혈압 치료 패러다임이 '초기부터, 더 빨리, 그러나 저용량 병용으로 안전하게'라는 방향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텔미사르탄 기반 저용량 복합제 '텔미누보 20/1.25mg'을 출시하며 변화의 흐름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다.종근당은 지난 21일 서울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고혈압 치료제 '텔미누보 20/1.25mg'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저용량 SPC 기반 초기 치료 전략과 '텔미사르탄 패
국내 전이성 대장암(mCRC) 3차 치료는 사실상 급여 공백 상태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다케다제약 프루자클라의 국내 처방기관이 늘고 있다. 내년부턴 실질적인 치료 접근성 보장을 위한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중요해진 것으로 파악된다.업계에 따르면, 프루자클라는 최근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한 전국 55개 병원 약사위원회(Drug Committee, DC)를 통과했다.프루자클라는 올해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이성 대장암 4차 치료에 허가됐고, 이어 9월 3차 치료로 적응증을 확대했다. 허가 8개월 만에 빠
휴먼 메디컬 테크기업 올소테크(대표 김일환)와 바이오비쥬(대표 양준호)는 무세포 동종진피(Acellular Dermal Matrix, hADM) 기반 제품에 대한 물품 공급 계약을 지난 12일 체결했다.올소테크와 바이오비쥬는 저온 alloPELT 공법을 적용해 생체 적합성을 높인 재생 솔루션 브랜드 '셀리비온(Cellivion)'을 공동 선보이며, 국내 피부과 및 성형외과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올소테크의 저온 공법은 기존 대비 ECM(세포외기질) 구조와 주요 단백질을 온전하게 보존해 조직 회복력과 재생 효율을 향상시키는 기술로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약 21억 원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시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회사와의 장기 위탁계약(Master Service Agreement)으로 알려져 있으며, 공시 기준에 따라 1차 발주 금액만 공개된 것으로 전해졌다.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올해 5월 체결된 장기 외부 위탁계약에 이어 글로벌 기업의 CDMO(위탁개발생산) 계약을 연달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바이오시밀러 CDMO 분야에서 외부 수주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이번 계약 추가로
일동제약그룹이 ESG 경영과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걸음 기부 캠페인'을 전개하고, 목표 달성에 따른 소외 계층 후원에 동참했다고 21일 밝혔다.일동제약그룹은 '아동 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에 맞춰 지난달 20일부터 한 달간 임직원들과 함께 스마트폰 만보기 앱을 활용한 '1억 보 모으기 캠페인'을 진행했다.캠페인에는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 등 그룹 내 주요 회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누적 합산 기준 총 1억 2700만 걸음을 달성해 당초 목표를 초과했다.회사 측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구성원들의
샤페론은 호주에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NuGel)’의 핵심 조성물 특허가 등록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허로 누겔의 글로벌 상용화와 관련한 권리 보호가 강화됐으며, 특허 만료 기간은 2042년까지 적용된다.이번 특허는 GPCR19 작용제 ‘HY209’와 히알루론산, 폴리소르베이트가 포함된 겔(Gel) 제형 기술에 관한 것으로,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2상에 적용되고 있다. 누겔은 임상 2상 Part 1에서 안전성과 관련한 자료가 확보된 바 있으며, 현재 Part 2 시험이 진행되고 있다.글로벌 아토피 피부염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제테마(216080)는 전날 공시를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테마더톡신의 신규 용량 ‘제테마더톡신주 200단위’(클로스트리디움보툴리눔독소A형)에 대한 국내 허가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허가로 제테마더톡신은 기존 100단위에 이어 200단위 제품까지 확보하게 됐다. 제테마더톡신주 200단위는 2024년 12월 5일 식약처 허가를 받은 ‘제테마더톡신주 100단위’와 제형과 효능은 동일하며 주성분 함량만 다르다.제테마더톡신은 유럽 공인기관으로부터 확보한 균주를 기반으로 제조된 보툴리눔 톡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