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정재정)은 10월 17일부터 11월 2일까지 영등포구 영등포문화도시센터에서 열리는 '2025 예술기술도시 ' 전시에서 청소년 융합예술교육 프로그램 '바이오 오디세이'를 특별 세션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영등포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예술과 기술, 지역의 사회·문화적 서사를 바탕으로 도시 속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실험적 프로젝트다. 종근당고촌재단은 ''라는 주제의 특별 세션을 통
앱티스(대표 한태동)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주관하는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수출지향형(함께 달리기) 부문에 선정돼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이하 ADC) 개발에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앱티스는 온코크로스와 공동으로 'AI 기반 다중오믹스 분석(기술명: RAPTOR AI™)을 통한 Enhertu 내성 극복용 Novel MOA Payload 발굴 및 위치 선택적 단일·다중 약물 접합 기술 기반 고형암 치료용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 개발' 과제를 수행한다. 경북대학교 최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이달 8일 자사의 수두백신 '배리셀라주' 2도즈(2회 접종) 임상 3상 시험계획서(IND)가 태국 식품의약품청(FDA Thailand)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지난 8월 IND를 제출한 이후 약 한 달 반 만에 이뤄진 것으로, 규제기관으로부터 별도의 보완 요구 없이 신속하게 승인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GC녹십자는 연내 베트남 보건부(MoH, Ministry of Health)에도 '배리셀라주' 2도즈 임상 3상 IND를 제출할 계획이다. 동남아 지역 임상은 2027년 하반
대웅제약이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와 혁신 신약 도입과 R&D·생산 투자를 통한 바이오 생태계 구축 등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 보건부의 칼리드 알부라이칸(Khalid Alburaikan) 차관과 사라 아레프(Sarah Aref) 전략협력국장 등 정부 관계자들이 삼성동 본사를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사우디 제약·바이오 산업의 현황과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대웅제약의 신약 기술력과 글로벌 진출 경험을 바탕으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 보건복지부와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제산제 '알마겔'의 베트남 수출액이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알마겔의 국내 정식 명칭은 '알마겔현탁액'이며, 베트남 현지에서는 '유만겔현탁액'으로 판매되고 있다. 1984년 8월 국내 허가를 받은 알마겔은 속 쓰림 등 위장 불편 증상 완화용으로 40년 이상 꾸준히 사랑받아온 제품이다. 주성분인 '알마게이트'는 위산을 중화하고 위 점막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2008년 베트남 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후 안정적인 품질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에서 입지를 굳혔으며, 2024년 수출액 기준 100
현대약품의 탈모 케어 브랜드 마이녹셀이 최근 출시한 '뉴트리션 스칼프 볼륨 트리트먼트' 체험단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가을 환절기에 맞춰 두피와 모발을 동시에 케어할 수 있는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효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체험단 신청은 오는 10월 23일까지 현대약품 통합몰에서 가능하다. 회원가입 후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남기면 신청이 완료되며, 총 10명이 선정된다. 체험 제품인 '마이녹셀 뉴트리션 스칼프 볼륨 트리트먼트'는 두피와 모발을 함께 관리할 수 있는 기능성 트리트먼트다. 손상된 모발뿐 아니라 두피 밸런스
한국 제약산업의 글로벌 위상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싸이티바가 발표한 '2025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 지수'에서 한국은 22개국 중 3위,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공급망 회복력, R&D 생태계, 전문 인력 등 주요 부문에서의 고른 개선이 순위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생명과학기업 싸이티바(Cytiva)는 지난 16일 강남 코엑스에서 '2025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 지수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번 조사 결과와 함께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의 주요 트렌드 및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글로벌 제약·바이
희귀 신장 질환인 IgA 신장병증 환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노바티스의 경구용 치료제 파브할타(Fabhalta, 성분명 iptacopan)가 임상 3상 최종 분석에서 질병 진행을 의미 있게 늦추는 효과를 입증했다.스위스 제약사 노바티스( Novartis)가 16일(현지시간), 글로벌 임상 3상 연구(APPLAUSE-IgAN)에서 신장 기능의 주요 지표가 위약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데이터를 토대로 노바티스는 이미 받은 가속 승인을 2026년 정식 승인으로 전환하기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매년 10월 19일은 '세계 유방암의 날(World Breast Cancer Day)'이다. 여러 국제 보건 단체와 시민 단체들은 이날 유방암의 예방과 조기 발견,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한다.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암이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2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유방암 환자는 전체 여성 신규 암 환자의 약 21.8%인 2만9391명으로 가장 많았다. 또한 지난해 여성 유방암 관련 진료 인원은 신규 발생 환자를 포함해 2015년 대비 95.7% 증가했다. 특히 유방암은 대장암
일동제약그룹이 '2025년도 자율 준수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윤리 경영과 준법 의식 제고를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고 16일 밝혔다.일동제약그룹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CP(Compliance Program)'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2016년부터 '자율 준수의 날'을 제정해 매년 기념식을 열고 있다.올해 행사는 16일 서울 서초구 본사를 비롯한 전국 각 사업장에서 진행됐으며, 일동제약과 일동홀딩스 등 그룹 전체 임직원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준법 선서와 서약식이 함께 진행됐다.또한 CP 관련 동기 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