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젠사이언스그룹은 3일 팜젠그룹전략위원회 1실장 겸 비라이트인베스트먼트 투자전략 팀장인 서석찬 상무이사를 관계사인 웰스바이오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서 대표는 2021년부터 2년간 웰스바이오 해외영업·마케팅·기획조정본부 이사로 재직했다. 이전에는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세계 최대 메탄올 생산 기업인 메타넥스(Methanex), 카타르 국영 석유화학 트레이딩 기업인 문타야트(Muntajat, 현 카타르 에너지) 등 글로벌 기업에서 북미, 중동, 아시아, 유럽
바이오 신약 개발 기업 샤페론은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바이오 파트너링 행사 ‘바이오 유럽 2025(BIO-Europe Fall 2025, 이하 바이오 유럽)’에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샤페론은 글로벌 제약사 및 바이오 기업과의 파트너십 확대와 기술이전 논의를 본격화하고, 자사 연구개발 과제의 글로벌 사업화와 전략적 투자 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다.바이오 유럽은 매년 60여 개국에서 5700여 명이 참가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바이오 비즈니스 컨퍼런스로, 올해는 약 3000개 제
조영제 전문 기업 동국생명과학(대표이사 박재원)은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속초 롯데호텔에서 '2025 Abdominal Imaging Forum(이하 AIF)'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복부영상의학회가 주최하고 동국생명과학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복부영상 분야의 최신 임상 경험과 AI 기반 기술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학술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대한복부영상의학회 이창희 회장의 개회사와 동국생명과학 박재원 대표이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총 5개 세션, 15개 강의가 진행됐다. 서울아산병원 이승수 교수
1959년 설립된 신신제약은 국민 통증 완화를 목표로 출발했다. 기업명에 담긴 ‘믿을신·새로울신(信·新)’은 고객과 사회, 직원에게 전하는 신뢰와 혁신 철학을 상징한다. 초기부터 기술 중심 경영과 품질 혁신을 실천하며, 오늘날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과 기업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했다.신신제약은 국내 파스 시장 형성 초기에 과학적 접근과 체계적 품질 관리 기준을 도입했다. 1983년 완제의약품 수출로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글로벌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는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로, 국산 제약 기술 자립과 글로
올해 3분기, 글로벌 제약사들이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냈지만 주력 의약품의 성장세 둔화와 특허 만료가 겹치며 업계 전반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머크(MSD)와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는 키트루다(Keytruda)와 베클루리(Veklury)의 매출 감소를 겪었고, 애브비(AbbVie)와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BMS)는 신제품과 인수합병(M&A)을 중심으로 성장 전략을 강화했다. 여기에 바이오젠(Biogen)과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의 성과가 더해지며 제약산업의 중심이 점차 혁신과 기술 제휴로 이동하고
국내 바이오시밀러 경쟁 구도가 점차 고도화되는 가운데, 양대산맥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주요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을 기반으로 국내 의약품 시장에서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초기에는 항체 기반의 자가면역 질환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항암제·안과질환·희귀질환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글로벌 무대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모양새다.국내 의약품 유통 실적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셀트리온의 주요 바이오시밀러 5개 제품(유플라이
삼양그룹이 의약바이오 사업을 전담하는 삼양바이오를 독립법인으로 출범시켰다. 본격적인 글로벌 경쟁력 강화 행보다. 2일 삼양그룹은 지주사 삼양홀딩스에서 인적분할 방식으로 기존 주주들의 지분율에 따라 삼양홀딩스와 신설 법인 주식을 나눠 갖는 형태로 삼양바이오를 출범한다고 밝혔다.삼양바이오는 이달 24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있다. 독립법인의 수장은 김경진 대표이사 사장이다. 김 대표는 삼양홀딩스 공동대표로 의약바이오사업을 총괄해왔다. 이번 출범을 통해 연구개발·사업운영 전반을 책임지는 전문경영인 체제를 확립한다.삼양바이오
삼일제약의 대표 브랜드 '어린이부루펜시럽'이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산리오(Sanrio)와 손잡고 인기 캐릭터 '마이멜로디' 50주년을 기념한 한정판 에디션을 오는 11월 선보인다. 산리오는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쿠로미', '리틀트윈스타' 등 다양한 캐릭터를 보유한 글로벌 브랜드로, 세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삼일제약은 이부프로펜 성분의 해열·진통·소염제 '어린이부루펜시럽'과 산리오의 대표 캐릭터 '마이멜로디'의 협업을 통해 아이들에게는 친근함을, 부모 세대에게는 따뜻한 향수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지난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황해쑥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개발(Development of Health Functional Food Using Artemisia argyi)'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동아제약이 추진해온 황해쑥 기반 기능성 소재 개발 연구의 주요 성과를 학계 및 산업계와 공유하고, 향후 산학연 협력 강화와 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중앙대학교
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이동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인공지능(AI)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의료·헬스케어 분야 컨소시엄에 참여해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컨소시엄은 의료, 법률, 제조 등 주요 산업별로 도메인 특화 AI 모델을 개발해 국가 AI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 주관 사업이다.SK바이오팜은 루닛이 주관하는 의료·헬스케어 컨소시엄의 핵심 참여 기업으로, 트릴리온랩스, 아이젠사이언스, 카카오헬스케어 등 주요 기업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KAIST,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