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티스(대표이사 한태동)는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대표이사 김재선)과 First-in-Class ADC 신약 후보물질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앱티스의 AbClick® 항체 접합 기술과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의 OPTIFLEX® 페이로드(Payload) 플랫폼을 결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차세대 ADC 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한 것이다.공동연구에서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은 OPTIFLEX® 플랫폼을 활용해 초고활성 세포독성 페이로드를 설계·합성하고, 앱티스는 이를 Ab
HK이노엔(HK inno.N)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의 6번째 적응증 추가를 위한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s, 이하 'NSAIDs') 장기 복용으로 인한 위·십이지장 궤양 예방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HK이노엔은 연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적응증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HK이노엔은 최근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의 적응증 추가를 위한 임상 3상을 종료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임상시험은 NSAIDs 장기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브라질 협력사 및 의료진 등을 초청해 현장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휴메딕스(대표 강민종)는 지난 21일 브라질 유통 협력사인 이노바(INNOVA Pharma) 임직원과 브라질 현지 핵심 의료진(Key Doctor) 등 60여 명이 성남 판교 본사와 제천 공장을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휴메딕스는 브라질 협력사와의 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현지 의료진에게 자사의 우수한 경쟁력을 알리기 위해 이번 방문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외빈들은 이날 오전 휴메딕스 성남 판교 본사를 방문해 홍보관을 둘러보고, 휴온스그룹 및 휴
대웅제약이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선보인 'T1 피로회복 에디션'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자사 피로회복제 브랜드 '우루샷', '임팩타뮨'이 글로벌 e스포츠 명문 구단 T1과 협업한 한정판 제품이 9월 말 오픈 당일 초도물량을 모두 판매하며, 오픈 직후 '완판 인증'이 이어졌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업은 학업과 업무에 몰입해야 하는 상황에서 겪는 체력 저하와 피로 누적 등 젊은 세대의 건강 고민에 맞춰 기획됐다. 또한 T1 소속 '도란' 최현준 선수, '오너' 문현준 선수, '페이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트러블케어 전문 브랜드 파티온(FATION)이 트러블 및 민감성 피부를 위한 클렌저 '노스카나인 트러블 밀크'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민감성 피부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쌓아온 파티온은 소비자들이 클렌징 제품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점에 주목했다. 클렌징 오일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고, 클렌징 티슈는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다. 워터와 밀크 타입 제품은 세정력이 부족하다는 한계가 있어, 파티온은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춰 이번 신제품을 개발했다.'노스카나인 트러블 밀크 클렌저'는 식
안국약품이 ‘레보텐션정(S-암로디핀 베실산염)’을 앞세워 고혈압 단일제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 약물은 기존 라세미체 암로디핀 대비 절반 용량으로 동등 이상의 혈압 강하 효과를 보이는 S-이성질체 기반 제형으로, 복약 편의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레보텐션정은 암로디핀의 좌우 이성질체 중 혈압 강하에 기여하는 활성형(S-이성질체)만을 분리해 만든 단일 성분 제제다. 불필요한 R-이성질체를 제거함으로써 부작용 부담을 줄이고 약효의 일관성을 높였다.안국약품은 이 기술적 차별성을 인정받아 2008년 대한민국 기술혁신부문 상
앱클론이 자체 개발 중인 차세대 카티(CAR-T) 치료제 ‘네스페셀(AT101)’의 핵심 기술이 호주에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앞서 네스페셀은 지난 9월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이를 통해 품목허가 유효기간이 기존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되고, 자료보호기간도 10년으로 늘어나는 등 개발 효율성과 시장 독점권 확보 측면에서 유리한 혜택을 받게 됐다.이어 9월 23일 첨단바이오의약품 신속처리대상 지정, 9월 30일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GIFT) 대상 지정까지 받으며, 임상 2
절제 가능한 간세포암(HCC) 환자에서 수술 전후(Perioperative)에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을 사용한 결과, 암이 재발하거나 진행되지 않고 생존한 기간이 수술 단독 치료에 비해 2배 이상 연장됐다는 임상 결과가 세계 최고 권위의 의학학술지 ‘란셋(The Lancet)’에 최근 게재됐다.이번 연구는 수술이 가능한 간세포암 초기·중기 환자에서도 리보+캄렐 병용요법의 효과를 최초로 입증한 임상으로, 해당 조합이 진행성 간암 1차 치료를 넘어 간암 전 주기에 적용 가능한 치료 전략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
일동제약그룹은 84년의 발자취와 미래 비전을 담은 기업역사홍보관 '동녘관'을 건립하고 개관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동녘관'은 찬란한 해가 떠오르는 방향이자 희망을 상징하는 동쪽, 그리고 일동제약그룹의 사명인 일동(日東, 떠오르는 동쪽의 해)의 의미를 모티브로 한 이름이다.회사 측은 일동그룹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정체성이 담긴 다양한 사료를 한데 모아 콘텐츠로 재구성하고, 임직원은 물론 외부 고객까지 함께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의약품의 근본은 사람'이라는 고(故) 윤용구 회장의 창업철학에서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대표 이상훈)는 11월 3일부터 6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제16회 월드 ADC 샌디에이고(World ADC San Diego) 2025에 참석해 이중항체 ADC 개발 전략을 소개한다고 21일 밝혔다.월드 ADC 시리즈는 글로벌에서 가장 큰 규모의 ADC 전문 행사로, ADC에 관심 있는 다양한 참가자들이 모여 ADC 개발 전략과 새로운 기술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지난 6월에는 월드 ADC 시리즈 중 하나인 월드 ADC 아시아가 인천에서 개최된 바 있다. 에이비엘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