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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산업, ‘사람이 미래다’
헬스케어산업, ‘사람이 미래다’
  • 김정일 기자
  • hajin199@pharmnews.co.kr
  • 승인 2019.02.19 0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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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인재 추천으로 기업 갈증 해소 및 재직자·취준생에 솔루션 제공
정현효 헬스케어 JOB 대표 “채용정보 커뮤니티 플랫폼 될 것”

정현효 대표(헬스케어 JOB)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고부가가치 미래형 산업으로 제약·바이오 산업이 꼽히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경기 둔화에도 신성장을 구가하고 있는 헬스케어 업계는 주 52시간 근무 도입과 신약 개발 인력에 따른 필요한 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제약·바이오산업의 일자리 창출은 2020년대 17만 명이 직접 일자리가 창출되고 연구·임상·유통 등 연관 일자리는 30만 개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예측한 22개 업종 중 향후 10년간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에서도 고용증가율이 자동차의 1.7%를 압도하는 3.4%를 기록, 1위를 차지하는 등 미래 먹거리로 지목되면서 최근 헬스케어 인재개발 컨설팅이 주목 받고 있다. 취업포털 정보커뮤니티인 헬스케어 JOB 정현효 대표를 만나 최근 제약·바이오·헬스케어와 관련한 취업 트랜드, 제약사의 인재 정책 그리고 헬스케어 JOB의 인재 연결 노하우를 들어봤다.

정현효 헬스케어 JOB 대표
정현효 헬스케어 JOB 대표

성공의 열쇠는 ‘인재 확보’가 핵심

정현효 대표는 “라이프 사이언스 헬스케어 산업은 그 어떤 산업보다 지식 기반, 데이터 기반 산업이라고 강조하고 사람이 곧 성공의 열쇠며 이는 인재확보가 핵심”이라고 생각을 밝혔다.

인재확보에 대한 비젼을 바탕으로 설립된 헬스케어 JOB은 헬스케어기업의 인사부 및 현업 재직자. 헬스케어 취업을 고대하는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최적화된 취업 포털로 온라인 구인구직이 가능하다.

현업 인사부에서 원하는 적합한 고급인력 채용에 대한 갈증을 해결하고 재직자들의 경력관리· 직무전환·현직무에 대한 유익한 정보도 공유하고 있다. 또한 헬스케어 기업에 취업을 원하는 취업준비생·대학생들에게 관련 기업 직무 및 채용정보를 제공해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헬스케어 JOB의 인재 연결 플랫폼 호응 높아

현재 헬스케어 JOB은 대학생, 취업준비생을 위해 취업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경력자들의 이직과 이력관리를 위해 제약 CEO와 임원진 출신의 컨설턴트들이 1:1 코칭을 해주고 있다. 특히 홈페이지 온라인 내 개설된 전문가 그룹방은 많은 인재들이 소통과 고민을 같이 나누며 정보를 교환하고 있어 정보가 부족한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정 대표는 “현재 구인구직 사이트들은 많지만 헬스케어에 적합하고 전문적인 인적 네트워킹이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며 “헬스케어 JOB은 제약·바이오·의료기기·뷰티 등에 대해 특화 된 전문가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이 회사에는 외국계 제약사에서 마케팅 및 영업관리 담당을 했던 전직 임원들이 컨설턴트로 있으며 의사·약사·변호사·컴플라이언스 전문가들이 협업 관계로 네트워킹을 구축해 상담에 응하고 있다.

직무별 채용, R&D 직무가 가장 높아

의약품시장 중심이 그동안 합성의약품에서 바이오의약품으로 급격히 이동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바이오시밀러를 개발 생산하면서 많은 인력이 움직이고 있다.

외국계 제약사는 경력자를 선호하는 반면 국내 제약사는 신제품 개발과 생산성을 감안해 신입직원을 많이 채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여성 인력이 제약 업계에 지원하는 비율과 채용이 급격히 늘고 있어 헬스케어 JOB에서도 여대를 대상으로 무료 취업특강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제약·바이오 직무에는 R&D, 인·허가, 제조, 영업·마케팅, 해외사업, 관리지원 등이 있으며 이중 R&D와 관련해 기초연구 및 임상시험 등 관련전문인력 채용이 33%로 가장 높고 생산직과 영업직이 각각 25% 수준이라는 게 정 대표의 설명이다.

헬스케어산업 취업 최신 트랜드는?

제약사의 채용 방식에 있어서도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블라인드 채용이나 AI 면접 등 제약사들의 평가 방식이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AI 면접이 확대되는 분위기로 지난 해 한미약품과 JW 중외제약이 AI 면접을 도입하는 등 업계 전반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정 대표는 “최근 블라인드 채용과 AI면접이 채용방식의 대세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며 “블라인드 방식은 인재를 평가할 잣대가 없기 때문에 면접을 통해 심층적으로 이뤄지며 영업직군의 경우 개인의 창의력과 능력이 중요시 되는 만큼 블라인드 방식이 더 선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AI면접은 제한 시간 내 응시자의 순발력과 직무에 대한 평가가 확연히 드러나는 만큼 많은 향후 더 많은 제약사들이 도입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AI 면접은 온라인 시스템을 활용하는 면접으로 응시자에게 다각적인 질문을 던지고 지원자의 표정과 맥박, 목소리톤 및 속도, 어휘 사용 등을 AI 면접관이 종합적으로 분석해 해당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추천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지원자에 대한 객관적, 과학적인 분석이 가능한 것은 물론 평가 과정에서 면접관의 감정이나 주관 등을 배제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블라인드 채용도 정착화 되고 있다. 실제로 최근 동아에스티와 종근당, 대웅제약, 녹십자, CJ헬스케어 등이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도입했다. 선입견을 배제하고 인적사항을 모르는 상태에서 역량을 평가하기 때문에 면접시 순수한 능력과 열의, 업무 적합성에 따른 인재를 채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정현효 대표는 “인재를 확보하려는 제약사들과 취업을 희망하는 인력들의 정보 갈증을 헬스케어 JOB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며 “헬스케어 기업에 진출하려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희망의 취업포털, 정보 커뮤니티의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인터뷰에 응한 정현효 대표는 한국얀센에서 영업마케팅 임원으로 25년을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맨파워 코리아 헬스케어사업부 부사장을 역임했다. 임원급 의사, 변호사, 전문직종 추천 및 Key skill selling(기업의 핵심인재추천) 전문가로 인재 경력관리 노하우를 쌓아온 인력개발 컨설팅의 최고 베테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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