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 윤상현)는 지난 19일 베트남 호치민 시에 소재한 Vimedimex Medi Pharma 본사에서 Vimedimex Medi Pharma(대표 Cuong, 이하 비메디멕스사)에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의 기술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CJ헬스케어는 계약금과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를 받으며 비메디멕스사에 베트남 시장에 대한 케이캡정의 독점 판매권을 제공한다.베트남 시장에서 케이캡정의 출시 시기는 2021년으로 예상되며 CJ헬스케어는 출시 후 10년에 걸쳐 비메디멕스사
지금까지 유한양행, GC녹십자, 광동제약만이 해냈던 연매출 1조원 달성에 올해 3곳의 기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20일 약업계에 따르면 올해 셀트리온, 대웅제약, 한국콜마 등 3곳의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1조클럽’ 가입 유력 후보군으로 언급되고 있다.지난 2014년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처음으로 연매출 1조원 시대를 열었던 유한양행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이 1조1,046억원으로 연매출 1조5,000억원 고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2015년에 연매출 1조원을 달성한 GC녹십자도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윤상현)는 지난 11일 CJ헬스케어 연구소에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이하 대구첨복재단)과 합성신약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 날 협약식에는 대구첨복재단 손문호 신약개발지원센터장과 김경희 의약화학지원부장, CJ헬스케어 김병문 R&D 총괄 부사장과 문병석 연구소장, 한용해 이노베이션 센터장 등이 참석해 공동발전을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CJ헬스케어는 이번 협약에 따라 유망 기전의 신규 타깃을 발굴, 평가하고 대구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에서는 단백질 구조분석과 특정
CJ헬스케어가 자체 개발한 30호 국산 신약 케이캡의 파트너사를 조만간 결정할 것이라는 소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11일 업계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CJ헬스케어 ‘케이캡’의 코프로모션 파트너사로 종근당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케이캡은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 계열의 차세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기존 프론톤펌프억제제(PPI) 계열 약물과 달리 빠른 약효발현, 지속적인 위산분비억제, 식사여부와 상관없는 복용편의성, 낮은 약물간의 상호작용 등의 장점을 갖고 있다.글로벌 시장 진출을 염두해 두고 개발된 케이캡은 지난
최근 글로벌 제약사들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 신약 개발에 잇따라 실패하고 있던 가운데 미 FDA가 NASH 치료제 개발 촉진을 위한 신약개발 가이드라인 초안을 공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1일 글로벌데이타에 따르면 글로벌 NASH 치료제 시장 규모는 2016년 6억 1800만 달러에서 향후 10년간 연평균 45% 성장으로 2026년엔 253억달러 (약28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이에 전 세계 여러 제약사들도 NASH 치료제 개발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지만 개발에 성공한 기업은 아직 전무한 상황.실제로
이번 주 제약바이오주는 美 금리인상, 英 브렉시트, 美·中 무역분쟁 재우려 등의 대외적 변수가 성탄랠리 기대 속에 있는 제약바이오주의 변동성을 확대 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주간증시 초점 및 전망지난주 3~7일 국내증시는 코스피가 1%가 하락한 2075포인트로 약세로 마감됐고 의약품지수는 주 초반 제약바이오주의 경징계로 끝난 개발비 회계 이슈 종료와 미중 무역협상 합의로 상승세를 보였지만 미국 12월 금리인상 대두, 화웨이 CFO(최고재무책임자)가 체포돼 미국으로 송환되면서 미중 긴장감 확대로 조정 받아 0.81% 오른 강보합세로
CJ헬스케어의 전문의약품(ETC) 영업, 마케팅 전 구성원들이 2019년을 앞두고 목표 공유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 윤상현)는 지난 28일 KT 대전 인재개발원(대전 서구 소재)에서 500여명의 전문의약품 담당 영업, 마케팅 전 구성원들이 모여 2019년 전략과 목표를 공유하는 ‘영업마케팅 워크샵-We are the champion’(이하 ‘영업마케팅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영업마케팅 워크샵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과 항구토복합 신약 아킨지오캡슐의 출시를 앞두고 영업마케팅본부의
CJ히비스커스가 국내 최대규모 요가 업체인 ‘아메리카요가’에서 무료 시음 등을 통해 건강과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여성 소비자들 곁으로 직접 찾아 나선다.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 윤상현)는 요가 프랜차이즈 매장인 ‘아메리카요가’와 함께 히비스커스 활용 양사 코마케팅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아메리카요가는 서울과 인천에 5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요가 프랜차이즈 업체다. CJ헬스케어는 요가운동과 히비스커스가 함께 여성들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아메리카요가와 코마케팅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코
미국과 유럽 바이오의약품 시장 진출에 사활을 걸던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가까운 일본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최근 일본 정부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의료비 절감을 위해 2020년까지 바이오시밀러 허가 성분 수를 2배로 늘리기로 하는 등 바이오시밀러 장려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과열경쟁이 나타나던 미국과 유럽시장으로부터 시장분산이 가능해지면서 선점 기회도 늘고 있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중에는 지난 2014년 일본 니폰카야쿠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램시마’를 출시한 셀트리온이 가장 먼저 첫발을 내딛었다. 셀트리온은 올 8월
국내 제약바이오업계가 최근 기존 항암 신약과 더불어 다양한 질환으로 신약 연구개발 영역을 확대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신약개발은 실패 위험도가 높고 오랜 기간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다. 실제 전 세계 제약바이오산업을 주도하는 미 FDA의 최종 판매 승인을 받기까지는 평균 10~15년이 걸리며 26억달러(약 2조9000억원)의 비용이 소요된다. 이런 가운데 국내 제약사는 환자의 생명과 직결돼 있어 약가가 높고 시장성이 큰 항암 신약 연구개발에 몰두해 온 게 사실. 하지만 최근 항암제 분야가 아닌 다른 질환의 영역에서도 뚝심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