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오는 11일 오전 10시 프레스센터에서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등 5개 보건의료단체와 함께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 근절을 촉구하기 위한 공동 기자회견을 갖는다. 한의협은 “지난 7월 29일 헌법재판소가 의료인만이 의료행위를 할 수 있다고 규정한 현행 의료법이 합헌이라고 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불법무자격자들이 헌법재판소가 자신들의 불법행위를 용인해준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의협이 주관하는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한의협이 신임 복지부장관에 진수희 한나라당 의원이 내정된 것에 대해, 국정 현안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해나갈 것을 확신한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논평을 내고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에 진수희 한나라당 의원이 내정된 것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논평에서 한의협은 “신임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는 17ㆍ18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장 등을 역임하며 국정 현안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직을 성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 내정자에 대해 보건의료분야의 경험과 전문성 부족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또한 시민단체들은 진수희 의원을 복지부장관에 내정한 것은 이명박 정부가 의료민영화를 단행하겠다는 의지라는 주장이다. 지난 8일 청와대는 국무총리를 비롯한 내각인사를 단행하면서 신임 보건복지부장관에 진수희 한나라당 의원을 내정했다. 복지부 장관 내정과 함께 진수희 내정자는 “복지부는 친서민 정책의 핵심부처”라며 “兼愛交利(겸애교리)의 마음가짐과 행동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의협 등 전문가 집단을 비롯해 시민단체들은 진수
서울대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뇌신경센터(센터장 김기중)는 12일 오후 3시 어린이병원 제2강의실에서 '제 4차 어린이 뇌종양에 대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뇌종양의 수술(소아신경외과 김승기 교수) ▲방사선치료(방사선종양학과 김일한 교수) ▲항암 약물 치료(소아청소년과 박경덕 교수)를 주제로 강의한다. 희귀질환 진단치료기술 연구사업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강좌 후에는 보호자들과의 공개상담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소아청소년 뇌신경센터 (영문:
신임 복지부장관에 진수희 한나라당 의원이 내정된 것과 관련, 대한의사협회가 자질과 능력을 갖춘 인물이라면서 환영의 뜻을 밝혔다. 대한의사협회는 8일 진수희 복지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환영과 축하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진수희 내정자가 그동안 펼쳐온 의정활동과 특유의 적극성, 추진력 등으로 미루어볼 때 우리나라 보건복지를 책임질 만한 자질과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진 내정자가 보건의료부문에 대한 직접적인 입법활동 경험이 적은 것과 관련해 우려를 표명했지만 의협과 같은 전문가단체와 건설적인 파트너십을 갖고 일한다면 장관직
보건복지부장관에 진수희 한나라당 의원이 내정됐다. 진수희 복지부장관 내정자는 1955년 생으로 한국개발연구원과 여의도연구소 등을 거쳐 17대 국회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약 력 ▲1955년 11월 대전 출생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일리노이대 사회학과 박사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원 ▲여의도연구소 선임연구위원 ▲세종대학교 겸임교수 ▲17대 대선 이명박 예비후보 선대위 대변인 ▲17대 국회의원(비례대표) ▲국회여성정책포럼 대표 ▲한나라당 원내공보 부대표 ▲한나라당 제6정책조정위원장 ▲18대 국회의원
리베이트 쌍벌죄가 오는 11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제약사로부터 골프접대 등 각종 향응을 제공받은 국공립병원 및 종합병원 의사들이 또 다시 무더기로 적발돼 약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7일 모 제약업체로부터 자사 의약품을 사용하는 대가로 골프 접대와 각종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뇌물수수)로 모 국립대병원 의사인 김 모(56) 교수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와 함께 제약업체 제품설명회에서 식사대접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같은 병원 레지던트 송 모(29) 씨 등 2명도 불구속 입건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심평원이 의료기관과 약국의 조제내역이 다른 청구액 9억8천만원을 환수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올해 상반기 의료기관 처방내역과 약국 조제내역이 상이한 건에 대한 점검결과를 발표했다. 심평원의 발표에 의하면 처방조제 내약 불일치로 인한 착오발생이 1만9047건이며 이에 대해 9억8천만원을 환수했다. 약국의 착오발생 유형으로 가장 많은 건수는 '비급여 또는 전액본인부담금약제 청구'로 총 5483건이었다. 그러나 금액적인 부분에서는 '총 투여일수'로 2억7674만원이었다. 이외 상이약제 청구가 3615건수, 일투(1회투여량× 1일투약횟수
경기도 파주시에 오는 2015년까지 5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 들어선다. 파주시는 부천 소재 심장혈관전문병원인 세종병원이 오는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산림청 땅인 파주시 월롱면 덕은리 18만2,000여㎡에 종합병원을 건립하기 위해 시에 계획서를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세종병원이 시에 제출한 계획서에는 1단계로 2015년까지 500병상 규모 9개 이상 진료과목으로 병원을 개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단계로 2020년까지 300병상의 노인진료센터, 100병상의 재활센터, 300병상의 요양병동, 보육시설 등을 추가로 문을 열고 3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일중)가 8월까지 약제비 절감 운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개원의협의회는 4일 성명서에서 국가의 책임도 크지만 대승적 차원에서 협력하겠다면서 수가 보전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천명했다. 성명서는 OECD 국가 중 우리나라의 약품비가 많이 높지 않고 이는 의료수가가 낮다는 것을 반영하지만 건강보험의 안정과 지속을 꾀하려는 정부 정책에 대승적 차원에서 협조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약품비 절감 효과는 2010년 3월부터 8월까지의 약품비로 평가하므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정부 정책에 협조해 2011년 수
이 철 신임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2일 오후 2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오는 2012년 7월말까지 2년간 의료원 수장으로써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식은 조재국 원목실장의 사회로 진행 방우영 연세대 이사장, 이승영․한동관․소화춘 연세대 이사, 김한중 연세대 총장, 전굉필 연세의대 총동창회장, 김동건 연세대동문회 고문, 김우식․김병수 전총장, 진동식․이유복․김일순 전 의료원장, 은명 김경희 연세의대 원로동창, 정하균․전현희 국회의원 등 교내외 인사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
심평원이 '함께 지키는 건강, 함께 나누는 행복'이라는 CS슬로건을 최종 결정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올해 1월 CS비전을 선포하고 적극적인 CS활동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고객만족경영자문단과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CS슬로건을 공모한 바 있다. 응모된 총 397건 중 최종적으로 안동병원 권영주 의료심사팀장의 슬로건을 결정했다. 심평원은 선정이유에 대해 "국민건강과 행복의 FAIR파트너라는 심평원 CS비전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