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거래처를 확보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제약사 영업사원들에게 월급 외에 제공되는 ‘일일활동비’, 일명 일비는 든든한 총알이다. 그런 만큼 일비가 많으면 많을수록 사기가 높아지는 것은 당연지사. 그렇다면 현장에서 발로 뛰고 있는 국내외 제약사 영업사원들의 일비는 현재 얼마나 될까?본지가 국내외 24개사의 일비를 확인해 본 결과, 최저 1만원에서 최대 7만원까지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제약사 마다 일비 내에 유류비, 톨게이트비, 주차비, 식비 등을 포함시켰거나 부분적으로 지원, 또는 전액 실비 처리를 해주는 경우가
제약바이오협회는 2019년 회원사의 개별 이익을 넘어 민·관 협치, 산업계의 혁신과 글로벌 성공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선언하고 특히 의약품 연구, 개발, 허가, 생산, 유통 등 제약 산업 전반의 중·장기 발전을 위한 아젠다를 개발해 산업의 ‘미래 가치’를 조기에 입증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17일 서울 방배동 협회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올해 계획과 포부를 말하고 지난해 제약산업계의 주요성과도 발표했다.이날 원 회장은 산업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과제로 신약
화이자제약이 개발한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 리리카의 용도 특허 만료 이후 프레가발린 저용량 제품들이 최근 식약처 판매 허가를 획득한 가운데 서방형 제제들도 잇따라 판매 허가를 받으며 프레가발린 시장의 경쟁이 더욱 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4일 유한양행이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유한프레가발린서방정’의 판매 허가를 받았고 지난 11일 지엘팜텍(카발린CR서방정), 대원제약(리카뉴로서방정), 한림제약(가바뉴로서방정), 크라운제약(슈프레가CR서방정), LG화학(젤리프서방정) 등 5개사도 서방형 제제의 판매 허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세계 2위 규모의 중국 제약바이오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중국은 임상시험신청 승인에만 평균 3~5년이 소요되고 타 국가에서 허가를 받은 제품이라도 자국민을 대상으로 반드시 임상을 진행해야 하는 등 의약품 인‧허가 진입 장벽이 두텁기로 악명이 높다.하지만 중국이 지난 2017년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가입 이후 2020년까지 바이오의약품 및 바이오시밀러 비중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시장 진입 허들도 대폭 낮춰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련 기업들의 중국 진출에도 어느 정도 힘을 보탤 것으로
최근 美 FDA가 ‘NASH 신약개발 촉진 지침’에 대한 초안을 공개한 이후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개발이 속도를 내면서 시장 선점을 위한 개발 경쟁이 가속화 되고 있다. 8일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NASH 치료제 시장 규모는 2016년 6억 1800만 달러에서 10년간 연평균 45% 성장, 2026년엔 253억달러(약28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이에 전 세계 여러 제약사들도 NASH 치료제 개발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지만 개발에 성공한 기업은 아직까지 전무한 상황.실제로 지난달 노바티스-코나터스가 공동개발하고
항고혈압 복합제가 국내 전체 고혈압치료제 시장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ARB 계열 약물이 성장세에 접어든 반면 단일제는 정체 양상을 보이면서 본격적인 시장 판도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3일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 기준 지난해 3분기(9월)까지 국내 고혈압 치료제의 처방 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은 1조3346억원(전년 1조2824억 원) 규모로 전년대비 4%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우선 단일제 시장은 6565억원으로 전년대비 0.08% 성장에 그쳐 정체된 양상을 나타냈다. 이에 반해 복합제 시장은 8.2
황금 돼지의 해인 2019년을 맞아 국내 제약기업 돼지띠 경영자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3일 약업계에 따르면 돼지띠를 가진 제약바이오업계 최고경영자(CEO)는 1959년생(60세) 윤재춘 대웅제약 사장과 서정수 셀트리온 사장 등 총 8명이다.우선 지난 2015년부터 대웅제약 지주사인 대웅과 한올바이오파마 대표이사 사장직을 맡고 있는 윤 사장은 지난해 대웅제약 대표이사 사장까지 오르며 그룹의 사업을 총괄해 오고 있다. 현재 FDA로부터 허가‧심사 절차를 밟고 있는 자체개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미국 진출이 유력해 그 어느해
국내 제약기업들이 시장 성장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동남아 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다.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에 따르면 동남아 의약품시장은 전체 의약품 소비의 70~8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때문에 국내 제약기업들 입장에선 해당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판단, 시장 진출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상황.우리나라는 지난 2016년 미국, 유럽, 일본, 스위스, 캐나다에 이어 6번째로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정회원으로 가입하면서 허가 조건 면제와 기간 단축 등 혜택을 볼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됨에 따라 동남아시장 공략을 위한 대외적인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 윤상현)는 지난 21일 서울시 동대문구에 소재한 청량리역 실내광장에서 열린 ‘2018여우톡 BAZZAR(2018여우톡바자 이하 여우톡바자회)’에 히비스커스헛개수를 협찬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자선바자회 협찬은 여성 소비자에 주목하고 있는 히비스커스헛개수가 미혼모 등 소외계층을 위해 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는 여우톡봉사단 취지를 함께 공감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사회 각 분야의 여성 리더들로 구성된 비영리단체로 여우톡봉사단이 미혼모 등 소외계층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주최해온 바자회로 여
한국콜마가 2019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에서 창사 이래 최대인 대졸 신입사원 200명을 채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한국콜마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100명 이상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해 왔으며 초대졸 및 고졸 신입사원 부문에서도 매년 꾸준한 채용을 이어왔다. 올해는 지난 4월 인수한 CJ헬스케어의 채용도 함께 진행되며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200명을 채용했다.한국콜마는 청년 채용에 모범이 된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과 2018년 고용노동부로부터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 18일에는 한국콜마 이영주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