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뉴질랜드 의약품의료기기안전청(MEDSAFE, Medicines and Medical Devices Safety Authority)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STEQEYMA, 개발명 CT-P43)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스테키마는 오리지널 의약품 '스텔라라'(STELARA, 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바이오시밀러로,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오리지널이 보유한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한 승인을 확보했다. 허가 제형은 주사제(Vial)와 프리필드시린지(PFS) 두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알레르기 신약 '레시게르셉트'(lesigercept, 개발 코드명 YH35324)의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0월 14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레시게르셉트는 항(anti) 면역글로불린 E(Immunoglobulin E, IgE) 계열의 Fc 융합단백질 신약으로, 혈중 유리 IgE 및 IgE 수용체 알파 단백질(FcεRIα) 자가항체에 결합해 제거하는 이중 작용기전을 통해 알레르기 증상을 개선하도록 설계됐다.유한양행은 이전에 수행한 임상 1상 시험 3건을 통해 레시게르셉트의 안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수험생과 청소년을 위한 '임팩타임 A+ 스틱젤리'를 전국 약국에서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질병관리청 조사에 따르면 국내 중·고등학생 5명 중 1명은 졸음을 깨기 위해 주 3회 이상 고카페인 음료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청소년은 성인에 비해 카페인 분해 능력이 낮아 두근거림, 불면, 소화불량, 신경과민 등의 부작용 위험이 상대적으로 크다.이에 따라 청소년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스터디 젤리' 등 대체 식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며, 커피 및 에너지 음료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이번에 선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대표 윤정혁)는 지난 14일 소노캄 고양에서 열린 '제2회 경기·고양 글로벌 바이오 포럼(GBF 2025)'에 참가해 AI 신약개발 전략과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고양특례시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AI·디지털 전환, 고양 바이오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주제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국내 주요 헬스케어 기업과 연구기관 관계자가 다수 참석해 AI를 활용한 정밀의료와 디지털 바이오 혁신 전략을 논의했다.파로스아이바이오는 국내 대표 AI 신약개발 기업으로서 AI를
HK이노엔(HK inno.N)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임상시험 결과를 유럽소화기학회(UEGW 2025)에서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11월 4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소화기내과 학회에서 공개됐다.이번 임상시험은 국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양성 환자 38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P-CAB 계열 약물인 케이캡정(테고프라잔)을 포함한 표준 3제요법(테고프라잔, 아목시실린, 클래리트로마이신)과 PPI 계열 약물인 란소프라졸을 포함한 표
신라젠(대표 김재경)은 자사가 개발 중인 항암제 'BAL0891' 관련 연구 2건이 오는 11월 7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메릴랜드에서 열리는 미국면역항암학회(Society for Immunotherapy of Cancer, SITC 2025) 연례학술대회 포스터 발표에 채택됐다고 15일 밝혔다.미국면역항암학회(SITC)는 세계 최대 규모의 면역항암 분야 학회로, 글로벌 제약사와 주요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국제 학술 행사다.이번에 채택된 연구는 ▲3D 오가노이드 및 종양 미세환경 모델을 활용한 BAL0891의 면역 조
재단법인 한국규제과학센터(센터장 박인숙, 이하 센터)는 의약품 분야 규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2025년 의약품 규제업무(Regulatory Affairs, 이하 RA) 전문가 양성교육'의 심화과정을 오는 10월 25일(토)부터 11월 15일(토)까지 4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심화교육은 신제품 개발부터 보험급여 및 약가,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의약품 전 주기에 걸친 전문 지식과 실무 역량을 심층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제약 산업 전반의 실무를 아우르며, 교육생들이 규제과학 전 영역의 흐름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도록 돕
체외진단 전문기업 SML제니트리(SML Genetree)가 일본 성병(STD) 진단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분자진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SML제니트리는 최근 일본임상검사기기·시약협회(JACLAS) 전시회를 방문해 일본 내 주요 파트너사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는 제품 공급을 넘어 연구개발 협력, 인허가 공동 진행, 제조 현지화 등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일본의 성병 진단 시장은 2023년 기준 약 4억 달러(약 5500억 원) 규모로 추정되며, 2030년까지 6억 달러 이
국내 제약바이오 전문언론 가 글로벌 및 국내 주요 뉴스 플랫폼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뉴스 서비스 역량을 확장하고 있다.글로벌 차원에서는 다우존스(Dow Jones)의 비즈니스 정보 플랫폼 '팩티바(Factiva)'와 마이크로소프트 '빙(BING) 뉴스'에 기사를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인포스탁 HTS 시황 뉴스, 네이버, 다음카카오, ZUM 뉴스 등 주요 플랫폼을 통해 산업·투자자·대중 독자군 전반으로 범위를 넓히고 있다.주목할 점은 이러한 제휴 확대가 단순한 기사 유통 채널의 확장이 아니라,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콜마홀딩스의 자회사 콜마비앤에이치가 이승화 사내이사, 윤상현 부회장, 윤여원 사장이 대표를 맡는 3인 각자대표이사 체제를 구축하고 경영 쇄신에 나선다. 회사는 전문경영인 중심의 책임경영을 강화해 시장 경쟁력 확보와 주주가치 중심의 경영을 본격 추진하며, 기업가치 제고와 시장 신뢰 회복을 목표로 한다.콜마홀딩스는 14일 서울 서초구 콜마비앤에이치 사옥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이승화 사내이사와 윤상현 부회장을 각자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전문성을 강화한 3인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함으로써, 생명과학 중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