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신풍제약이 항말라리아제 '피라맥스'를 활용한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5일 신풍제약에 따르면 피라맥스(피로나리딘 인산염과 알테수네이트 복합제)의 코로나19 치료제 국내 임상2상 신속 진행을 위해 기존 10개 임상시험 실시기관 외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충남대병원, 서울의료원 등 3개 기관을 추가했으며, 생활치료센터까지 추가로 연계해 환자 모집을 가속화하고 있다. 현재까지 환자 76명에 대한 투약이 완료됐고, 현재 환자 모집 속도로 임상이 진행될 경우 최근 발표한 일정(4월) 대
많은 분들이 1986년 작 영화 「미션」(The Mission)을 기억할 것이다. 특히,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가 작곡한 주제음악 ‘가브리엘의 오보에’(Gabriel’s Oboe)의 아름다운 선율로도 매우 유명하다.이 영화의 주제음악은 나중에 그 멜로디에 가사를 붙여 ‘환상 속에서’(Nella Fantasia)라는 곡으로 전 세계에 다시 소개되기도 하였다. 이 영화에는 유명 배우 두 사람이 주인공 역할로 등장하는데, 배우 제레미 아이언스가 가브리엘 신부 역으로 나오고, 배우 로버트 드 니로는 회개한 예수회 수도사 로드리고
필자는 비틀즈(The Beatles)의 노래들을 좋아한다. 그런데 비틀즈의 전설적인 명곡 ‘렛잇비’(Let it Be)의 가사 중에는 ‘가슴이 미어지는’ 혹은 ‘마음이 부서지는’(brokenhearted)이란 표현이 나온다, 즉, “세상에 살고 있는 마음이 부서진 사람들”(the brokenhearted people living in the world)에 관한 언급이 나오는 것이다. 사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누구나 이처럼 큰 시련의 아픔을 겪을 때가 있다. 그럴 때 누군가가 내 부서지는 마음의 고통을 진실로 함께 아파하
코로나19 사태로 종교계에도 비상이 걸렸다. 종교를 막론하고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수가 평소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곳이 부지기수다. 당분간 모든 일정을 전면 취소하는 단체도 있는가 하면, 심지어 인터넷 중계를 통해 ‘온라인’으로 종교 예식을 진행하는 곳도 생겨날 정도다.약 200여 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이지만, 주차된 차량은 20대가 채 되지 않는다. 사람이 없는 탓에 썰렁하다 못해 적막감마저 감돈다. 영상 10도를 웃도는 포근한 날씨지만 오히려 스산한 느낌마저 드는 풍경이다.지난 23일 오후 4시, 팜뉴스
마카오의 정식이름은 중화인민공화국 마카오 특별행정구다.중국 광둥성의 일부였던 마카오는 1888년 포르투갈의 식민지가 되었다가 1999년 중국에 이양된 후 일국양제를 정한 기본법에 의거하여 2049년까지 자본주의 사회경제 체제의 지속이 보장되어 있다.세계에서 가장 인구밀도가 높은 도시이고 중국인이 전체 인구의 95%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의 김대건, 최양업 사제 등이 마카오에 있는 신학교에서 공부하였다.10년이 훌쩍 지나 다시 찾은 마카오. 얼마나 변했을까 궁금하기도 하지만 사실 그 특유의 정취를 느끼고 싶었다. 마카오는 홍콩을
JW중외제약은 제27회 JW중외박애상 수상자로 서진수 前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장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서 원장은 ‘인술(仁術)을 통해 환자의 몸과 마음을 지키겠다’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의료적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과 국민 보건 향상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서 원장은 2013년부터 2019년 3월까지 일산백병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난치성 질환 아동 치료비 지원 사업’, ‘찾아가는 심장병 순회 진료’ 등 활동을 펼쳤으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생필품과 의료용품을 지원하는 ‘아름다운 나
왕정운 JW신약 영업본부장(상무) 빙부상박상우 님 별세(향년 80세)◉ 일시 : 2018년 12월 15일(토)◉ 발인 : 2018년 12월 17일(월), 오전 9시◉ 빈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365, 예수병원장례식장 302호◉ 연락처 : 063-285-1009/010-3656-3038
셀트리온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던 테마섹이 올해 들어 2번째 대규모 블록딜을 단행하자 본격적으로 투자 지분 정리에 들어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셀트리온의 2대 주주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은 지난 23일 주식시장 개장 전 전 블록딜 방식(시간외 대량매매)으로 100% 자회사인 아이온인베스트먼트를 통해 보유 중인 셀트리온 주식 362만5천주(지분율 2.9%)를 국내외 기관투자가에게 매각했다. 이번 매각으로 아이온인베스트먼트의 셀트리온 보유 지분율은 12.45%에서 9.60%로 줄었지만 2대 주주의 자리는 유지했다. 주당
이희경 (leeheekyoung@hotmail.com)어릴 적 접했던 사회주의 국가 소련에 대한 기억이 남아있어서 인지 여전히 조금은 낯설고 멀게만 느껴지는 나라, 러시아. 올해 초, 여동생 가족이 주재원으로 발령을 받아 모스크바에 가지 않았다면 나의 여행리스트에는 쉽사리 오르지 않았을 나라이다. 그런 낯선 나라에 살고 있는 동생의 안위를 살피고 정착을 도와준다는 미명 하에 이번 여름, 약 3주간 백야의 나라 러시아를 방문했다.한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알기 위한 방법 중 하나는 그 나라의 예술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미술관을 찾는 것이
대한두통학회(회장 김병건, 을지병원 신경과)는 23일 ‘제3회 두통의 날’을 맞아 전국 11개 종합병원의 신경과를 내원한 편두통 환자 371명과 두통이 없는 일반인 371명을 대상으로 비교분석한 ‘일반인 대비 편두통 환자의 정신건강상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전체 편두통 환자 2명 중 1명은 우울장애 또는 불안장애 등 심각한 정신질환을 동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일반인 대비 매우 높은 빈도를 보여 상당수의 편두통 환자의 정신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박성파 대한두통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