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세계 최초 신약(First-in-class)으로 개발 중인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치료제 '베르시포로신(DWN12088)'의 임상 2상(NCT05389215)에서 3차 독립적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Independent Data Monitoring Committee, IDMC)로부터 안전성 확인 및 임상 지속 권고를 재확인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9월 23일 개최된 3차 IDMC 회의에서는 등록 환자 89명을 포함한 중간 안전성 데이터가
조아제약이 8중 기능성 건강기능식품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트리플Q'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트리플Q'는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관련 기능성 원료를 포함해 다양한 건강 요소를 함께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올인원 블러드케어 제품이다. 주요 기능성 원료로는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바나바잎 추출물, 높은 혈압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코엔자임Q10,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홍국을 함유했다. 또한 정상적인 엽산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B12, 뼈 형성과
삼양그룹(회장 김윤)은 지난 24일 창립 101주년을 맞아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 산림욕장에서 '퍼포즈 워크(Purpose Walk) 10.1' 행사를 개최하고, 기업소명(Purpose)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창립기념행사는 회장단을 포함한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오프닝, 10.1km 산림욕장 트레킹 및 조별 미션 수행, 101주년 축하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삼양그룹은 트레킹에 앞서 임직원들이 그룹 퍼포즈(Purpose, 기업소명) 체계 내재화라는 행사 취지를 이해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삼양
셀트리온은 지역 시민단체인 인천녹색연합과 협력해 인천 영종도 일대에서 투명 방음벽에 조류 충돌 방지 스티커를 부착하는 야생조류 보호 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보호 활동에는 셀트리온 임직원과 인천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도로변에 설치된 투명 방음벽 일부 구간에 스티커를 부착했다. 투명 방음벽은 조류의 인지 부족으로 인해 충돌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구조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활동은 조류 피해 사고를 완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보호 조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조류 충돌 방지 스티커는 야생조류의 충돌률을 크게 낮
펩타이드 전문 바이오기업 케어젠(대표이사 정용지)은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CG-P5의 미국 FDA 임상 1상 최종 임상결과보고서(CSR) 수령 일정을 당초 10월 말에서 11월 말로 조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일정 조정은 단순한 지연이 아닌, 6개 임상기관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단일 기준으로 재분석해 데이터의 일관성과 객관성을 강화하기 위한 절차다. 케어젠은 글로벌 제약사들이 FDA 제출용 CSR 작성 시 적용하는 것과 동일하게 '중앙 판독(Central Reading)' 절차를 통해 OCT 영상 및 임상 데이터를 통합 기준으로
비임상·임상시험 전주기 서비스 전문기관 디티앤씨알오(대표이사 박채규)는 일본의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IDD Inc.(대표이사 사토 코지)와 지난 10월 24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티앤씨알오는 의약품,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임상시험과 임상 1~3상, 약물동태(PK/PD), 효능·독성 평가, 시판 후 조사(PMS), 약물감시(PV)까지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전 주기 CRO 역량을 갖추고 있다. 특히, 그룹사 내 센트럴랩 휴사이언스와 e-임상 솔루션 기업 세이프소프트와의 협력
국내 중견 제약사 알리코제약(코스닥 260660/대표 이항구)이 CMO(수탁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성장 모멘텀을 강화하고 있다. 2025년 들어 매출 성장세가 뚜렷하며, 업계에서는 이를 중견 제약사 성공 모델로 평가한다.알리코제약은 1992년 설립 이후 순환기·소화기·근골격계 질환 중심의 균형 잡힌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안정적 매출 기반을 확보했다.의료기관 중심의 영업망과 다수의 고정처방 제품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뒷받침하며, 시장에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최근 3년간 알리코제약의 매출은 2022년 1,677억 원, 2023년
보건의약 전문언론 부설 청론보건연구소 정재훈 소장이 지난 24일 열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창립 80주년 기념식에서 공로패를 수상했다. 정 소장은 삼육대학교 약학대학 및 전북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학계와 산업계를 잇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제약산업 발전과 보건의약 정책 연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 소장은 "제약바이오 산업은 학문과 산업, 정책이 함께 만들어가는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청론보건연구소를 통해 보건의약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한편, 정 소장은 올해 8월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K-Pharma, 대한민국의 건강한 미래'를 비전으로 선포하며 제약바이오산업의 '100년 대도약'을 다짐했다. 협회는 지난 24일 서울 방배동 회관에서 기념식을 열고 산업의 80년 여정을 돌아보며, 신약개발 선도국 도약과 글로벌 협력 강화, 제조역량 고도화를 축으로 한 '제약바이오 비전 2030'을 제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정부와 국회, 산업계, 학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제약바이오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조명했다. 협회는 비전 선포와 더불어 별관 '미래관' 준공식, AI신약개발
코로나19·독감 백신 동시 접종 시즌을 맞아 제약사들이 백신 마케팅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각 제약사별로 효과와 편의성, 신뢰도를 내세우는 한편 65세 이상 고연령층을 주요 마케팅 대상으로 삼았다.이달 15일부터 25~26절기 코로나19 예방 접종이 시행되면서 제약사들의 광고 캠페인 활동이 활발하다. 코로나19와 독감 백신을 매년 맞는 시대가 오면서 제약사들의 마케팅 전략도 '코로나19-독감' 동시 접종으로 가고 있다.코로나19, 독감 백신을 동시 접종했을 때 면역반응과 안전성은 각각 맞았을 때와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올해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