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추신경계(CNS) 전문 제약기업 명인제약(대표이사 이행명)은 2025년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명인제약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152억 원으로 전년 동기(2,014억 원) 대비 7%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68억 원, 565억 원으로 전년 동기(688억 원, 528억 원) 대비 영업이익은 3%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7% 증가했다. 이번 실적 성장의 주요 요인은 주력 CNS 제품군의 수요 확대다. 장기 복용이 필요한 우울증, 조현병, 불안장애 등 주요 질환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인 지방의료원이 계약사무 전문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면서 경영 효율화를 달성하고 있다.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로 재정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민관협력 프로세스 도입을 통해 획기적인 구매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둔 사례가 속속 확인되고 있다. # 재료비 상승 압박 속, 경영 개선의 실마리 지방 공공의료원은 재난·응급상황 등 지역 보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 의료 인프라이자, 최근 의대 정원 확대 논의로 그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그러나 알리오 통계에 따르면 2023년 국립대병원의 평균 의약품비는 전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그룹사 전반의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2025년 하반기 대규모 채용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신입뿐만 아니라 주니어 경력 채용(1년 이상 3년 미만)을 병행해 지원자의 커리어 단계에 맞는 폭넓은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분야는 영업, 마케팅, 연구, 개발, 생산, 관리, IT 등 전 직군이다. # 실무 경험부터 육성형 피드백까지, 최고의 '성장 경험' 제공 신입을 대상으로 하는 대웅 인턴십은 '실무형 인재 양성소'로 정평이 나 있다. 단순한 업무 보조가 아닌 실제 현업 과제에 직접 참여해
한미약품은 유소아를 위한 맞춤형 해열진통제 '써스펜키즈시럽'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써스펜키즈시럽'은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성분의 일반의약품으로, 감기로 인한 발열과 통증, 두통, 신경통, 근육통 등에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생후 4개월부터 복용이 가능하며, 연령 및 체중에 따라 용량을 조절해 투약할 수 있다. 이 제품은 6mL씩 개별 포장된 스틱형 파우치(총 10포) 형태로 위생적이고 간편한 복용이 가능하며, 외출이나 응급 상황에서도 신속히 복용할 수 있다. 또한 복약순응도를 고려해 아이들에게 친숙한 사과향을 적용했다.
펩타이드 전문 바이오기업 케어젠(대표 정용지)은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해 자사 핵심 파이프라인과 펩타이드 기반 기술력을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일정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160개국, 2,400여 개 기업과 6만 2,000명 이상의 제약·바이오 관계자가 참가했으며, 원료의약품, 바이오 생산, 합성의약, 완제품, 포장, 물류 등 의약품 공급망 전반을 아우르는 글로벌 파트너십이 활발히 논의됐다. 케어
비보존제약 관계사 비보존은 신경병성 통증 치료 신약 후보물질 'VVZ-2471'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1b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비보존은 미국 내 흡연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 1b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본 임상은 코카시안, 히스패닉 등 비(非)아시아권 인종을 대상으로 약동학(PK)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것이 주된 목표다. 흡연 욕구 변화에 대한 탐색적 지표도 함께 분석해 VVZ-2471의 인종 간 약물동태 차이를 확인하고, 향후 통증 외 중독성 질환 영역으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내에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공간 '행복세차소'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행복세차소'는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 일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동시에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복지 향상에도 기여하는 사내 복지공간으로 운영된다. 동아에스티는 행복세차소 운영을 위해 총 8명의 직원을 채용했다. 세차 업무에 특화된 맞춤형 직무 교육을 이수한 직원들이 하루 총 6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비용으로 양질의 세차
삼진제약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먼디파마(Mundipharma)'와 상처 케어 드레싱 브랜드 '메디폼®(Medifoam®)'과 '베타폼®(BETAfoam®)'의 공동판매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준종합병원 채널을 중심으로 상처 케어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각자의 전문성과 기술적 강점을 바탕으로 병원용 창상 드레싱의 활용성을 높이고, 환자를 위한 통합적 상처 케어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메디폼®(Medifoam®)'은 폴리우레탄 폼 기반의 습윤 드레싱 제품으로, ▲삼출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의 상처치료 전문 밴드 브랜드 '큐어반'은 11월 1일 충북 보은군 공설운동장 일대에서 열린 '2025 강철공무원 런페스타'를 후원하고, 현장에서 체험형 부스를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정공제회가 주최하고 충북 보은군이 주관한 대규모 스포츠 축제로, 전국에서 모인 4,000여 명의 공무원과 시민 2,000여 명 등 총 6,000여 명이 참가했다. 큐어반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공무원들의 노고를 응원하는 한편, 부상 예방과 신속한 상처 치료의 중요성을 알렸다.
물, 위생 및 감염 예방 분야에서 ESG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화학기업 한국이콜랩(대표 류양권)은 10월 31일 서울 성북구 정릉 판자촌 일대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다국적기업 최고경영자협회(KCMC)와 서울연탄은행이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KCMC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다국적기업의 한국인 최고경영자들이 모인 사단법인으로, 제조·서비스·소비재·헬스케어·IT·금융·에너지 등 약 150개 기업 대표가 참여하고 있다. 한국이콜랩 류양권 대