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효 대표(헬스케어 JOB)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고부가가치 미래형 산업으로 제약·바이오 산업이 꼽히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경기 둔화에도 신성장을 구가하고 있는 헬스케어 업계는 주 52시간 근무 도입과 신약 개발 인력에 따른 필요한 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제약·바이오산업의 일자리 창출은 2020년대 17만 명이 직접 일자리가 창출되고 연구·임상·유통 등 연관 일자리는 30만 개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예측한 22개 업종 중 향후 10년간 중장기
보건복지부가 12일 혁신형 제약기업 47개사 중 정보 공개에 동의한 43개사의 2019년 신약 연구개발(R&D) 투자액이 1조 7617억원으로 지난해 1조4315억원 대비 약 23.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또한 혁신형 제약기업의 2019년 매출액 목표도 13조1856억원으로 2018년 12조1033억원 대비 약 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올해 혁신형 제약기업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앞두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47개 혁신형 제약기업 중 43개 기업의 ‘19년도 사업계획 등을 분석한 결과다.특히 CJ헬스케어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멕시코 Laboratorios Carnot(대표 Guy Jean Leon Savoir García, 이하 카르놋)과 멕시코 등 중남미 17개 국가에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을 독점 공급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해 국내개발 30호 신약으로 허가 받은 케이캡정은 앞서 2015년 중국 뤄신(Luoxin)에 약 9,529만 달러(한화 약 1,143억 원) 규모의 기술 수출을 성사시켰으며 지난해 베트남 비메디멕스(Vimedimex Medi Pharma)와 기술 수출 계약을 맺고 아
소화성궤양용 치료제 시장 규모가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시장을 주도했던 PPI 계열의 약물들이 최근 들어 새로운 기전으로 무장한 P-CAB 치료제로 대체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소화성궤양용제 시장 규모는 지난해 8000억 원을 돌파했다. 위식도 역류질환 관련 치료제가 시장 확대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전체 시장에서 위식도역류질환 관련 치료제가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이 중 프로톤펌프 억제제(Proton Pump Inhibitor, PPI) 계열의 약물은 위식도역류 질환 치료제로 쓰이면서 국내 소화성궤
최근 미국 등 각국 보건 당국이 앞다투어 신약 허가에 나서고 ‘글로벌’ 속도전에 돌입했지만 국내 보건 당국의 규제 완화 정책은 제자리걸음에 그치면서 약업계 일각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2018년 미국식품의약국(FDA)이 허가한 신약은 총 59건. 이는 이전 최대치였던 1996년 53건보다 6건 많은 승인 건수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승인받은 신약 중엔 희귀질환 치료제가 다수 포함돼있다.FDA는 2013년까지 해마다 약 20~30개 신약을 승인했다. 2016년까지 연평균 31.2개 신약이 승인됐지만, 2017년을
‘파스의 명가’ 신신제약이 CJ헬스케어와 손잡고 숙취해소음료 약국시장 활성화에 나섰다.신신제약은 CJ헬스케어와 숙취해소음료인 ‘헛개 컨디션’의 약국유통 및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에 유통 및 판매계약을 체결한 제품은 ‘헛개 컨디션’과 ‘컨디션 환EX’ 로 신신제약이 보유한 전국 9천여개의 탄탄한 직거래 약국 유통망을 활용하여 약국내 숙취해소 음료 시장을 위한 공격적인 행보에 나설 것으로 업계의 이목이 집중 되고 있다.신신제약은 잘 정비된 OTC 영업조직과 약 9천여개의 약국 직거래 영업력을 바탕으로, 2016년부터
지난해 소화성궤양용 치료제 시장 규모가 처음으로 8,000억 원을 돌파한 가운데 다품종 전략을 앞세운 다케다가 전체 시장의 성장세를 주도했다.8일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지난해 소화성궤양용제 국내 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소화성궤양용제 시장은 전년 대비 5% 성장한 8,390억 원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소화성 궤양(peptic ulcer)은 위에서 분비되는 강한 산성의 위액에 의해 위나 십이지장의 점막이 손상된 상태를 뜻한다. 소화성 궤양 치료를 위한 약물로는 위산분비를 억제하는 프로톤 펌프 억제제(PPI)나 H2 수용체 길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지난 24일 서울 신라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의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은 CJ헬스케어가 지난 해7월 우리나라 제 30호 신약으로 허가 받은 P-CAB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이며 현재 약가 협상 절차를 밟고 있다.이번 심포지엄은 케이캡정 출시를 앞두고 P-CAB 계열인 케이캡정과 기존 PPI 계열 제품을 비교한 임상결과 발표 및 위식도역류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 등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800명이 넘는 의 의료진들이 참석한
국내 당뇨병치료제 시장에서 의원이 5,400억원의 규모로 전체 처방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가운데 종근당과 손잡은 MSD가 17%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으며 대웅제약은 LG화학과 아스트라제네카의 파트너로서 두 자릿수의 높은 성장률을 보여주며 영업을 맡고 있는 품목들을 각각 3위와 4위에 올려놓는 등 저력을 발휘했다.23일 본지는 유비스트 기준 2018년도 국내 전체 당뇨병 치료제의 처방 실적을 통해 의료기관 종별로 가장 선호하는 제약사와 품목을 분석했다.우선 전체 당뇨약 시장 규모를 의료기관 종별로 나눠 보면 지난해 총 9,645억원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22일 종근당(대표 김영주)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의 국내 코프로모션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CJ헬스케어와 종근당은 국내 종합병원 및 병·의원 등 전 부문에서 ‘케이캡정’의 국내 영업 및 마케팅을 함께 진행한다.CJ헬스케어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은 새로운 작용기전(P-CAB; potassium competitive acid blocker;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차단제)의 신약으로, 지난 해 7월 식약처 허가 승인을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