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티스(대표이사 사장 한태동)는 오는 11월 3일부터 6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World ADC 2025'에 참석해 자사의 3세대 ADC 링커 기술 '앱클릭(AbClick®)'의 기술적 우수성을 구두 발표로 소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World ADC'는 항체-약물 접합체(ADC, Antibody-Drug Conjugate) 분야의 대표적인 글로벌 학회로, 약 75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포스터 발표, 전시부스, 파트너링 등 다양한 세션을 통해 연구성과와 산업 동향을 공유한다. 앱티스는 지난해에 이
비보존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한국비임상시험연구회 제48차 워크숍에서 이두현 회장이 'VVZ-149(어나프라주)'의 개발 과정을 발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청출어람 청어람(The Preeminent Clinical Studies from Distinguished Non-Clinical Researches)'을 주제로 진행되며, 국내 비임상 연구자와 제약·바이오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두현 회장은 둘째 날 마지막 세션에서 '어나프라주, 물질 발견부터 신약허가 승인까지(VV
GC녹십자의료재단(대표원장 이상곤, 이하 GC Labs)은 스위스 인페코(Inpeco)사와 '병리 검사실 자동화 설비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5일 GC녹십자의료재단 IT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곤 대표원장, 허주영 병리원장, 안선현 전문의, 최승권 경영관리실장 등 의료재단 관계자와 리카르도 트리운포(Riccardo Triunfo) 인페코 대표, 마르코 벨리니(Marco Bellini) 병리학 총책임 등 인페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병리 분야의 자동화 수준을 높이고 국제적 수
HK이노엔(HK inno.N)의 슬로 에이징 스킨케어 브랜드 '비원츠(bewants)'가 '씨위드 PDRN 글로우 필 오프 젤리 마스크' 국내 출시 이후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비원츠는 제품 출시 3개월 만에 올리브영 매장에 입점하며 국내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입증한 데 이어,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태국, 말레이시아 주요 유통 채널에 진출하며 동남아시아 핵심 거점을 확대하고 있다. 비원츠는 최근 싱가포르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틱톡샵(TikTok Shop)'에 '씨위드 PDRN 글로우 필 오프 젤리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과 대한약학회(회장 김형식, 성균관대 약학대학 교수)는 '제7회 윤광열 약학공로상' 수상자로 심창구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명예교수, '제18회 윤광열 약학상' 수상자로 권영주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0월 23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약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 만찬행사에서 진행됐다. '윤광열 약학공로상'은 10년 이상 국민 건강 증진에 헌신하고 국내 약학 발전에 기여한 대한약학회 회원에게 수여되며, '윤광열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신약 개발 전문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대표 윤정혁)는 오는 11월 3일부터 5일(현지시간)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제약·바이오 콘퍼런스 '바이오 유럽(Bio-Europe)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바이오 유'’은 글로벌 제약사, 바이오텍, 투자사, 연구기관 등이 모여 제약·바이오 산업 관련 협력과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행사로, 매년 3,000여 개 기업과 5,700명 이상이 참석하며 약 3만 건의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 파로스아이바이오는 글로
종근당이 올해 3분기 국내 주요 제약사 가운데 온라인에서 가장 높은 소비자 관심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과 일동제약이 그 뒤를 이었다.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28일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대상으로 올해 3분기 국내 주요 10개 제약사의 정보량(포스팅 수)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임의로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종근당 △한미약품 △일동제약 △동국제약 △동아제약 △GC녹십자 △광동제약 △JW중외제약 △제일약품 △하나제약 순이었다. 분석 결과, 종근당은 올해 3분기 3만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지난 24일 SGLT2 억제제 계열의 신규 당뇨병 치료제 '엠파론패밀리'를 출시하며 당뇨병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엠파론패밀리'는 엠파글리플로진(Empagliflozin) 성분의 단일제 '엠파론정'과 엠파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Metformin) 복합제 '엠파론듀오서방정'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다. 각각 '엠파론정'(10mg, 25mg) 2종과 '엠파론듀오서방정'(5/1000mg, 10/1000mg, 12.5/1000mg, 25/1000mg) 4종으로 구성됐으며, 오리지널 대비 최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진양제약은 전통적인 품질 신뢰와 현대적인 기술력을 결합하며 국내외 제약시장에서 독보적 입지를 확립해왔다. 안정적 매출과 차별화된 제제 기술, 신약 개발 역량이 함께 어우러진 회사로 평가된다.진양제약의 핵심 경쟁력은 최첨단 생산설비와 철저한 품질관리 체계에서 비롯된다. 2015년 준공된 원주공장은 CGMP 수준의 설비를 갖추고 내용고형제 200여종을 생산하며, 유동층과립기, 다층정 타정기, 자동코팅기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세계적 수준의 제품을 제조한다.생산 과정에서 철저한 QC와 출하 후 추적관리 시스템을 적
독일 엥겔하르트사에서 개발된 진해거담제 푸로스판은 1990년대 국내 시장에 소개됐다. 안국약품은 외자사 제품을 국내에 도입하며 초기 진입 장벽과 경쟁사 대비 우위 확보라는 과제를 안고 있었다. 제품의 효능과 안전성은 의료진 사이에서 신뢰를 얻으며 점차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2000년, 고 어준선 안국약품 명예회장은 당시 다국적제약사에서 부장급으로 근무하던 지금의 임종구 진양제약 부사장을 전략 핵심 인력으로 전격 영입했다. 어준선 명예회장은 제품 도입과 시장 확대를 위한 장기적 비전을 구체화했고, 당시 임종구 영업마케팅부장은 외자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