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국내 다중항체 개발 기업 머스트바이오(MustBio)와 면역항암제 신약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셀트리온은 PD-1 x VEGF x IL-2v를 타깃으로 한 삼중융합단백질 신약 후보물질의 공동 개발 및 글로벌 판매 권리를 확보했다. 셀트리온은 비임상 시험, 세포주 및 생산공정 개발, 임상시험, 허가와 상업화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하며, 머스트바이오는 자체 다중항체 플랫폼과 IL-2 변이체 기반 사이토카인 플랫폼을 활용해 후보물질 설계, 발굴, 초기 동물 효능시험 등 초기 연구개발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추진하는 국가 전략사업 '인공지능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의과학 분야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부의 대규모 AI 생태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루닛이 주관하는 과제명은 '분자에서 인구까지 전주기 의과학 혁신을 위한 멀티스케일 의과학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이다. 해당 과제는 분자, 단백질, 오믹스, 의약품, 의과학 논문 및 가이드라인, 임상지식 등 전주기 데이터를 연결해 통합 지식체계를 구축하고,
일양약품은 퇴행성관절염과 근육통 치료에 효과가 있는 일반의약품 '조인업더블플라스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조인업더블플라스타'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인 '플루르비프로펜(Flurbiprofen)'을 주성분으로 함유하고 있으며, 근육통, 골관절염, 어깨관절주위염, 건초염, 테니스 엘보 등 다양한 부위의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플루르비프로펜 40mg이 포함된 본 제품은 약물이 피부 접착면을 통해 침투하여 소염 및 진통 효능을 발휘하며, 신축성 소재를 적용해 운동이나 일상생활 중에도 불편함 없이 사용할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해 R&D 역량과 경쟁력을 소개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했다고 31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2011년부터 매년 CPHI에 참가해왔으며, 2013년부터는 에스티팜과 공동 부스를 마련해 참가하고 있다. 올해 역시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잠재 고객 발굴 및 글로벌 네트워킹을 강화했다. 이번 전시에서 동아에스티는 R&D 및 생산 역량, 자체 개발 신약인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중등도 이상의 치질 증상을 가진 환자를 위한 고함량 디오스민(600mg) 제제의 먹는 치질약 '치센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치센정은 기존 '치센캡슐'(디오스민 300mg) 대비 유효성분인 디오스민 함량을 2배 높여 복용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치질 증상이 심한 경우 ▲치질이 자주 재발하거나 악화된 경우 ▲신속한 증상 개선이 필요한 경우 ▲캡슐 복용이 어려운 경우 ▲간편한 치질 관리를 선호하는 경우에 실질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치센정의 주
삼진제약은 대표 해열진통소염제 '게보린 정'과 브랜드 앰버서더인 고양이 유튜버 '개보름', 그리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프어프'와의 협업으로 진행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색 콜라보로 출시한 '게보린 굿즈' 판매 수익금을 한국고양이보호협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캠페인은 유기묘 보호 등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다. △맥세이프 아크릴 스마트톡 △맥세이프 카드슬롯 △틴케이스 등 게보린 앰버서더 '개보름'의 개성 있는 표정을 담은 한정판 굿즈가 출시됐으며, 제품들은 출시 직후 높은 관심 속에
지씨셀(대표 원성용·김재왕)은 자사가 개발 중인 HER2 표적 동종(allogeneic) CAR-NK 세포치료제 'AB-201(GCC2003)'이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계획 승인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규제특례 승인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국내에서 동종 CAR-NK 세포를 활용한 HER2 양성 고형암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다. 연세암병원(정민규 교수)은 진행성 HER2 양성 위암 및 위식도접합부암 환자군을, 건양대학교병원(최종권 교수)은 진행성 HER2 과
에이비온은 현재 진행 중인 일반공모 유상증자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되는 금액은 총 700억 원 규모다.회사는 확보한 자금을 운영자금과 함께 주요 신약 후보 물질인 바바메킵(ABN401)과 ABN202등 연구개발에 집중 투입할 예정이다.지난달 12일 제출된 증권신고서는 지난달 27일 효력이 발생했으며, 1차 신주 발행가는 3,420원으로 확정됐다. 최종 발행가액은 다음 달 18일 공시될 예정이다.대표 주관회사는 SK증권이며, 한양증권·LS증권·유안타증권이 잔액 인수회사로 참여한다. 회사는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티움바이오(코스닥 321550)는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에서 열리는 ‘면역항암학회 연례학술대회(SITC 2025)’에서 자사의 경구용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TU2218’의 재발성 또는 전이성 두경부암 임상 2상 중간데이터를 글로벌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티움바이오는 이번 SITC 2025에서 TU2218과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 Pembrolizumab)병용요법에 대한 재발성 및 전이성 두경부암 임상 2상 중간 데이터를 발표할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대표 이상훈)는 11월 3일부터 5일(현지시간)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Vienna)에서 열리는 바이오 유럽(BIO-Europe) 2025에 참석해 다양한 기업들과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31일 밝혔다.바이오 유럽은 전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 및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생명공학 및 바이오 전문 박람회 중 하나로, 춘계와 추계 행사로 나뉘어 매년 2회 개최된다. 춘계 바이오 유럽 2025는 지난 3월 이탈리아에서 진행됐다.에이비엘바이오는 이번 행사에서 뇌혈관장벽(Blood-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